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갑자기 애기 미친듯이 울어서 깨고
다시 잠들라카니 잠이 안와
배탈나서 기운없어서 쓰러지듯 잠든건데
잠들려고 누웠는데 낮에 지하철엘리베이터 할매가 갑자기 달려들어 애기 만질려고 하고
소리지르며 뒷걸음질쳐도 아랑곳않고 만질려고하고
만지지말라고 하니까 예뻐서 만지는거라고 해맑게 너 왜그러냐 표정으로 그러고
패닉와서 주저앉아서 울면서 소리질렀던 어제일이 계속 생각나
울화통 터져
살자충동 너무 들더라
그럴때는 내가 애를 왜 낳아서 길바닥에서 이런 수모를 당하지 생각도 들어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서 미혼모 아니냐고 어디사냐고
남편연봉 얼마냐는 둥 왜 맞벌이 안하냐는둥 남편벌이 좋냐 이런말이나 듣고
하... 미친다 진짜ㅋ...ㅋㅋㅋㅋㅋ
그만 좀 만지고 그만 좀 쫓아오고 그만 좀 개소리 씨부렸으면한다
대구에서 애엄마 ■■하면 낸줄 알아라
할매 할배들 괴롭힘에 죽는거야
아니 진짜 시발 길에서 지나가는 할매주제에 하...시어미도 아닌게 무슨 조선후기 시어매마냥 막말에 구박에 오지랍질은
둘째타령은 시발 진짜 뚝빼기 다 깨버릴라
하... 내과에서 수면유도제도 주냐
돌겠네
산후우울증 온거 같은데 병원함 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봐
산후우울증 온거 같은데 병원함 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봐
애기 맡기고 상담가야하는데 시간제어린이집 지하철 타고 한시간 가야함 ㅋㅋㅋㅋㅋㅋ 육아상담소 상담횟수 다썻어...연 3+1회 지하철 타는게 제일문제인데 병원을 가든 시간제 어린이집을 가든 지하철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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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211611601
애데리고 갈수있는건 그나마 집근처내과라 내과에서 신경안정제 어제 일주일치 받아왔는데 정신과는 근처에없어서
애아빠한테 맡기고 잠시 눈좀 붙여
애아빠 우는애기 달란다고 먼저 내려가서 애기 달래는데 진짜 막 우니까 남편은 애 안고 달래고 물찾고 나는 쪽쪽이랑 물이랑 기저귀 가져온다고 일어나서 걷다보니 잠 다깻어...
힘내..
욕을 하자 왜 멍청이들때매 니가 괴로워야하냐
돌겠다 진짜 뭐라카면 주변 할매들 모여서 할매편들거나 중립인척 그럴수 있지 그러는데 아니 만지지 말라는데 왜 만지냐고 으아아악
아직도 그런 미친 할매 할배들이 있어? 하긴...우리아파트 에도 어질어질한 할배할매들 있더라..
미치겠다 진짜 너무 많아 아파트 입구 시계탑에 앉아서는 참견질 쩌는 할매들있어 지남편은 삼식이다 어떻다 그러며 지나가는 나보고는 애를 잘키웠네 못키웠네 이건어떻다 저떻다 애엄마 표정이 어떻다 옷차림이 어떻다 지적질에 노친네들 많은데서 사는게 아냐 사고방식 도저히 이해가 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