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존경하는 청출어람(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남)을 만났을 경우
입맛 다시며 어떻게든 자기 밑으로 데려오려고 집착하며, 홱까닥 해서 빌런이 되어도 마찬가지임.
대학원생 만들기 난이도 최최최최하인데도, 역대급 멍청한 방식으로 배신해서 철천지원수로 만듦.
자신을 존경하는 청출어람(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남)을 만났을 경우
입맛 다시며 어떻게든 자기 밑으로 데려오려고 집착하며, 홱까닥 해서 빌런이 되어도 마찬가지임.
대학원생 만들기 난이도 최최최최하인데도, 역대급 멍청한 방식으로 배신해서 철천지원수로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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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빌런들은 능력이전에 다들 원래는 인격자이기 까지 했으니
걍 이상향에서 친구들하고 같임삼겹살 파티하게 냅두고 연구소에 취직시켜서 연구결과 착취해도 걍 얌전히 살았을애를 굳이 맹수로 키워냄
이거 혹시 가오갤3 스포야?
그냥 오구오구해줬으면 로켓을 영원토록 조수로 부려먹으며 본인이 바라는 이상향에 도달할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ㅋㅋㅋㅋㅋㅋㅋ
스포는 달아주라...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동정의 여지가 없이 본인 스스로의 트롤짓으로 무너진 담백한 악역이라 맘에 들었음
스포디
스파 빌런들은 능력이전에 다들 원래는 인격자이기 까지 했으니
ㄹㅇ 사고, 질병 등에 의해서 변질된거지 원래는 다 정상인이었지
이거 같음 하이볼은 원래 찌질한 놈이 자신이 만든 취급을 보면 마치 어린이가 만든 종이인형 수준으로만 여기던 존재가 자신을 뛰어넘으니깐 열등감 폭발한듯함
진짜 원래 좋은 사람들이었는데 사고랑 질병으로 호르몬 분비 같은걸로 바뀐건데 쟨 처음부터 자기 맘대로 만들려던 똘끼였으니..
그냥 오구오구해줬으면 로켓을 영원토록 조수로 부려먹으며 본인이 바라는 이상향에 도달할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게 더 현실적으로 가능성 있다고 함. 가오갤 저 빌런이 했던게 사실 에일리언 프로메테우스에서 먼저 했던건데 거기 엔지니어들도 후손인 인간들이 찾아와서 인사하니까 다 죽여버리려고 했었거든. 그 이유가 내가 창조한 생명체들이 나보다 더 잘나져버리면 위기의식을 느끼게 된다고 함. 실제로 내가 미개한 종족을 부하로 부리려고 키웠는데 얘가 나보다 똑똑해지면 어떤 생각이 들겠음? 이런 스토리는 의외로 되게 많음. 스타크래프트 스토리도 이런 스토리로 시작하는걸? 젤나가가 프로토스를 진화시켰더니 얘네가 오만해져서 젤나가를 쫒아내버렸고 저그도 진화했더니 오히려 젤나가를 잡아먹어 버렸음.
걍 이상향에서 친구들하고 같임삼겹살 파티하게 냅두고 연구소에 취직시켜서 연구결과 착취해도 걍 얌전히 살았을애를 굳이 맹수로 키워냄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동정의 여지가 없이 본인 스스로의 트롤짓으로 무너진 담백한 악역이라 맘에 들었음
사실 실제로 가오갤 1,2 빌런들도 나쁜놈들이었는데 3 이놈이 진짜 싫음
이거 혹시 가오갤3 스포야?
그런거같네 뭔소린지 하나도모르겟는거 보면 3스포네 ㅋㅋㅋㅋㅋ
작성자는 사과의 의미로 야짤 달려라 우우
오퍼레이션 스트릭스
진짜 유머감각 바닥이네
오퍼레이션 스트릭스
와 실오라기 하나 안 걸쳤네? 신고합니다
진짜 로켓이 자기가 해결못하던거 해결하니까 그 순간 속으로 뭐 존나 배알꼴려하는 연기가 대단했어
스파이더맨 악역은 죄다 닥터출신이고 하이에볼류셔너리는 정신병자 출신인가
내가 실수로 만든 짐승놈이 나보다 더 똑똑하다니 참을 수 없다
그저....ㅈ보캅!!!
위에 세명은 진짜 인격자니까 연구하다가 훼가닥해서 그만
말머리에 스포 붙이는 게 나을 듯
스포디
죄송합니다. 이제 달았어요
스포는 달아주라...
네
이 인간은 그냥 '지가 원하는 대로 돌아가지 않고, 통제가 불가능한 것'을 극혐하는 바보라 그런 거.
피터가 너무 야해보이는
이거 가오갤3 스포잖아
스포 태그도 안다냐... 아직 영화관에 안내려갔어
죄송합니다.
근데 예시로 든 짤 보면 의외로 셋 다 빌런 되기 전에 만나서 얘기한거임 나머지 하나는 이미 원래부터 빌런이었고
심지어 자기 손으로 인생 망친 축생의 소중한 것을 제 손으로 죽여 놓고 '응애~ 응애~ 그래 니 목소리 존나 크니까 닥치려무나'같은 패드립까지 첨부한 끔찌칸 인성까지...!! 옥 박사나 고블린이 메이 숙모 죽이고 저딴 말 지껄였으면 피터가 척추 뽑아 죽여도 아무도 뭐라 안 그랬을 것
노먼: 약물 부작용 옥타비우스: 실험 사고 코너스: 연구비 삭감.... 사실 가장 급한건 코너스였지
옥타비우스는 실험사고에 연구비도 끊겼지.
급발진 한 건 ai에 먹힌 걸로 봐야....
스포 걸어
네
ㅆㅂ 내일보러가는데 강아지야
어제 안봤으면 조땔뻔했네. 스포 좀 달아 똘갱이 뇨속아
가오갤 빌런은 로켓의 서사를위해 억지로 만들어진 성격과 배경의 인물이라 인물이 설득력이 부족한건 당연함.
아이언맨 생각해보면 지식의 저주란 개념이 라쿤한테 탑재된 거 아닌가 생각해봄.
그거 걍 속어임 뭐 우주적 개념같은게 아니라
대학교수로 취직해서 대학원생으로 부려먹었어야지
친구들하고 그렇게 바라던 이상향에서 살게 해주고 그렇게 날아보고 싶어하던 하늘도 날게 제트팩이든 비행기든 주고 바베큐 파티도 해주고해서 친하게 지내고 부하 직원으로 취직 시켰으면 될일인데 자기가 대충 만든놈이 자기를 뛰어넘었다고 열등감에 사로잡혀서
스포를 너무 늦게달았다 작성자...
의외로 프로메테우스-커버넌트 그리고 기독교식 실낙원 문제와 연관되는 주제임. 거기서 엔지니어가 인간에게, 인간이 데이빗에게 느끼는 혐오감이랑 닮아있음. 피조물 주제에 같은 입장. 아니 나보다 우월한 위치에 서려한다? 선악과를 먹고? ㅎ하이볼은 그때 느끼는 혐오감을 느낀거임.
위에 경우랑 다르게 하이 에볼루셔는 결국 신이 되고 싶었던 놈이고 신이 자신의 피조물보다 못한 존재인건 말이 안되니까 억까하고 부정할수 밖에 없었지
옥타비우스랑 노먼은 애초에 선한 인물이고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타고난 싸이코인데 비교 대상이 되나.. 그리고 스포임 이거
죄송합니다
난 이해되던데 내가 만든 창조물이 심지어 계획적으로 존나 똑똑하게 만든것도 아니고 중간과정인데 나도 못푸는걸 존나 직관적으로 보고 푼다? 존심도 상하고 내 노력이 우연으로써 부정된다는 현실을 받아들일수가 없음. 심지어 걍 안쓰고 버리겠단거아니고 해부해서 뇌분석해서 똑똑한지 알아내서 반영하겠다고 한거니 걍 냅다 포기해버린것도아님
그런데 그 걸 제대로 몰래 해야 똑똑한 거지.
입장이 미세하게 다른데 나의 공부를 이해하는 학생을 만난 교수와 나의 지식을 뛰어넘은 피조물을 만든 조물주로 비슷해 보이지만 성격은 꽤 다름. 교수와 학생은 학업교류와 동질감, 미래에 대한 기대이지만 피조물과 조물주는 자신을 뛰어넘은 피조물에 대한 통제불가의 두려움과 창조물에 뒤쳐진 시기심임. 라쿤이 하이볼을 제압하며 원형으로 있는게 싫은 것 뿐이라는 말을 보면 하이볼은 조물주 조차 아닌 남이 만든 제품능 멋대로 개조하고 완벽하게 만들겠다는 자아도취에 빠진걸 보면 불법 개조상품이나 만드는 짝퉁 제작자일 뿐임. 자기예측을 넘어서자 마자 거기에 얽매여 자멸한걸보면 제작자로서 인성조차 다른 학자들과 비교할 선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