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트아미노펜
간 독성이 있는 약물이라 과용 하거나
혹은 다른 P450효소를 사용하는 약물과 같이 섭취 시
급성 간 부전이 생기고, 간 이식이 필요해질 수 있다.
근데 진짜 오래된 약물이고 안정성도 뛰어나서 카피약도 많고 값도 싸고 구하기도 쉬운 약이라서
이에 의한 간 독성 사례가 정말 많은데
2023년 논문에서는
아예 미국 내 간 이식 원인의 2위라고 할 정도
미국 의료비 문제 때문에 값도 싸고 소염 진통 효과도 좋은 아세트아미노펜 과복용 사례가 많다고...
사실 그 외에도 원인이 있는데
위에서 말한 P450효소를 사용하는 약물에는
알코올이 있다.
그렇다, 술마시고 머리아프다고 타이레놀 먹으면
급성 간부전으로 응급실 신세를 질 수 있다
그리고 높은 확률로 간 이식 대기열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대표적인 예시가 아세트아미노펜 인거지, P450은 가장 대표적이고 많이 쓰이는 효소라서
다른 약물 대사에도 영향을 꽤 크게 끼치는 효소이다.
좀 술마시고 약먹지 마라 진짜 골로간다
아 아세트아미노펜이 무슨 약이냐고?
상품명은 여러 회사에서 출시해서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타이레놀이 있다
게보린에도 들어간다
알코올!
용법 용량에 맞춰 먹으면 안전하고 좋은 약임...
같이 먹지 말랬지 암튼 알코올에도 진통효과는 있다고 아ㅎㅎ
술마시고 약먹는 사람이 은근 있길래 안그랬으면 해서 올린글임
두통 치통 생리통엔 !
무슨약이든간에 간에 무리를 줌 사실 알코올이 존나게 간에 무리를 주는데 그상태에서 타이레놀먹으면 간이 뻑가니까 제발 먹지말라는것
그러다 골로 간다메요
두통 치통 생리통엔 !
알코올!
142sP
그러다 골로 간다메요
같이 먹지 말랬지 암튼 알코올에도 진통효과는 있다고 아ㅎㅎ
간 : @#$/@^$#
그치 취하면 안아프자나 그냥 보내버려
술에 관심이 있는데 버번 위스키 브랜드가 어떻게 되는지요? 그리고 반찬통에 있는건 시가 입니까?
일라이저 크레이그 배럴프루프 보급형 버번 중에 최상위급..
넵엡
방금 타이레놀 먹었는데 ..,.. 간에 무리를 주는게 맞구나
용법 용량에 맞춰 먹으면 안전하고 좋은 약임...
Tanova
무슨약이든간에 간에 무리를 줌 사실 알코올이 존나게 간에 무리를 주는데 그상태에서 타이레놀먹으면 간이 뻑가니까 제발 먹지말라는것
아닌것도 있음 펙소페나딘 같은
근데 코로나로 골골거릴 때 아세트아미노펜 1000mg 효과가 좋다고.... 뭐 과용하지말고 술먹지 말고 그러면 되는 거임.
술마시고 약먹는 사람이 은근 있길래 안그랬으면 해서 올린글임
남용만 안하면 안전한 약임
가끔 술 먹고 다음날 숙취로 머리 깨질 거 같을 때 먹었는데. 저는 죽나요?
그리고 이상하게 타이레놀은 먹어도 두통이 안 가시는데 게보린은 직빵이었음.
다른 진통제를 알아보는게 좋을건데 문제는 아마 아스피린도 비슷하게 알콜먹고 먹지 말라 그러던데 잘 찾아봐야 될지도
안좋음 아직 간이 해독하는 중인거라... 게보린은 아세트아미노펜 단독제제가 아니라 IPA랑 카페인 혼합처방이라 솔직히 좀더 잘 들음, 대신 다른 약이랑 섞어쓸때 더 조심해야함
헉. 그럼 이제부터는 숙취를 혼자서 이겨내볼게요. 고마워요 처방민수!
숙취에 아세트아미노펜 - 간이 뒤짐 숙취에 이부프로펜 - 위장이 뒤짐 그래도 이부프로펜 부작용은 간독성에 비하면야 덜 위험하니까..ㅜ 사실 덱시브프로펜 먹으면 부작용도 거의 없어요ㅎㅎ
그래도 얘만큼 안전한애가 적긴 하지 진통제 몇년전에 주목받던 성분 있었는데 부작용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분위기 가라앉았다던가
당연히 어떤 약이던 남용하면 간에 무리는 주긴해
헐 술마시고 두통에 몇번 먹었는데 뭐 년에 한두번가지고는 안죽겠지 ㅋ
담배같은거임 한두번으로 안죽어
한번 용량 넘으면 그대로 가는거야...
아냐 안전범위 엄청 넓다 사발로 퍼먹어야 죽는수준이야
안전기준 4g으로 알고있는데, 500mg 타이레놀 8정이잖아...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로보트택견V
침소봉대인것같긴 하넹... LD50은 아세트아미노펜 단독용량이잖아, 에탄올하고 같이 섭취했을때는 어캐되 근데?
142sP
술이람 같이먹음 조지는거
142sP
성인은 아세타미노펜의 독성이 시작하는 지점이 약 7500~10000mg이고 죽는건 20000~25000mg정도임
로보트택견V
응급의학과 수업들을 때 존나 대충듣긴 했나보다 나 ㅋㅋㅋ 성인도 Kg으로 따진다고 생각했지 왜
142sP
그렇다고 한번에 7500(15알)까지는 먹어도 된다 하는건 아님 건축물 설계 할때 안전계수 줘서 안전마진 넣듯이 약도 안전마진 넣고 생각해서 처방함 독성시작지점이 7500mg이라한번에 1000미리까지만 일반의약품에서 처방하는거고 의사는 환자 상태 봐서 최대 3000mg미만까지 처방하는거임. 근데 6알을 실제로 주진 않고 진통효과가 부족하다 싶으면 이부프로펜이나 다른 NSAID계열 소염진통제 섞어서 처방함. 이렇게 기전이 다른 약을 낮은 용량으로 섞어서 주면 부작용은 적은데 효과는 더 좋음
142sP
약물오남용 사고가 가장 흔한약은 맞는데 약이흔해서 흔한거지 독성이 가장 세서 환자가 많은건 아님
로보트택견V
약리학 시간에 들었어!
이전에 회사에서 술 존@나 쳐먹는 새기가 아세트 아미노펜 간독성 이야기하면서 위험하다는 소리 했을때가 기억나네
무슨 약이든 알콜과 같이 삽취하면 안대영
코로나때 백신맞고 쉰다고 좋다고 술쳐먹고 열난다고 타이레놀 먹는 멍청이들 꽤 있었음 유게에서도 몇번봄
뭐 우리가 뒤지는 거 아닌데 뭐
이유는 몰겠지만 가끔 소화제가 숙취에 잘 들을 때가 있어.
약을 먹을땐 다른거랑 일체 섞이지 않게 주의해야함 난 단순 두통약이라도 먹을땐 영양제조차 안먹음
근데 처방약 서로 다른 질환 때문에 두 번 먹어야 하는 거면 이것도 텀 둬서 먹는 게 나은가?
나중에 처방받는 의사한테 보여주는게 원칙임 약물마다 반감기도 다르고 부작용이나 효과간 상호작용도 고려해야 해서 일반인이 판단하면 안됨
의사와 상담이 정답이지
성분표를 한 번이라도 확인하면 정말 흔하게 먹는 약이긴 하더라고
내지인도 수능직전에 감기약먹고 간맛이가서 수험이고뭐고 간이식받아 살았음. 40넘었는데도 아직까지 관리하느라 고생하더라
이부프로펜은 괜찮음?
간에는 좀 더 안전하다고 하는데, 얘는 심혈관쪽에서 알코올과 상호작용이 있을걸, 걍 술이랑 먹지마...
3대 진통제(아스피린/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 중에 부작용 없는 놈이라 좋긴 한데, 용량 잘 지켜 먹어야 하고 다른 약 섞어 먹을때 조심해야 하고 술 먹고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는 점은 꼭 지켜야 함. 근데 이건 모든 약에 해당되는 주의사항이라 뭐…
아세트아미노펜과 알코올의 섭취 간독성 부작용은 합으로 오는게 아니라 곱으로 오는게 문제임. 머리 아프면 일주일 내내 타이레놀 먹는 사람들 있는데 그 와중에 술자리가 한두번 끼더라고. 이것도 미친짓임. 어디서는 타이레놀의 복용은 웬만하면 3일에 한 번 정도로만 하라고 하더라. 하나 먹고 간에 더 무리 주지 않아야 하는 기간을 3일로 본다는 거.
아세트아미노펜 간독성은 cyp 효소 상호작용으로 오는게 아니라, 글루타치온 고갈에 의한거임... 오히려 아세트아미노펜은 cyp효소에 의해서 대사되면 NAPQI로 대사대고, 이것이 간독성의 주범. 몸에 글루타치온이 많을 경우 소량의 NAPQI형성시에도 바로 산화환원작용으로 무독성 물질로 바꿈. 근데 몸에 글루타치온이 없을 경우 이 NAPQI가 간독성을 일으키는거지.. 그리고 이 글루타치온 소모의 주범이 술임. 술도 에탄올을 아세트산으로 바꾸는 산화작용을 통해 무독성으로 대사하는데, 산화적 환경을 다시 환원시키는데 글루타치온이 쓰임.. 결국 술마시고 타이레놀 먹는건 미친짓.
어? 그럼 타이레놀을 먼저 먹고 술을 먹으면 되겠네요!! (의사 오열)
개인적으론 코로나 걸렸을때 빼곤 아세트아미노펜보다 이부프로펜이 직빵이라서 탁센 먹음
머여 탁센은 나프록센이었네
내가 그래서 술 끊음.. 아새트아미노펜 매일 먹어야 하는 몸이 되어버려서 ㅠㅠ
숙취에 아세트아미노펜 - 간이 뒤짐 숙취에 이부프로펜 - 위장이 뒤짐 그래도 이부프로펜 부작용은 간독성에 비하면야 덜 위험하니까..ㅜ 사실 덱시브프로펜 먹으면 부작용도 거의 없어요ㅎㅎ //ㅇㄷ
보편적인 감기약에는 항상 적혀 있음. 술마시면 간에 무리간다고. 그래서 난 감기약을 안 먹지...-.-;
어제 판콜이랑 타이레놀샀는데 약사샘이 같이 먹지말라던데 위글이랑 비슷한건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