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큐버스 모녀를 줍는 이야기의 작가 카게무샤는
인지도도 낮고 히트작도 없던 작가였는데
그런 그 작가의 운명을 크게 바꿔준 작품이 있으니
바로 [나츠키 시리즈] 되시겠다.
이 작가의 주 판매처 FANZA에는 당시 NTR붐이 엄청 일어나고 있었다
그래서 NTR물을 투고해 처음으로 500장을 팔아본 작가는
본격적으로 NTR물을 그려서,
서로 좋아한 소꿉친구가 있었지만 고백 못하고 어물쩡 거리는 사이
소꿉친구를 아버지에게 빼앗겨버리는 NTR물을 투고했고
처음으로 네자릿수 판매량을 찍는다.
...많이 판 건 좋은데
본인 말로 "마음 속 어둠을 모조리 끌어내 그린 작품"을 그린 반동으로
작가는 멘탈이 터져서 정신병원까지 다니게 됐고...
그리하여 작가는 회복을 위해서 후속작을 그린다
전작에서 완전히 정신이 무너져서 도시로 도피한 주인공에게 편지가 한통 온다
아버지가 죽었다고, 장례식을 위해서 고향에 돌아오라고.
그곳에서 주인공이 마주친 사람은
이미 미망인이 되어버린 소꿉친구였다
이 미망인물 2편을 그리고 작가는 회복됐을까?
그랬으면 시리즈가 아니죠
작가는 여전히 멘탈이 안좋았다
3편은 1편의 평행세계.
괴로워하던 주인공은 모든 것이 꿈이었는지
혹은 타임슬립이라도 한 것인지
하여튼 1편의 사건 전으로 돌아가 있었고
자신에게 솔직해진 주인공은 결국 소꿉친구와 잘 이어진다.
이래도 작가의 멘탈이 덜 회복됐다.
작가는 아예 싹 리부트한 4편까지 투고한다.
이쯤 오면 아버지는 설정만 존재하고 등장도 하지 않는다.
그 전까지가 CG집의 형태였는데, 이 작품은 CG집이 아니라 만화의 형태로 그려진 것도 특징
결국에 4편을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끝났다
판매량 면에서는 사실 1편이 압도적이었다.
23-06-04의 오늘 기준으로
1편은 1만장을 팔았고 나머지 셋은 5천장 언저리에
3편은 아슬아슬하게 5천장도 못 팔았으니까.
시리즈만 끝난 게 아니라, 작가의 미련도 끝났는지
4편을 기점으로 작가는 트위터, 픽시브에 저 히로인의 그림을 거의 투고하지 않게 됐다.
그래도 작가는 서큐버스 모녀를 나츠키 시리즈의 총합에 가까운 2.4만장을 팔며
NTR물이 아니라도 잘 팔릴 수 있다!! 또한 입증해냈다
당신의 지친 심신을 위해
오늘 하루 정도는 반찬으로 순애물이 어떨까?
병원까지 갈정도면 내면속 심연바닥까지 싹싹 긁었나...
NTR은 역시 멀리하는게 좋아
오직 순애
하긴 나도 싫어하는 전개 있는데 돈벌려면 그 전개가 잘팔리니까 그런거 억지로 쓰고 생각하면 멘탈 갈릴거같더라 저사람은 영혼을 갈아넣었네
역시 순애가 최고얏
병원까지 갈정도면 내면속 심연바닥까지 싹싹 긁었나...
NTR은 역시 멀리하는게 좋아
역시 순애가 최고얏
에잇 크기랑 속도가 아쉽다
저 한결같은 태닝라인이 정말 장엄하다
저거 이후로 따로 작품 낸거있나?
꿈조종하는 어쩌구랑 여자 테이밍 있지않나
베스트 보면 가짜최면도 한개 낸듯. 알피지 느낌으로 하는거도 본거같은데 그거 꿈조종 파생인지 가물가물함
나츠키 시리즈는 4편이 끝이고 작품은 FANZA나 DLsite 가보면 꾸준히 투고중
딜리헬라이저라던가 최근에는 좀비녀랑 하는 거 그리고 그러더라
NTR물은 연애경험 없는 애들만 맘껏 줄길 수 있다고!!
어....나도 연애경험은 없지만 싫어하는걸....
맘껏 즐긴다 O 연애경험없는 애들만 좋아한다 X
호오...
반찬은 무슨! 순애는 내 주식이라고!
아 저 서큐버스 모녀물 낸 사람이구나 그래서 저건 후속작 언제 나와요
저건 저대로 완벽한 결말이라 개인적으로 사족이라 생각함
하긴 나도 싫어하는 전개 있는데 돈벌려면 그 전개가 잘팔리니까 그런거 억지로 쓰고 생각하면 멘탈 갈릴거같더라 저사람은 영혼을 갈아넣었네
마치 도축업을 생업으로 삼는 동물애호가 같은 느낌이랄까..
서큐버스 모녀는 위아래로 물이 흐르는 갓작품인데 아직 못샀다
자극적이고 맛있는거 많이 먹다보면 가장 기본적이고 자연스러운 맛을 찾게 되더라 ㅇㅇㅇ
찐 정신과 치료 받았을 정도면 진짜 NTR내성이 없었나보네;;;
역시 NTR은 만악의 근원임
저 작가는 친구 엄마랑 ㅅㅅ하는 것도 좋았는데 너무 초기작이라 연출에 비해서 퀄리티가 안좋음... 계속 손그림 그리다가 막 디지털 그림 그리시 시작한 것 같은 느낌이었음
오직 순애
금태양의 순애가 있을지언정 NTR순애가 있을수가 없지 마른장작에 불붙이는 소리좀 그만좀햇으면해!
자가치유 ㅋㅋ
아니 뭐 저렇게까지 내성이 없는데 NTR을ㅋㅋㅋ 역시 돈이 문제인가...
ntr을 이해해보려 했던 시도였지만 똥쓰레기란 통찰이 틀리지 않았았음을 몸과 정신으로 증명한셈
서큐버스 모녀는 여러가지로 세계관이 매력적이었지..
그레이트 모스도 ntr물 그린거 옴총나게 팔렷다던데
이젠 그 새1끼 이름 꼴보기도 싫음 하....
왜?
아니 소꿉친구를 왜 아버지가 채가 이 뭔....
저 서큐버스 모녀도 심연 떨어지기 직전 상황을 해피하게 잘 풀어낸거라.
지가 그리고 지가 폭사할 정도면..
원래 제작자가 소비자 이상으로 작품에 감정이입이 심해.
저게 영혼을 팔았다는 거구나 대가가 엄청나네
나도 ntr 내성없을때 ntr작품 보고는 ㅈㄴ 충격받았는데 ㅋㅋ
순애파가 직접 NTR을 그려내다니 이 무슨 자학
감각차단도 그렇고 성인물을 만들어 팔 수 있다는게 부럽다...
심연을 들여다본 자 심연이 그대를 들여다볼지니
쩡 그리다 정신병원이라니 심연은 깊구만
2,3,4편 판매량 떨어지는건 그냥 후편으로 갈수록 판매량 떨어지는건 국룰이고 ntr물이었던게 순애물로 바꼇으면 당연히 판매량이 맛탱이 가지 않나...
이 작가는 단순히 평소 멘탈이 약함 요즘 연재하는 좀비만화가 '좀비가 넘치는 세상에서~'랑 설정 비슷한거 아님? 하고 누가 지적하니까 며칠 동안 자기는 그 작품 모르고 이건 내 오리지널이라고 일상계에서 징징
결국 ntr루트도 주인공이랑 이어지는 걸로 끝났다곤 하는데 그럴거면 주인공이 애비놈한테 복수하고 역으로 ntl하는 식으론 못그리나 지금껏 저렇게 싫어하는 사람도 복수하는것도 못그리고 있는거 보면 쩡인지판도 상태가 좋지않아
그리면서도 힘들구먼
인생 처음이자 -아마도 마지막으로- 19금 쩡을 보고 울게 만든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