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월세를 만원 올리고 관리비를 7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려달라고 해서
그래요? 그러면 계약 종료해요! 하고 2주만에 새 집으로 이사를 했어요
좁아지긴 했는데 아담해서 괜찮은 느낌이고 여자친구 집이랑도 쪼~끔 가까워져서 좋네요
창문이 남향이라 빛도 잘 들어고 막힌곳 없이 탁 트여 있어서 환기도 잘되고요!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 제가 새벽에 잠을 계속 깨고 그러는 원인이 제가 민감하고 그래서인줄만 알았거든요
약을 먹고도 누가 제 옆에서 핸드폰 같은걸 하면서 작게 부스럭거리거나 하면 계속 깰 정도로 민감해요
혼자 잘때도 새벽에 계속 깨고 그랬었는데 이사 하고 보니까
전에 살던 집 바로 옆에 있는 분리수거처리장? 같은곳에서 새벽부터 쿵쿵 거리면서 내는 소음 때문에 깨는거엿어요
이사한 다음부터 무척이나 잘 잠들고 있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