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주고 정품을 샀으니 뒷탈 걱정 안해도 된다는거.
근데 이게 굉장히 안정감이 크다. 중요하다 이거.
돈없던 학생시절 윈도우를 복돌로 했었는데
화면 지멋대로 꺼매지고 업데이트도 파업 수준으로 안되다보니 큰맘먹고 정품으로 질렀더니 스트레스랑 체증이 사악 내려감.
물론 막히는게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재시작버튼 누르면 그만인 정도?
게임도 마찬가지.
ㅈ같은 이상한 사이트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스팀은 최고의 게임샵(?)이다.
근데 어릴땐 뭐든 새벽까지 온갖 게임을 씹어먹었는데 서른하나먹은 지금은 결국에는 하던거만 하는데다가 체력이 후달려.
ㅅㅂ 난 너무 일찍 태어났어...
돈은 뭐든 해결할수 없다고 하는데
게임이나 윈도우는 충분히 해결할수있다. 딴것도.
직장인이라서 학생때랑 비하면 금전적인 사정은 그나마 괜찮아진것도 있지. 물론 계획적인 소비 좀 하라는 유우카의 잔소리가 더 크게 들려오지만.
근데 지나쳐서 그런데 윈도우 11이 나왔더라? 요새 어떠냐?
작년에 컴퓨터 새로 하나 구했는데 자꾸 11로 업글하라고 독촉중이다.
이럴거면 11로 사놓을걸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