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장르소설 갤러리 유저가 얘기하는 "주인공의 선행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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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착한사람이라지
난 요즘 들어 착한 캐릭터가 고구마라는걸 이해못하겠어
위선이라 생각하거든 아니면 ㅂㅅ같은 호구라던가 뉴스만봐도 누가 기부 산행했다하면 가품무는 애들 많자너
원래 의견들은 맨날 억지로 자비를 베풀거나 상식적으로 이해 안 가게 도와주다가 통수맞고서 그걸로 분량 질질끄는걸 욕하는걸텐데 그거의 기준이 점점 엄격해지다보니 조금만 호구틱해도 욕먹는거지 뭐... 근데 사실 웹소설 중에서 베스트만 봐도 저런 애들은 극단적인 일부고 잘 쓴건 '좀 고구마 요소가 있지만 필력이 좋아서~'하는 의견도 많기 때문에 완전히 휩쓸리는건 아님
???: 쓰레기 보자마자 썰어서 분해해야지 그걸 줏음? ㅈㄴ 고구마네요 하차합니다
괜히 이런 순수 정의파 주인공이 안나온지도 한참된게 아니야....
히어로 영화 보면면서 주인공이 선행을 배푸는게 개연성이 없다 라는 비판하는 사람들 보는 느낌 ㅅㅂ 영웅이 사람을 돕는데 개연성이 어디있어.
???: 쓰레기 보자마자 썰어서 분해해야지 그걸 줏음? ㅈㄴ 고구마네요 하차합니다
난 요즘 들어 착한 캐릭터가 고구마라는걸 이해못하겠어
D0D0bird
위선이라 생각하거든 아니면 ㅂㅅ같은 호구라던가 뉴스만봐도 누가 기부 산행했다하면 가품무는 애들 많자너
루리웹-4363120045
소시오패스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착한사람이라지
왜냐면 먼~옛날, 지금과는 다르게 주인공을 굴려야 인기가 있던 시절에는 주인공이 착한 일 한번 하면 그거 뒤통수로 10번 돌아오는 시절이 있었음.
정확히는 당한 만큼 안 갚거나 악당 세탁기 돌리는 호구 주인공을 싫어하는 거라. 탄지로가 기본적으론 착한 캐릭터지만 처음 빼면, 악당 조지는 건 봐주지 않고 깔끔해서 인기 많지.
그 시절 독자들은 태클 안 검 웹소설로 소설보기 시작한 10대 20대가 저럼
요즘 라노베 같은거 퀄리티가 그지랄인 이유가 있지
소시오패서들이 왤캐 많음 ㄷㄷㄷㄷ
그거 얘기하려면 20년전 인터넷 문화까지 거슬러 올라가야함...
이게 다 2000년대 시절의 소년점프 때문이다....
근데 또 정작 소시오패스질과 몰살의 정점을 찍는 중국 선협물은 아, 이건 좀 하는 경우가 있다는게 웃픈 점이지.
착하기만 한 캐릭터는 옛날에도 딱히 인기가 많진 않았음. 아예 착한 캐릭터면 무언가 보답을 받던가 아니면 힘을 가지고 있던가지. 예수마저도 기적을 행했던 마당에...
원래 의견들은 맨날 억지로 자비를 베풀거나 상식적으로 이해 안 가게 도와주다가 통수맞고서 그걸로 분량 질질끄는걸 욕하는걸텐데 그거의 기준이 점점 엄격해지다보니 조금만 호구틱해도 욕먹는거지 뭐... 근데 사실 웹소설 중에서 베스트만 봐도 저런 애들은 극단적인 일부고 잘 쓴건 '좀 고구마 요소가 있지만 필력이 좋아서~'하는 의견도 많기 때문에 완전히 휩쓸리는건 아님
이게 그 패턴을 너무 남용했던 2000년대의 소년만화들이 한몫함
근데 뭐 트렌드 따라가는 거니까 프로로선 어쩔 수 없을 듯
읽고 생각하니 확실히 저런 경우가 많았던것 같네. 난 착한 일하는거 아닌데? 내 이득보고 하는건데? 하지만 결과적으론 선행이 되는 식으로 전개가 되는게 많았던거 같음.
심지어 자기가 ㅈ같아서 죽이는건데 그게 악질 범죄자였거나 하는 경우도 있고 그런식으로 "소 뒷걸음질 차다가 쥐잡는 경우."가....
괜히 이런 순수 정의파 주인공이 안나온지도 한참된게 아니야....
우에키 간만이다 세계를 지키기 위해 진짜로 자기목숨걸고 막타를 꽂은... 근데 살았네
그나마 비교적 최근중에 비슷한게 귀멸의 탄지로? 그나마....
탄지로는 대신, 악당이 오니가 된 상황은 동정은 할 지언정 죽이는 건 망설임없이 깔끔하게 보냄.
어쨋든 사람을 잡아먹거나 죽인 놈들이니까
탄지로가 그나마 라니
2000년대 떄 연재했음, 얘도 사실 딱한 사정이 있었다며 안 죽이고 세탁기 돌려서 아군 편입하는 전개 나왔음
우에키는 악인한테도 자비가 있지만 탄지로는 오니한탠 자비가 없잖아.
오니는 사람울 잡아먹잖아 우에키 펫도 식인계이긴 한데 오니처럼 무조건 적인 식인은 아니라서
이제 이런 주인공은 도리어 조롱거리 삼지 않나 쩡작가들이 이런 주인공 가지고 ntr쩡 그리면서 조롱하고 그걸보고 아무도 까지 않은거 보면 말 다했지
이거 맞음 그냥 선행이 아니라 뭔가 속셈이 있어야함
대부분 사람들은 그냥 보고 넘어가니까 그런 □□ 같은 댓글 남기고 거기다 추천박는 새끼들도 비율로 치면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인데 작가 입장에선 그게 신경 안쓰일수가 없으니...
이거 진짜 공감. 주인공이 호구처럼 보이지 않을까 내적 검열 존나하게 됨. 사람이 어떻게 이득만 따지고 행동하냐고
히어로 영화 보면면서 주인공이 선행을 배푸는게 개연성이 없다 라는 비판하는 사람들 보는 느낌 ㅅㅂ 영웅이 사람을 돕는데 개연성이 어디있어.
집단에서 소외 된 계층들이 음습하게 변한다고 듣긴 한 덧
주인공에게 이득이 없는 행위가 나오는 순간 고구마라고 하차한다는 댓글이 달림. 세상이 쓰레기통 같이 되어가는 듯
오죽하면 요즘 웹소나 웹툰 남주들은 다 성격 똑같아 1. □□. 2. 돈밝힘. 3. 당한 건 무조건 갚아줌. 4. 상□□. 5. 표정과 안면근육은 악역 보다 사악해야 됨.
1. 또.라이
6. 제 삼자 입장에서 보면 진짜 싸.가지 없음 기본 탑재. 7. 가끔 진짜 사이코패스 같아 보이는 때가 있는데 일단 개연성을 위해 그럴 배경도 같이 넣어놈
이게 독자들이 2000년대 시절의 소년만화 지겨운 패턴에 트라우마 걸려서 그래
유료분에서 저러면 결국 쟤네들도 돈주고 사보는 독자라 함부로 무시하기도 힘든게 현실이지. 나도 웹소쪽에서 우에키 같이 올곧게 착한 주인공 못본지 손에 꼽을 적도로 적긴 하다
근데 또 정작 중국 선협물마냥 선을 대놓고 넘으면 또 그건 싫어해서 아주 골치아픔.
당한 만큼 갚는 건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무의미한 폭력은 꺼리는 거지.
요즘 라노베같은거 퀄리티가 그 지랄난 이유 앰생인 주제에 지가 잘난줄 아는 방구석 여포들이 너무 많아
그런 앰생들 상대로 돈을 벌어야 하다보니 그리 된다고는 함 근데 이게 악순환인게 앰생들 위주의 경제가 구축 되기 시작하면 이미지가 '아 웹소는 앰생들이 보는 거구나' 이런식으로 고착화 되어버려서 다른 정상적인 독자들의 유입이 멈추기 시작함
왜 유독 주인공이 착한 짓하는 걸 극혐하냐면 원나블 시절의 소년만화가 영향을 많이 끼쳤음. 주인공이 극한의 손해를 봤는데도, 마치 아무일 없다는 듯 용서하는 전개를 남발하니까 발암 걸려서 그만....
제대로 보상받고 갚아줄건 갚아주자는 건 좋은데 심화되서 개쌍놈 패악질하는 식으로 가버리는 것이 문제인듯 초기 노벨피아 19금이 딱 그 느낌이었어
선량.양보.베품 이런거는 호구짓이고 금태양처럼 패악질하는것이 알파남이라고 하고 있으니 점점 소시오패스 경향 심해지는듯
작가가 그런 댓글들에 휘둘리지 않으면 됨 독자 중 댓글 다는 비율은 1%도 안 되고 그 중에서도 사이다패스는 한줌밖에 안 됨 선행이 고구마라서 문제인 게 아니라 선행이 뜬금없거나(or억지거나) 해당 에피소드 전개가 노잼일 확률이 훨씬 높은데 글이 망하는 이유를 다른 곳에서 찾으려고 하니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
대부분 독자들은 정독해서 읽지 않고 문단이나 장면 통으로 머릿속으로 이미지화 하기 때문에 선행이 싫은 소시오패스들은 해당 장면 스킵하고 자신이 재밌어하는 부분 읽을 거임
오늘도 착한 일 했다. 난 너무 멋져ㅎㅎㅎ. 나 완전 영웅! 하는 대놓고 위선인 자뻑계도 욕먹나? 착하게 살기는 하지만 잘라낼 건 확실히 자르는 칼같은 성격으로다가
웹소설 독자중에 소시오패스가 많은가봐
저런 것도 있는데 솔직히 말하면 저렇게 쓰면 재미 없지 소설, 특히 웹소 특성상 한 편에 최대한의 재미를 담아야 하는데 예시처럼 선행 하나 띡 하는게 과연 독자 입장에서 재밌을까? 분량까지 늘어나는 걸 감안하면(노벨피아 플러스는 3000자 이상 써야함, 공백x 특문x), 저렇게 사족 붙이는게 단순히 사이다패스 만족시키려고만은 아니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