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가정에선 주로 하루 먹을 분량을 한번에 다 만듬
때문에 밥은 다 먹더라도 반찬은 적당히 먹고 남겨야함
그리고 손님과 집주인이 따로 먹는 집이 있는데 이런 곳은 손님을 극진히 대우하려는 것으로
집 주인이 손님이 맛있게 많이 밥을 먹을 수 있게 먹다 모자란 반찬이나 밥을 계속 가져다주고
직접 반찬을 집어 손님의 숟가락 위에 얹어주며 모시는 관습이 있음
이 때문에 미얀마 식사 예절을 모르는 한국인들이 집주인의 환대에 부담스러워 하거나
다 먹어야 예의인 한국 사람들이 반찬을 다 먹어버려 저녁에 먹을 반찬이 없어져서 당황하는 집주인을 볼 수 있음
우리나라나 중국도 저런 문화였다가 90년대 쯤부터 바뀐 거야
왠지 더운나라 이미지인데 한번에 만들면 보관이 까다롭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