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매번 강조하는 미덕 중에는 용서가 있다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거나(마태복음 18:25~18:35)
죄 없는 사람 있으면 이 여자 쳐죽여라거나(요한복음 7:53~8:11)
아무튼 이교도면 전부 쳐죽이고 뭐하면 죽이고 뭐하면 죽이라 하고 이민족은 갓난아기까지 전부 죽이라던 청동기 사막민족신 YHVH랑은 대조되는 행보를 보인다
하지만 자신은 용서하지 않는다
장사판에서 깽판을 치며 느그들 죄다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외친건 마태복음 12:34이며
위에 발췌된 490번 용서하라는 구절보다도 앞에 쓰여진 프리퀄이다
즉 이거다
지역 마피아 나사렛 예슈아는 제삼자가 다른 제삼자 용서하는 건 바라지만 자기는 결코 누군가를 용서하지 않는 내로남불의 제왕
"아 니들은 백번천번 용서하라고. 나는 안그래도 되는데."
(결국 정작 자기가 용서하지 않고 깽판친 덕분에 그는 종교지도자들의 원한을 사 처형당한다)
(이새끼 무화과 없다고 애꿎은 나무 뿌리뽑은 적도 있음)
어릴 때 성경 만화책보면서 이런 ㅄ 같은 환타지를 어른들이 왜 믿는지 진심 궁금했음.ㅇㅇ
자기는 결코 누구를 용서 안했으면 베드로는 진작에 모가지 날아갔어
베드로특)얘도 남 용서 안하고 로마 병사 귀 뜯어먹음
아직 철이 들기 전이라...
용서는 하겠지만 일단 맞자
아빠이름 팔아서 장사하는데 눈돌아가야지
그래서 용서는?
원래 용서는 벌받은 다음에 받는겨
붓다:엥 아닌데오
남의 나와바리에서 뭐하시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