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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이웃을 챙겨주네
저사람은 조국이 갑자기 전쟁에 빠졌으니....
저건 정상 참작해야한다
그럴만하지;;;와 근데 저상황에 이웃챙길 생각한게 대단하다. 정말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황급히 준비해서 나오셨을텐데......
전쟁을 피해서 왔는데 거기도 전쟁나면 맨붕 두번 터지지
러시아 푸틴 개X끼
이건 인정
이야 이웃을 챙겨주네
저건 정상 참작해야한다
러시아 푸틴 개X끼
정의구현 마려움
저사람은 조국이 갑자기 전쟁에 빠졌으니....
이건 인정
전쟁을 피해서 왔는데 거기도 전쟁나면 맨붕 두번 터지지
....뭐.....여기는 사이렌보다는 터지는 소리가 먼저날거라... 보통은 평온하지만 처음이면 당황했겠네
그럴만하지;;;와 근데 저상황에 이웃챙길 생각한게 대단하다. 정말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황급히 준비해서 나오셨을텐데......
PTSD구나...
착한 사람이네 본인 입장에선 진짜 공습이였을텐데 이웃들까지 챙겨서 도망가려하고
아...우르라이나인들은 현재 진행중이지...저럴만 하네;; 들었지 문자보낸 개새들아?
아이고 ㅜ
씁쓸해 ㅜ
생리대 챙기라는 부분에서 실전적으로 챙긴것이라는걸 짐작할수 있다
오발령 ㅅㅂ 나도 아침에 무서웠다고 저 분은 어떻겠어...
저사람들진짜 놀랐겠다...이게 해프닝으로 끝날일이아니였구만
유게에서 떠들 단순 해프닝이 아님.
위성이라서 주변 나라한테 궤적 다 통보한거엿는데 오발령을 하다니 거참
2022년 이후 범세계적으로 극단주의와 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데 반절은 푸틴의 탓임
나머지 반절은?
중국이랑 대안우파
정답이군
그 대안우파도 푸틴이 키워준것 ㅋㅋ
재난문자 보내는놈들보다 우크라이나인이 더 열일하네
진짜 오발령은 욕쳐먹을만하지
내 러시아 지인 중 한명이 자기 사촌이 우크라이나와 가까운 도시에 살아서 사촌 사는 곳에 미사일 날아올까봐 걱정한다던데 그러나 우크라이나인이 느끼는 공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
아 시밤 짠한 마음이 왈칵 드네..
우리에겐 '위급 재난문자' 라왔지만 외국어 버전에선 '공습경보' 였다며 전쟁으로 이해할만하지
경보가 뜨면 이어서 주변에서 폭음이 들리고 이후 뉴스에서 몇 명이 죽었다는 뉴스를 듣는 게 일상이 되면 저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겠지
코프리프
아니 그래도 미사일 떨어지기 전에 알람이 날라와야 할 거 아니야 이미 다 뒤지고 보내면 뭔 소용인데 ㅋㅋㅋ
잠실로가는 버스 안에서 다 알람울려서 보니 내용은 뭣도 없이 대피하라고만 있어서 벌써 장마인가 비가 존나오나 창밖 봤는데 이상없고 다들 알람 확인하는지 순간적으로 차 막히고 무슨 내용인가 네이버에 들어가보려니 접속 안되고 구글 바로 쳐봤는데 뭐 안나와서 막연히 창밖만 보다가 네이버 되서 검색해보니 미사일이라고 나와서 매번 보던 그 미사일지랄인가 했는데 긴급알림 껐는데도 온 거 보면 진짜 심각한 알람인데 진짜 실상황이가 하다가 오발송이라고 알람오니 참
알림 꺼도 오는 찐 알림이라 설마 진짜 뭐 떨어지나 하고 조금 쫀게 웃김
무인기 하나 어떻게 못해서 쩔쩔매는 곳인데 각잡고 실제로 저지르는 상황이면 그냥 마음의 준비하는게 편할 수 도 있음...
솔직히 북한 도발에 꽤나 둔감해져있던 한국인들도 ㅈㄴ 놀랐는데 자국이 전쟁중인 우크라이나 사람이면 완전 패닉에 빠졌을듯
정작 저거 알람 온게 미사일이 실제로 떨어졌으면 이미 서울 처 맞고 나서 발송 된 격이었음 ㅋㅋㅋㅋ
한국어 알람은 경계 경보였지만 영어 알람은 WAR Warning이었나 그래서 더 그랬던거 같음
마음씨 착한 아조시네. 하지만 여권은 필요 없어. 군복을 입어야지.
나는 나 혼자 지하철로 도망쳤는데 그리고 위급 문자라고 해서 알림 꺼놔도 강제로 울리는 문자임 오보였긴 해도 어쨋든 실상황이라고 알려주는 문자라 ㄹㅇ 저렇게 해야 맞는 거긴 한데 오보라서..
진짜 트라우마 오졌겠다 조국도 전쟁중인데 지금있는곳도 전쟁난거라고 생각되었으니
곁에 있었으면 괜찮다고 안아주면서 위로해주고 싶다
근데 내외모때매 이건 쫌
이건 옆집 아저씨 아줌마가 삼겹살에 쏘주라도 까주면서 달래줘야 한다
이웃이란게 같은 우크라인들이나 외국인들 말하는건가? 한국인들한테 저 말하면 아마 상황을 좀 지켜보자고 했거나 다른쪽으로 연락을 수소문 해봤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