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등장인물로는 남성성 극한으로 강조되어 정말로 남자다운 근육질 금발 백인 남캐와 여성성 극한으로 강조되어 정말로 여자다운 헐벗은 쭉쭉빵빵 백인 여캐만 나와서 남캐는 남자답게 여캐는 여자답게를 강조하고...
연출적으로도 토도로키 하와도가 항상 강조해대는 그 로어 프랜들리란 개념은 싹 무시되어서, 배경이나 설정과 따로 노는 요란하고 선정적인 의상을 걸치고 현실적으로 세팅하기 불가능한 머리를 하고서 가녀린 몸매에 거대한 대검을 휘두르며 아크로바틱한 액션을 연출하는 그런 게 나오는 거지.
말하자면 BM이 자비로워진 리니지라이크란 느낌?
게임으로든 만화나 애니로든 수요 많을 거 같은데.
그 어떤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웰빙에 반대하며 초고칼로리 햄버거 출시하자 폭발적 호응을 얻었던 거처럼 말이지.
pc 그딴 것보다 게임성이 더 중요해서 그래봤자 노잼이면 안 빨림
하지만 만화나 애니라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