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교육 받던 시절에 있던 내 또래 애들 중 2명 빼곤 죄다 엠생인 애들이었는데
미성년자인데 술, 담배는 기본 탑재.
위탁교육 받는 곳에선 매달 교육 수당으로 15만원 정도가 나왔는데 이것마저도 불법 토토에다 꼴박해서 항상 돈에 쪼들리며 사는게 보임
처음에 난 뭣도 모르고 토토하는 놈한테 돈 빌려줬다가 걔네 어머니가 갑자기 나한테 전화를 하셨더라
근데 그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우리 아들한테 돈 빌려주지 마라. 우리 아들한테 돈 빌려주면 다 날려서 못 받는다." 였음.
친어머니가 저렇게 말할 정도로 도박에 빠져 살고 다른 사람들한테 손을 뻗쳐서 돈을 빌리며 도박을 했던거...
여러가지 사례가 있긴 했는데 기억나는 것만 써봄 ㅇㅇ
이제 4년 정도 된 일인데 지금 봐도 엠생인건 맞지만 어쩐지 지금은 마.약류까지 구해서 하고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