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민한편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듬.
난 포장만 똑바로 했다면 음식 냄새 정도는 괜찮다고 보거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악취”로 판단되는 기준이 있는거고 그 기준에 따라 규칙이라는게 정해지는거고, 그 규칙 내라면 뭘 들고타도 괜찮다고 생각했거든.
물론 누군가에겐 불편할 수도 있겠지. 그런데 나에게 저렇게 음식 들고 버스 타는 상황이 없을까? 집 가는데 배고파서 햄버거나 치킨 싸들고 버스 타는 일.. 살면서 한번쯤은 겪을 수 있다고봄. 난 그 부분에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해가 되었거든.
그런데 본인이 안 그런다고 무조건 잘못했다고 주장하는거 보면 내가 예민한 편이 아니였나 생각하게됨.ㅋㅋ
이거도 예의 부분에 속하는게 아닌가 하는데 음식냄세 맡으면 속안좋아지고 멀미하는 사람 있을 수도 있는거고 비슷한걸로 쩝쩝거리면서 먹는것도 법적으로 아무 상관없는데 욕하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