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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이 너무 이쁘다
저시절에 절대 뭐 안받겠다 했으면 꽤나 참교사셨네
낭만의 시대 이걸 우리는 그 뭐냐 그거라고 부르기로 했다. 뭐더라 여튼 낭만적이다.
'점하나로 서로 닿아있다는 것만 확인하자.' 이 말이 너무 좋다.
처음으로 우리가 숨을 쉰다고 느꼈던 그때를 기억하오? 그때는 말일세, 그 숨만으로도 충분했었소 아님 유독 그날만 공기가 맔았고나
이게 진짜 낭만이지
와 근데 킹룡 미쳤는데 존멋
저시절에 절대 뭐 안받겠다 했으면 꽤나 참교사셨네
낭만의 시대 이걸 우리는 그 뭐냐 그거라고 부르기로 했다. 뭐더라 여튼 낭만적이다.
나는 그걸 꿈이라고 부른다... 분명 다신 돌아오지 못 할 중학교 여름으로 잠깐이나마 돌아왔으니 말이다.
로망이라고 부르면 되려나? 아름답게 추억하지만 되찾기 힘든 그런 거.
어...음... 되새김질....?
이말이 너무 이쁘다
신 사
처음으로 우리가 숨을 쉰다고 느꼈던 그때를 기억하오? 그때는 말일세, 그 숨만으로도 충분했었소 아님 유독 그날만 공기가 맔았고나
반차쓰고 일찍퇴근하던날 내리는 버스정류장 앞에서 우연히 떡꼬치를 사가지고 먹으면서 들어가는데 그 조용한 동네분위기에 떡꼬치를 보니까 왠지 가방놓고 속셈학원에 가야될것같은 느낌이었는데 그때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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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낭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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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킹룡 미쳤는데 존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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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오...
'점하나로 서로 닿아있다는 것만 확인하자.' 이 말이 너무 좋다.
뭐야 개잘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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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너는 내 기억에 남은 아이구나. 너와의 추억이 이렇게나 소중했기에 고이 보관했단다.. 감동의 쓰나미.
. . . . 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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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나 고딩때 담임쌤 생각난다 노트구석탱이에 담임 얼굴을 그려서 쉬는시간에 건내드렸더니 쓱 보시고는 대꾸도 없이 찢어버리시던... 잘 시내시나요? 덕분에 인간구실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ㅠㅠ
왜 찢어ㅜ 애써 그린걸 ㅜ
넌 이 길이 아니다
아무말 없이 찢으신 것 만으로도 참 스승이셨지... 죽빵을 날렸어도 할말이 없던...
근데 미대 진학함...
뭔데 ㅋㅋㅋㅋ 잘 못그려서 찢겼는데 그걸로 충격 받고 빡연습해서 미대 갔다 그런 건가?
잘 못그린게 아니라... 빡치게 그림... 몇몇 선생님들한테는 안맞기 위해 튀어야 했고 그것도 좋다고 사인까지 받아가신 분은 교생쌤 한분밖에 없었어... 제일 빡쳐하셨던 분은...과목은 생각안나고 컴퓨터 수업이었는데 포토샵으로 리터칭 해서 컴퓨터실 바탕화면을 전부 그거로 바꿔놨.... 개패듯 안맞은것 만으로도 다행이었어
지금이라도 찾아가서 맞아드려야
중학생의 실력 개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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