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다큐멘터리
2022.07 인구보건복지협회 조사 기준
이미 연애를 하지 않는 청년들이 다수임
이 중 70%는 자발적 비연애
가면 갈수록 줄어듬
실제 혼인 건수도 41% 감소했음
그런데
결혼 정보 업체는 매출이 더 증가함
?????????
매출이 31%나 증가함
이건 확실히 유의미한 상승 수치
이건 확실히 유의미한 상승 수치
"이러다가 결혼 정보회사 망하는거 아님?"
걱정하는 지인들이 실제로 있었음
걱정하는 지인들이 실제로 있었음
비혼의 시대이기 때문에 결혼 업체가 더 성공함
즉 결혼을 할 여건이 되는
(직업이 좋거나, 집안이 좋거나)
(소위 스펙이 좋은 사람들)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끼리 모이기를 원하고
업체를 통해 어느정도 검증된 사람을 만나기를 원함
당연히 상대방의 자본과 환경을
신경쓸 수 밖에 없는 시대고
그러다보니
더더욱 결혼 정보 업체를 찾는것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번호까지 있음
여기 참석자들 전부
직업이 좋고
자본이 안정적임
쉽게말해
스펙 좋은 사람들
데이트 앱들도 매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아니 연애가 줄어든다며?????
정확하게는
'결혼할 만한 상대'를
찾는 연애가 줄어든 것
연애의 목적 = 결혼
꼭 그럴필요가 없는 것
괜찮은 상대를 찾기 위한 '서칭 비용'이 증가하니
데이트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결과적으로 매출이 상승함
위의 결혼정보회사 매출 상승과
비슷한 맥락
연애를 하려면, 결혼을 하려면
혼자사는것 보다 더 좋은 무언가가 있어야 함
우리나라는
비혼, 비연애가 늘어나는데
결혼 정보 회사, 데이트앱 매출은 오히려 증가함
결혼 정보 회사 = 결혼할 사람끼리 만남이 필요 데이트 앱 = ㅅㅅ는 해야지
애는 줄어드는데 사교육시장은 나날이 커지는것과 비슷한 맥락인가
이제 저기도 매출 줄어드면 진짜 지옥이구나
마지막 두 짤 진짜 공감되네 혼자있는 가치가 워낙 올라가버렸기 때문에 그것보다 더 좋으려면 조건이 어려울 수 밖에 없음
부모 세대만 해도 서로 안맞아도 결혼하고 서로 맞춰가는 세대라면 지금 우리세대는 애당초 결혼 할 때 서로 맞는거 확인하고 결혼하는 세대라....
풍족한 환경에서 더 풍족한 사람을 만나기 위한 지출이니 투자가치가 있다고 보면 되나
이제 저기도 매출 줄어드면 진짜 지옥이구나
가면갈수록 유게이같은애들은 결혼도 연애도 더 힘들어지는거지
결국 유게이는 멸종하고 쟤네들이 빈 자릴 차지하겠지. 아니다, 출산율 엄청 적으니까 비어있곘구나.
결혼 정보 회사 = 결혼할 사람끼리 만남이 필요 데이트 앱 = ㅅㅅ는 해야지
말딸은?
건성김미연
풍족한 환경에서 더 풍족한 사람을 만나기 위한 지출이니 투자가치가 있다고 보면 되나
뭐 쉽게말해서 직업 좋고, 자본 넉넉하고, 집안 좋은 사람들끼리 더 만나려는 경향이 커지니 결정사의 매출은 오히려 증가한 셈 예전에는 중매 결혼이 아니라 자유 연애후 결혼을 선호했었는데 이제는 역으로 중매 결혼을 선호하는 셈이지.
오히려 집안 좋은자니 재벌이니 그런데는 결혼은 가문과 가문간 결합이니.
애는 줄어드는데 사교육시장은 나날이 커지는것과 비슷한 맥락인가
ㅇㅇ 매년 신기록 갱신이라더라
마지막 두 짤 진짜 공감되네 혼자있는 가치가 워낙 올라가버렸기 때문에 그것보다 더 좋으려면 조건이 어려울 수 밖에 없음
오홍
부모 세대만 해도 서로 안맞아도 결혼하고 서로 맞춰가는 세대라면 지금 우리세대는 애당초 결혼 할 때 서로 맞는거 확인하고 결혼하는 세대라....
옛날에는 가문간 가문이라면 요즘은 개인간 개인이니.
결혼도 기업 인수합병처럼 자본과 자본의 결합으로 가고있군
있는 자들은 왕조와 왕조의 결합이라서. 없는 자들은 생존의 문제니 면밀히 따지고.
원점회귀임 애초에 결혼이라고 달랐던게 더 이상한거지
그래서 지방정부에서 맞선이였나 만남이였나? 주선해주는 경우가 있음. 물론 나는 '전문적인 중매업체가 아닌 정부가 하는건 남자 여자 10:1 대참사만 일어나지.' 냉소적으로 보았지만 솔직히 요즘 시대에 중산층이나 서민층이 이성을 만나는게 과연 가능한 일인가 궁금해지고.
자발적 비혼이라 어떻게든 만나게만 하면 되긴할껄? 반쯤은 누칼협수준으로 끌고나와야지만..
그냥 미혼 혹은 남자친구 없는 여성공무원이 어거지로 끌려나올거라는 생각이 듬. 오히려 국민과 윗분들에게 남자의 미혼보다 여성의 미혼을 심각하게 보기에 여성공무원이 가장 만만하게 끌려나오지.
짤처럼 집에서 혼자 맛난거 먹으면서 잼난거 보는 이 생활이 더 편한데 굳이 피곤한 연애,결혼같은 거 해야되나...? 라는게 대다수 생각
빈부격차가 해소되면 당연히 돈문제 해결된 많은 미혼자들이 결혼을 하게 될거임. 하지만 결혼부족 문제를 해결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까 의문임. 왜냐하면 결혼 안하면 지금이나 노후나 굶어 죽는것도 아니고 결혼을 강제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사라졌으니.
아 ㅋㅋ 결혼하고 가정 꾸리는 건 스파이패밀리가 해준다고 ㅋㅋ
하긴 요즘 돈 제법 버는 사람들도 미혼으로 산다던데 결혼하면 그만큼 자기 시간이 줄어드는거고
하면서 유사 결혼 애니 보는 중
가족을 이룬다는 본능이 남아있다는거지. 결혼한 동성애자들도 고아들 입양해서 사회인으로 키우는데 이성애자 모쏠은 뭐 말안해도 되지.
'애니'는 둘째치더라도 실제로 연애 프로그램 같은 거로 대리만족 해버린단 평도 나오는 건 사실이지. 좀 더 가감없이 말하면 ㅍㄹㄴ 같은 걸로 성욕 해결 한다는 말도 있고.
저 다큐에서도 유사연애 프로그램 인기가 엄청나다는 내용도 나오더라
비혼 늘어났다고 유게이들 연애 못한다는건 변명거리기 안된다는거지
자발적 비혼 보단 높은 눈높이 덕분에(?) 결혼시장에서 밀리고 밀린 분들 덕분이지
결혼정보업체 대표는 앞으로 결혼이나 연애를 하려면 무조건 경혼정보업체를 거쳐야하는 세상이 될거라고 본다는거네
어찌보면 혼자서 소개팅이건 헌팅이건 머리박으면서 겪는 시행착오 비용보다 걍 결혼회사에 비용 내고 서칭과정 생략하는게 가성비적으로도 더 좋을 수 있지
비혼이랍시고 결혼 생각 없다고 깝치다가 결혼할 시기 놓치면 제대로 된(조건 좋은) 사람 만나기 쉽지 않거든
당연하게도 제대로된 결혼상대들은 남자 30대 초반에 여자 20대 후반에 다 짝만나 결혼함 ㅋㅋㅋ
돈 없는 남자 - 입구 컷 나이 많고 못 생긴 여자 - 입구 컷 이성 간에 중요하게 보는 조건이 뭔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곳일 듯
내가 보기엔 저 업계 호황이 지금 과도기라 잠깐인 것 같은데. 저 시장 성장한다고 지금 뛰어들거나 주식타면 몇 년 안에 개졷망할 타이타닉 호 아냐? 지금 호황이라고 좋아보여도 업계 사람들 똥줄 존나 타고 있을 것 같은데ㅋㅋ 한 6년만 지나면ㅋ
대중들에게 쉽게 알 수 있는 공개된 정보라면 꺼질 거품이라는 말이 있지. 업계인들만 아는게 정상임.
비슷한 이유로 인구가 줄어들수록 서울의 집값은 더 올라갈 거임 사람이 줄어들수록 인구가 많은 곳에 사람이 몰리거든...
그러네. 이제 일반적으로 주변에 있는 이성들이 결혼할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야 하는 시대니까 아예 결혼할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찾는 게 효율적이겠네. 막상 눈 맞아서 잘 사귀는데 연애 도중에 상대가 비혼주의자라는 걸 알게 되면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시간을 버린 꼴이 되는 거고 그 시간만큼 늙었으니 자신의 결혼시장에서의 상품가치는 떨어지는 거니까.
이런 인터넷 썰이 있지. 여친이 비혼주의자라고 선언해서 남자도 자신이 비혼주의자여서 '요시!'해서 사귀었고. 그런데 여친이 마음이 바뀌어서 결혼떡밥을 날렸지만 남자는 철저한 비혼주의자여서 '왜함?'이랬고. 이걸 다르게 보면 해당 남자가 비혼주의자 아니였으면 지뢰 밟은 꼴이 된거고.
그러네. 연애로만 따지면 알 수 없는 것들이 은근 많고 또 중요하니까...
ㅇㅇ 젊을 때야 괜찮지만 30대 들어서면 결혼할 생각 있는 사람은 슬슬 마찬가지로 결혼할 생각 있는 사람과 진지한 만남을 가져야 하는데 요즘은 연애는 해도 결혼은 안 한다는 비혼주의자들이 워낙 많다보니 자연스러운 만남으로는 결혼 상대를 찾기가 어려워짐 이제 결혼 적령기에 도달해서 남은 시간도 많지 않은데, 열심히 연애하다가 결혼 이야기 꺼넀더니 상대가 '결혼은 좀' 해버리면 그 동안의 시간은 다 날리는 거니까. 그렇다고 연애 초면부터 결혼 이야기부터 꺼내며 결혼을 전제로 연애하자고 하기엔 또 상대가 부담스러워하기 쉽고 그러니 아예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전제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상대를 찾는게 시간 낭비가 없음
지자체들에서 매칭앱 만들려고 하고 하는것도 결국 하려는 사람들이라도 지원해서 부담 줄여주자니까
출산율이 떨어지는 것도 한국의 결혼문화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는것도 그때문임.. 아예 처음부터 장벽이 높게 설정되니까 시작단계서부터 포기해버림.. 결혼할 경우 성립조건이 점차 높아지고 복잡해지니까 아예 시작을 안하고, 그 장벽을 넘어서 출산하고 양육하는 것도 난이도가 불지옥 수준이 되니까 출산 자체를 안함.
ㅇㅇ
연애하고 결혼하는 욕구가 밥먹고 티비보는 욕구와 완전 다른데 하나 만족했다고 다른 욕구가 없어질리가 있나. 그냥 정보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사람들이 상대하는 요구사항이 늘었고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따라갈 능력안되면 아예 연애를 자발적으로 포기하게 되는거고 요구사항을 맞는 사람만을 찾으려니까 정보회사의 매출이 늘수밖에 없는거지.
문제는 이제 저기도 새로운 사람이 계속 유입되어야 할텐데,그게 얼마나 이어지겠냐는 거겠지. 데이트 앱은 결혼이 목적이 아니니 오래 이어질수도 있겠다만, 결혼회사 전망은 어떨지 모르겠다.
사람들 컷이 너무 높아졌어..
원래 사치재가 필수재보단 비싸니까, 자연스러운 수순이기도 하겠지
다만 데이트앱이나 결혼 업체도 승자독식으로 가고있음 시장이 작아지다보니 1위가 다 독점하는 식으로 사교육도 그렇게 가고 있고
연애) " 비혼이 증가하는데 결혼 정보 회사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 " ㅇㄷ
경제적이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가족을 갖는게 행복의 최우선 가치가 아니게 되어버렸으니 결혼율이 올라오려면 수십년은 지나야 되지 않을까 싶네.
"연애를 하려면, 결혼을 하려면 혼자사는것 보다 더 좋은 무언가가 있어야 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