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결혼하고싶은 상대가 생기면
같이 '하이킹'을 해봐라.
인간은 지치면 본성이 드러난다"
라고들 하는데 아니 그냥 FPS게임을 해봐라.
순식간에 본성 나오니까.
[유머] 결혼 상대의 본성을 파악하고 싶을 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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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는 나를 지치게 해서 본성을 끌어내려는 사람이 진짜 날 좋아하는 게 맞을까 라는 생각부터 해야
인간을 극한으로 몰아넣고 본성이 나오는지 확인하는건 정말 하면 안되는 일임 사람이 극한으로 몰리면 정작 누구나 안좋은쪽으로 나오게 되어있음 거기서도 선한사람은 진짜 성인들임
롤 한판만하면 되겠내
나네?
바텀듀오 3판이면 끝이지
결혼상대로 결정했다고 한다
가성비 갑 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시엘라
나네?
너 이 쉐키
자기 본성이 먼저 나올 수 있으니 주의
에베레스트 등반
더불어 행복한 작품에 끼어드는 유열러가 싫다
그치만 결혼은 극한 상황인걸
롤 한판만하면 되겠내
Cachse
바텀듀오 3판이면 끝이지
이거 진짜 극 공감 ㅋㅋㅋㅋ 롤 같이 해서 내 성격 뽀록나서 여태껏 모쏠임
썸은 있었단 말이네 멀리 서라
멀미나서 포기
아니 시바 눌렀다고!!
애초에 갑작스럽게 대처 "해야만" 하는 상황을 극도로 회피하는 사람은.. 컷인가
으아아아아아아아시바아아ㅏ아아아아ㅏㄹ
운전은 어떨까
"운전연수"
캬ㅋㅋㅋㅋㅋ 이거는 100퍼지ㅋㅋㅋ
가만히 있는 나를 지치게 해서 본성을 끌어내려는 사람이 진짜 날 좋아하는 게 맞을까 라는 생각부터 해야
극한상황에 마주했을때 나오는 본성 말고 조금만 힘들고 조금만 어려워도 포기하려고 하고 인내하지 않는 사람 거르기는 좋음 평생 뭐하나 제대로 노력도 안하고 도전도 안하고 작은 문제에도 불평불만만 가득한 사람들임 그래서 등산 다니면 좋음
fps는 울렁증때문에...
같이 게임을 해보니 스파이밖에 못하는 사람이리는걸 알게되었다.
인간을 극한으로 몰아넣고 본성이 나오는지 확인하는건 정말 하면 안되는 일임 사람이 극한으로 몰리면 정작 누구나 안좋은쪽으로 나오게 되어있음 거기서도 선한사람은 진짜 성인들임
하지만 fps게임은 확인해볼만 한 것 같다.
운동이든 FPS든. 요약하면 극한의 스트레스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판단하는거지. 물론 그런 극한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은 어떻게 대응하는지도 판단한 다음에 남을 판단해야 하는거지만.
살면서 느낀건 그냥 사람마다 각 상황에 어떤 인성이 나올지는 알 수 없다는거임 평소에는 쓰레기인데 위기 상황에서 갑자기 각성하는 놈도 있고 반대도 있고 평소에는 얌전한데 피곤하면 징징거리는 사람도 있고 또 반대인 사람도 있음
연애시절에 오버워치한다길레 내가 듀오로 캐리해주려고 했는데 나보다 티어 높아서 쭈구리로 전락함
겜하다 빡쳐서 욕하는게 본성이야? 그게 뭔 븅신논리야
욕 안하는사람은 그런상황에서도 안함
여자애들 중에선 즐기는 사람 많지 않긴 하지만 TTK가 짧은 FPS를 나보다 잘할 경우 확실히 성격이 나옴 내 화면 보다가 아니 손꾸락!!! 움직이라고!!! 라는 격한 호통 듣고 아 얘가 진심으로 빡치면 이런 느낌이구나 생각이 들었음 ㅋㅋㅋㅋㅋ
아니 게임을 하는데 한번도 샷건을 안친다고? 욕을 안해?!
저런 논리가 웃긴게 그 석가모니도 너무 굶주리고 힘들면 깨달음을 얻기 힘드니까 적당히 적당히 하면서 살라고 했다
한마디 해봅니다 "지는"~
이런걸 배우자에게 시험한다는것 자체가 의심에 찌들고 인성 글러먹었다는걸 알려주는거지
..난 롤이라고 생각해..진짜 와..친구가 아니라 ㅁㅊㄴ이었어
한 여자의 결점을 알고 싶다면 그녀의 여성 친구들 앞에서 그녀를 칭찬해 보라
그래도 애인 앞이라고 덕담 한마디씩 해주지 않을까?
결혼상대로 결정했다고 한다
호달달달달달
분노조절잘해인 사람은 못 거르지
벌써 10년도 더 된 얘기같은데 네이트판에 자기 여친 등산에 끌고가서 테스트 한다음에 여자가 화내니까 손절 쳤다는 경험담 써놓곤 그걸 인생의 알찬 팁인양 이렇게 하면 본성 쉽게 알수 있다던 사람있었는데 여기저기서 자주 쓰이는 말이었나벼
당장 결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