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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가 그런게 아니고 그냥 부모님의 할배 세대때부터 만고의 진리였어
유튜버가 그런게 아니고 그냥 부모님의 할배 세대때부터 만고의 진리였어
그것도 솔직히 고성장 시기에 전세 대출 없던 시기에나 맞다고 생각함.. 전세에 대출이란 제도가 껴버리니 거품이 너무 낌
돈가치가 계속 떨어져서 지금까지도 맞말이긴 했지 단지 전세의 문제가 아니라 마진 생각 않고 미친듯이 갭ㅈㄹ을 한게 문제임
돈 가치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라는 거 자체가 사실상 사금융의 범주에 들어가는 건데 '아파트 거주권을 2년 담보로 일정 금액을 빌리는 제도' 같은 느낌인데 거기다 또 은행 대출이 껴버리니 위험성이 너무 커졌던 거라고 생각함. 게다가 대출이 그 '갭'을 성립하게 만들어줬고
어쨋건 저쨋건 일단 집 한채는 사둬 떨어지면 그냥 살면 되지만 오르면 사지도 못함
아니 돈이 있어야 사죠.. 30대 초중반은 되어야 대출껴서 살 거 같은데
U보금자리나 디딤돌 찾아봤음? 초년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국가 대출임
지금 시기에 초영끌 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고.. 다 떠나서 월급이 다 거기 들어갈 걸 내가 지방 살아서 아파트 적당한 게 2억에서 2억 7천 정도인데 그거 사려면 그래도 내 돈 1억은 있어야 은행 대출 무난하게 받아서 살 듯? 아니면 디딤돌이든 뭐든
뭐 거기서 부턴 선택이지. 난 보금자리론으로 2.4억 대출 받아서 집 사놓은거 지금 실거래 6억임 물론 월급 반절 넘게 원리금 균등상관으로 갚아나가고 있고 그때 내돈이 2천인가 3천인가... 그랬을거
ㅇㅇ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은 그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어차피 난 내 한 몸 책이밎며 일하다 60-70쯤 되면 가고싶어서 아파트 하나 사고 실거주 하면서 끝낼 거 같은데
https://youtu.be/x9mGWCcCJAE 적어도 부동산 유튜버들은 월세살라고 했을걸?
내가 봤던 부동산 유튜버는 그런 리스크 감수하더라도 전세 구하라고 하던데 이 사람은 의견이 또 다르네
'남는돈으로 투자' 전세보다 월세로 했을 때 맞는 말로 보이는데
모아둔 돈 말고 전세 대출 받아서 구하란 식이었음
전세의 장점이 그게 맞긴함. 근데 부동산 관련 대부분 그 단점을 모르니까 당한거지. 우리도 예전에 당할뻔했는데, 고모쪽에서 조언해줘서 안들어갔는데 부동산쪽 지식 많은 사람들은 이런거 알음알음 다 알고 있었다더라, 사실상 코인 막판 츄라이 하던 애들이랑 똑같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