내가 왜 그걸 인정하냐면...
아부지랑 같은 전공했음.
주변에서 아부지 라인만 타고가도 인생 쉽게 가겠네라고 여러번 말 들음.
근데 내가 성격이 개차반+ 사교성 제로 오타쿠라
인맥관리 X
명절이나 경조사 인사좀 다녀라 해도 X
술자리라도 갖고 좀 그래라 X
(술을 못마심)
결국...
.......취업할때 아무런 도움 못받고 맨땅에 헤딩
+ 내 사업 할 때도 조언 한마디 못받음.
(그 사람들이 매정하단게 아니고, 평소에 뭐 친분도 없는데 뭔 염치로 급할때만 가서 이거저거 도와달라해?)
뭐 여튼...
걔들 나름대로 인맥을 관리하려는 노력은 한거더라고.
인맥 관리가 엄청 어렵긴하지 없는 시간 쪼개서 만나야하고 연락도 자주 해야하고 갑자기 연락하면 그것도 좀 그럼
그 노력이 얻는 값에 비하면 정말 적고 사소한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