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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몰랐는데 공포영화가 따로 없더라
서부의 황량함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저거 말리면 불이 그렇게 잘붙는다메여?
저거 마리모임
석양이 진다….
잇츠 하이눈
아메리칸 드림....
저거 마리모임
잇츠 하이눈
서부의 황량함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석양이 진다….
녜번째처녀
갸아아악 플라잉 밤송이다!
녜번째처녀
풀떼기가 뭔 소 떼 마냥 몰려오냐
녜번째처녀
왜 양들 굴러다니는 느낌이냐ㅋㅋㅋ
녜번째처녀
저렇게 큰거였어? ㅋㅋㅋㅋㅋㅋ
원래는 러시아에서 자생하던 놈이라고 했던가? 어쩌다 보니 미국 와서 존나 성공적으로 정착했네
아메리칸 드림....
GTA4 생각나네 뭔가
저거 말리면 불이 그렇게 잘붙는다메여?
풀때기는 말리면 다 잘붙지 ㅋㅋㅋ
ㅇㅇ 그런 용도로도 쓰는데 그러다가 바람에 불이 옮겨 붙어서 주변이 불바다가 되는 재해로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 하더라고
말린 풀은 불이 잘 붙는데, 얘네들은 아예 말라붙은 놈이 한 무더기가 되어서 굴러다니는 거니까... 심지어 바람에 잘 굴러다니게 안도 비어 인어서 공기도 잘 통함
화공성애자: (솔깃) 불어라 동남풍! 굴러라 회전초!
게다가 불붙으면 사방팔방애 있는 회전초 다 불타서 상승기류가 만들어져서 회전초로 이루어진 토네이도가 만들어짐
잘못해서 불에붙으면 굴러다니는 파이어볼이 됨
서부극하면 저거 생각날 정도면 각인 효과 확실하네!
처음엔 몰랐는데 공포영화가 따로 없더라
와... 누가 저기 꽁초 하나만 던져도 집이 10개쯤 타겠는데.
알고보면 저거 위험하니 절대 가까이 가면 안된다고 합니다
텀블위드라고도 불리는 이 식물은 무려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의 블랙워터 기준으로 한참 뒤에가면 나오는 마을 이름으로도 등장한다.
젤다에서 나오더라
아니 회전초밥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어딨어요
회전회오리초!
회전초는 서부 개척시대에 들어온게 맞음 애초에 서부 시대가 1600년대부터 1900년대 초중반까지 밤범위기 상당히 넓은데 이중 회전초가 유입된 시기는 1800년대 초 서부개척시대 기준으로도, 서부시대 기준 도중에 유입된 식물임
참고로 본문짤 바로 다음 트윗이 존재하는데 이건 잘 안퍼졌다
바람이라든지 황량함이라던지 김장감이라던지 잘 표현하니까ㅋㅋㅋ 심지어 매트릭스처럼 현대물에선 뉴욕지하철에서 날라다니는 신문지가 회전초 대신표현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