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조조가 천하의 인재를 받아들여 내실을 다질 시기
공융이 한 사내를 조조에게 추천해준다
지금으로 따지면 아는 동생이 똘똘한데 잘 부탁한다- - - 는 낙하산 인사였다
그 사내 이름은 바로 예형
일찍이 고사와 한자를 달달 외고 한번 보거나 들은 것은 절대 까먹지 않는 총명한 두뇌를 가진 사나이였다
공융은 나름 조조에게 점수를 따고자 그런 사람을 데려온 것이 분명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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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뜸들이다 뒤늦게 연회에 참석한 예형은 예체능에도 뛰어났는지 기막힌 북치기 실력을 뽐냈고
그 소리가 어찌나 청량했던지 그 어느 감수성 예민한 신하는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하지만...
당연히 대신들은 길길이 날뛰었고 예형은 태연하게 옷을 갈아입으면서도
대신들을 한명씩 콕 집어가며 1:1 디스전을 벌였는데 애꾸눈인 하후돈이 예형의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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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형은 그 자리에서 두들겨 맞아 죽는다
이 소식을 들은 조조는 방자한 놈이 혀로 죽었다며 좋아했다
이를 두고 부유설검(腐儒舌劍)이라는 고사성어가 만들어졌다
입을 잘못 놀리면 뒤진다는 뜻도 있지만 남의 손을 빌려 일을 해결한다는 뜻도 된다
약자에게는 할 말 못할 말 다하지만 강자에게는 쭈그리는 키보드워리어들을 생각할 때
어찌보면 바로 칼 날아올 수 있는 군벌한테 일관적으로 막말한 예형은 진정한 용자가 아닐까?
아님 말고
글 초반부에 이미 답이 있슴 사회성 결여 눈치가 없으니 나대다 죽은거일뿐
글고 진또배기 ㅁㅊㄴ 맞은게 하던 주장 중에 “우린 모두 부모의 욕정의 결과물이니, 효도라는 걸 할 필요 없음” 이딴 주장한 놈임 ㅋㅋ
이렇게 눈치 없이 아무튼 욕박고 보는 싸패놈도 순욱을 깔때는 외모만 잘생긴 무능한 놈이라고 깠다. 순욱은 존잘이었다.
어떤의미론 개씽상남자맞
저거는 그냥 기품있는 척하는 사회성 결여된 인간임.... 기품있게 조조를 욕할거면 백성들 죽인거를 까야지 뭔 쓰잘데기 없는 걸로 깜 특히 하후돈은 당대 인성이 뛰어났던 인물로 유명한데 이런 인물도 깐거 보면 걍 자업자득임
유비도 다른데다가 패스시켜서 결국 어디선가 죽었을걸
미친넘이잖아
무친놈아냐
공부를 제대로 한건 맞나 ㅋㅋㅋ 그냥 입터는거 말곤 하는게 없자나 ㅋㅋㅋ
어떤의미론 개씽상남자맞
미친넘이잖아
글 초반부에 이미 답이 있슴 사회성 결여 눈치가 없으니 나대다 죽은거일뿐
간첩가족아냐
이렇게 눈치 없이 아무튼 욕박고 보는 싸패놈도 순욱을 깔때는 외모만 잘생긴 무능한 놈이라고 깠다. 순욱은 존잘이었다.
조조전 숙욱 초상화는 고증이었나
....실제로 잘 생겼었나 보구만
노빠꾸 상ㅁㅁ...
반품을 몇번 당한곀ㅋㅋㅋㅋ
인성은 작살났지만 유비한태 갔으면 그래도 살았을 것 같네 ㅋㅋㅋㅋ
신성한 너글
유비도 다른데다가 패스시켜서 결국 어디선가 죽었을걸
복숭아나무가 한 그루 더 늘듯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그럴려나
유비도 감당하지 못할 인성의 소유자면 ㄹㅇ 업적감이네 ㅋㅋ
유비도 깔 사람임 태생부터 그냥 어그로인 사람이 있어
야 너 우리형을 욕해 ㅆㅂ롬아! 아차차 동생들이 의욕이 너무 과해서 죽여버렸네 데헷
장비가 바로 패죽였을꺼같넼ㅋㅋㅋ
당장 익주 뺏을 때 유비는 자기한테 '수염 듬성듬성 못생기게 났다'고 디스 날렸던 인물을 기어이 처형시킨 전적이 있다. 워낙 유능한 인물이라 말리는 사람이 많았지만, 유비는 이에 "아무리 아름다운 화초라 해도 집안에 들여놓을 수 없으면 쓸모가 없소." 라고 단 한마디로 일축해 버린다.
장비 관우가 조졌을듯
사실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ㅋㅋㅋ
'장유'라는 인물인데 유비 외모 디스보다 이후에 한중공방전 전에 점술로 조조 못 이긴다, 유씨 천하가 끝나고 조씨 천하가 온다는 등 진짜 자기가 D질수 있는 예언을 계속 해서 유비가 제대로 빡쳐서 죽여버림
양봉이랑 한섬도 황제 납치 미수질한 역적이라고 단칼에 베어버린 게 유비임 이놈저놈 다 까고 다니는 예형 행적상 한 황실도 예외없이 욕했을테고 바로 모가지 날아갔음
근데 그것도 웃긴게 유비가 먼저 다른 사람 수염모양가지고 놀렸다가 턱수염도 없는놈이라고 받아치기 당하니까 나중에 제갈량이 말려도 모가지 베버린거.....
인성 파탄난거면 유비도 좋게 좋게 얘기해서 어디 다른데 보내거나 아니면 그냥 내쫒았을듯
???유비가 걍 사람 처형했다고? 의외네.....
장유가 220년 조씨의 천하로 바뀌고 유비가 222년과 223년 사이에 크게 패망한다는 예언을 했는데 그런데 실제로 220년 조비가 찬탈하고 223년 유비가 이릉대패하고 사망하면서 실현됨ㄷㄷ
유비는 연의때문에 인자한 이미지지만 정사에서는 한 성깔 하는 인물임...부패한 관리 100여대 채찍으로 때린게 연의서는 장비지만 정사서는 유비임..
정사에선 성격 능력 다 있는 인물 정사 전쟁에서 군공은 유비업적 연의에서 제갈량에게 다 갔고
장비는 배운놈 대접이 훌륭했으니 관우 손어서 컷당했을것.
옷벗고 북치는것까진 본것같은데 어떻게 죽었는지는 첨 보네 ㅋㅋㅋ
저러고 공융도 나중에 숙청당하지
공융이야말로 하는데 비해 장수한 편 아닐까?
공융도 뭔가 좀 애매한 인간임... 제갈량도 사서에서 대놓고 촉나라 정부에서 쫒겨났던 인물을 공융같은 놈이라 말하고 쫒아낼 정도였음
공융은 호불호가 존내 갈리는 인물이라. 당장 제갈량, 손권은 공융을 깠는데 조비, 진등은 공융 되게 좋아함ㅋㅋ
공융은 학문 성취도는 높은데 현실행적은 명성에 비해 그다지?여서 대학교수를 맡아야했던 사람이지 관직을 할 사람은 아니었음
저건 유비한테 갔어도 장비한테 두개골 함몰펀치 맞고 죽었을 견적이다
사실 그 장비도 본인 술버릇 간수 못해서 매번 유비한테 한소리 들었고 실제로 그것 때문에 목 달아난다는거 생각하면ㅋㅋㅋㅋ
유비 본인도 장유 옹무 비시등 듣기싫은 소리했다고 자기 신하 여럿 죽이거나 팽했었는데 장비 나설필요도없지
때와 장소를 안가리고 막말하는 ㅂㅅ이 생각보다 오래 살았구만
혓끝분노조절장애
어찌 되었든 누구 앞에서도 쫄지 않고 패기를 부렸다는 점에서 역사에까지 남음
글고 진또배기 ㅁㅊㄴ 맞은게 하던 주장 중에 “우린 모두 부모의 욕정의 결과물이니, 효도라는 걸 할 필요 없음” 이딴 주장한 놈임 ㅋㅋ
효도받기전에 간다 이거지
공자가 들으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 패죽였을듯
대체 뭔 책을 읽었길래 그딴 소릴 씨부렸을까.
정확히는 원소 같은 인간 까는 말임 삼년상 같은걸로 인물 평가하던 시대라
....아니 저때 당시에도 공자나 노자, 순자 같은 사상가분들 존나 존경받던 시대인데 그런 사람들이 말한 효를 정면에서 부정해버리면....
...뭐 살아보니 ... 흠 ...
말하는거 보니까 유학만 공부한게 아니라 은근히 도학(도교)에 약간 발 걸치고 있던 인물같네 후한말 청류파 중에 그런 인물이 흔했으니
그냥 분노조절장애 아닐까?
자기가 학식이 있으니 사명감을 가지고 할말 다 한다 생각했겠지만 솔까말 방약무인..ㅋㅋ
솔직히 이새끼 한거보면 얼마나 재능이 쩔었길래 저따구로 말하고 참았냐 싶음
그냥 성난 치와와 같은데
https://www.youtube.com/watch?v=hJ_3-jEfVU4 예형편 보고 웃었습니다.
모두까기인형 그 자체네.
저거는 그냥 기품있는 척하는 사회성 결여된 인간임.... 기품있게 조조를 욕할거면 백성들 죽인거를 까야지 뭔 쓰잘데기 없는 걸로 깜 특히 하후돈은 당대 인성이 뛰어났던 인물로 유명한데 이런 인물도 깐거 보면 걍 자업자득임
부하들이 애꾸눈이라고 불러도 죽이지 않고 그냥 거울만 안보고 다니고 만 성인군자 행보관님ㅋㅋㅋ
공융은 대체 어떻게 저런 애랑 친하게 지낸걸까
사실 그 공융도 나이가 20살 이상 많았는데 兒 자를 붙여 불렀다고함. 요새 기준으로 치면 새끼..! 이걸 붙였다는거지.
.....걍 공융이 사람 보는 눈깔이 없던거 같은데 이건
아가리파이터
전두엽 박살난것같은데 그냥
공융 양수 예형 이 셋이 서로 친했는데 끼리끼리 논다고 양수도 나대다가 연의에서는 계륵이벤트, 정사에서는 조조 후계자 문제에서 조식 라인섰다가 숙청당함
완전 까리끼리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사회성 결여 모임이네
버런 마인드가 그리스 철학자들 아닌가 유명한 플루톤이나 소크라테스 제논 기타 등등 사회성 개바닥에 남이랑 입배틀 뜨는거 오지게 좋아했다는데
갸들은 그래도 철학배틀이(...) 어느정도 일상화된 사회라 "그놈"입니다 하면 어지간하면 넘어가는 일화가 자주 나오는데 저건 진짜 뭔깡이지...
그 양반은 진짜 광기라 자기 재산 전부 내려놓고 그짓 했으니 인정했지
입도 사람봐가며 놀려야지 그렇지 못해서 맞아 죽었네.
유표가 예형을 황조한테 보낸 것도 "조조 저 ㅅㄲ가 지 손에 피묻히기 싫어서 나한테 떠넘긴게 뻔히 보이는데 거기에 순순히 당해주라고? ㅋㅋ 어림도 없지!" 라 하더라.
유명한 ㅁㅊ놈이구나
분조장
조조가 인재라고 생각하면 애지간히 깝쳐도 참고 쓰는 편인데 저 ㅈㄹ 떤거보니 아갈질에 비해 그렇게 개쩌는 능력도 아니였나 보네
키워질하는 놈들은 죄다 븅신 아니면 ㅁㅊ놈이다. 본인은 어떨지 몰라도 그래도 븅신이 낫다.
분노조절장애인가?
모두까기로 죽는 순간까지 굽힘없었던 기개 하나는 인정
아니 여태까지 한번도 안맞아보다가 첨이자 마지막으로 뒤질때까지 맞으니 잠깐 스답! 스답! 나 뼈맞았어 이랬는데도 황조가 줘 패죽였을으도 읬지
강강약강 ㅎㄷㄷㄷ
사실 조조가 가장 싫어하는 유형의 인재인 똑똑한데 실속은 없는 과이기도 했다
똑똑한것도 아님 ㅋㅋㅋㅋ 걍 헛물든거지
디스전 수준보면 머리는 좋음. 단지 그뿐.
.....확실히 저런 사람이면 어느 자리를 맡겨놔도 파탄내놨을테니....쫒겨날수밖에 없는거구만....
대안은 없고 그냥 그럴싸한 말만 하는 부류였나
예형은 그냥 입만 산 머저리지
상남자는 적당히 할 때의 호칭이고 저건 그냥 미친 개…
벌꿀오소리 타입인가 얘도 아무한테나 다 덤비는데 그러다가 사자한테도 깝치고 물려죽던데ㅋㅋㅋ
일단 조조한테 개막말 대놓고 했다는점에서 비범한 사람이긴 함 비범하게 미쳤을뿐이지
공융과 양수와 교분이 두터웠다는거 보니 그냥 그나물에 그밥일지도
진짜 사회성 결여네...
예형 같은 사람은 함부로 죽일 수 없는게 저 막말 하는게 일반인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주는게 있어서 죽였다간 민심이 나락으로 갈 수가 있거든 아직 사방이 적이 많은 조조가 죽였다가 공고의 적이 되는거는 막아야 하는거
지금으로 치자면 인플런서가 지욕좀 했다고 보복으로 죽이는거라
Ddgfdd
공융대는 원소를 걱은 뒤라 눈치 안볼때임
근데 저때 당시에는 쟤를 죽이면 쟤를 추천한 공융도 같이 죽여야 하니까 걍 딴데로 보내버린거 아닐까 싶음
Ddgfdd
공융도 직접 안조지고 공융 라이벌 존나 키워서 대리로 조졌잖어
눈치 없는거 치고는 존나 오래살긴 했어 허유는 허저 한테 쌉소리 하다가 바로 뚜따 당했는데 폭탄 돌리기가 3회까지 가서야 뒤졌으니
조조가 생각외로 참을성이 있었구나...
어쩔땐 참을성이 심하고 어쩔땐 참을성이 너무 없다는게 조조라서 되게 복합적인 인간임....
본인이 직접죽이면 저녀석 이름만 높아지니까 패스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