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에는 창조의 엔진 같은 거대로봇과 대량생산 가능한 로봇군인들이 있어도 반물질 군단을 막기는 역부족이였음.
그때 수호자가 스텔라론을 손댔지만 당연히 행성 전체가 얼어 붙었고.
스텔라론은 아예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전한 외행성놈들도 안전한곳에 옮겨 보관하고 그냥 봉인에 끝낼 정도로 소멸이 불가능 했음.
고대의 유산을 그나마 보존해서 로봇들을 겨우 생산하거나 유지보수하는데 그친 야릴로6는 뭐 아무리 기술개발해도 불가능하지.
쿠쿠리아가 할 수 있는건 전임자들처럼 후임자에게 절망만 물려주거나 아니면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심정으로 스텔라론에게 매달리거나.
근데 우연히 은하열차가 지나가다가 발이 묶여서 개척자 일행이 나타나서 다행이지.
쿠쿠리아가 정신이 멀쩡해 하층과 단절 안하고 제대로 정치해도 개척자 일행이 없었으면 그냥 서서히 말라 죽었음.
스바로그가 괜히 지상 안 나가고 끝까지 버티는걸 택한게 아니더라.. 와일드 파이어 델구 지상 나갔다간 다 같이 죽을 뿐이었음.. 도리어 스바로그가 와일드 파이어들을 보호하고 있던거
쿠쿠리야는 그렇다치는데 끝나고선 브로냐랑 제레가 덮자! 그래 덮자! 하는거 좀 그랬음...ㅋㅋ
어떻게 보면 2명이 정치가 다 되었구나 생각이 들었음. 혹한이 생긴게 700년전 수호자가 절박한 심정에 소원 빌었는데 원숭이 손이였고 쿠쿠리아는 미쳐서 내부총질하고 남은 사람들 죽일려고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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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718099368
스텔라론에 잠식되어서 스텔라론과 한패가 되었으니. 멀쩡했다면 연구라도 있었을거임.
스바로그가 괜히 지상 안 나가고 끝까지 버티는걸 택한게 아니더라.. 와일드 파이어 델구 지상 나갔다간 다 같이 죽을 뿐이었음.. 도리어 스바로그가 와일드 파이어들을 보호하고 있던거
어느면에선 쿠쿠리아의 행동도 일리가 있었어... 열차팀이 스텔라론에 대해서 잘 알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700년 동안 못한 걸 갑자기 나타난 외지인이 할 수 있다고 하면 누가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