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흐름은 체벌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가는게 맞지만
그렇다고 어느것이 절대적으로 옳고 그르다고는 할 수 없음
체벌교사들을 악마화 하고는 있지만
조선시대 서당에서도 종아리 살이 찢겨질만큼 체벌을 했었고
그걸 악마화 하는건 아직 못 본거 같음
라떼도 학창시절에 체벌이 있었지만
잘못한 것의 경중에 따라 공정하고 올바르게 체벌을 하시는 선생은
그 때는 친구들끼리 '싸이코' 같은 별명 붙이고 욕했지만
지나고 생각하면 그만큼 학생들에게 열정적이었던 선생님이었고
오히려 체벌도 관심도 없던 선생들은 지금 생각하면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었던거 같음
그 중에서도 자기 기분따라 학생을 패는 교사 이전에 인간이 되먹지 않은 선생들도 있었고
촌지먹던 교사들은 너무 옛날이라 언급할 가치도 없고
이런 이야기 친구들이랑 할 때도
저마다 생각도 다르고, 정답도 없어서
뭐가 옳다 그르다 할 수는 없지만
어느 한쪽을 절대적으로 나쁘다고 규정짓고 생각하는건
올바른 사고방향은 아닌듯
선진국 참교사들이 얼마나 체벌을 많이 하는지 보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