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하루 전날에 신한테 억까 당해서 발 부러졌는데
목발 집고 잠깐 화장실만 갔다와도 땀 많이 나있고 헥헥거림..
그리고 안움직이고 수액 꽂고있어서 배도 전혀 안고픔
뭐... 무엇보다 병원밥이 이렇게 맛 없을 수가 있나 싶을정도로 무지 맛없어서
그냥 몇숟갈 뜨고 반납하고 있기도 하고..
그래서 이렇게 한달 지내면 살 많이 빠질 것 같다ㅋㅋㅋㅋ
간식도 안먹고 있어 근처에 내가 좋아하는 빵 집 있는데
엄나가 그 빵 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빵들 사다줬지만
배가 안고프니까 그냥 먹고 싶지도 않더라
또 화장실 한번 가는게 일이니까 더욱더 먹고 싶지 않음ㅋㅋㅋㅋ
살빠지는 게 아니라 근육 빠지는 거 아님?
나중에 적응 되면 안빠지고, 활동 못해서 더 찌고, 털만 수북해지는 느낌이고.....
살빠지는 게 아니라 근육 빠지는 거 아님?
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