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빅클럽이 엄청난 금액을 주고 손흥민을 사오려고 하고 있다!
이건 대부분 구라인게 맞긴 함.
웬만하면 빅클럽들은 충분히 대체자원들을 키우고 있어서 그럴 이유가 별로 없고,
가능한한 어린 자원들로 많은 시도를 해볼 이유가 있음. 메인급 자원이 갑자기 빠지는 경우가 없는 한 웬만하면 말이지.
중앙공격수 이슈가 있기 때문에 현재 케인 이적설 뉴스가 급물살 타는거고.
근데 동시에 손흥민이 나이가 많아서 '절대 안팔린다'
내지는 '나이가 많으니 완전 쩌리팀으로 팔린다'
둘다 뇌피셜로 까내리는 수준에 불과함.
그 논리면 케인도 오늘내일하는데 뭐하러 사람들이 데려가려고 하냐....
꾸준하게 괜찮았던 공격수는 피지컬적 문제로 분명히
전성기에서 내려가고 있더라도 2~3년 정도는 더 볼만하다는 평가를 거의 모든 팀들이 비슷하게 함.
실제로 그런 이적들이 이뤄졌을 때 그 팀도 엄청 좋아하고 뉴스도 엄청 시끄러운 경우가 많음.
나이 많아서 그냥 이적설 자체가 구라다 이거는 매년 이적설 뉴스와 실제 이적보면서도 뭘 보는지 모르는 바보들이 하는소리고.
나름 월클급 공격수다 그러면 삼십대 초반정도까지는 마지막으로 팔릴만한 나이대임.
그것도 나름 이름있는 팀으로 서로 이적할 정도? 왜냐하면 보통은 그정도 선수는 몸값 감당이 작은팀으로는 거의 불가능해서.
아직 손흥민 정도면 충분히 이적시켰을 때 가치있는 공격수임.
피지컬에 의존한다 어쩐다 하는데 저정도 관리의 강철왕이면 그만한 가치는 있음.
시장도 비슷하게 판단하는 것 같고.
문제는 2년이나 남은 계약기간, 심지어 그게 토트넘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되는거지.
사실 토트넘이 팔려면 지금이 정말 거의 마지막 기회고, 케인을 잡고 손흥민을 파는게 현실적으로 맞는데
둘다 사실 크게 뭔 가능성과 노력이 보이지 않는 수준이라서 케인을 잃어버릴 확률이 매우 높고,
그러면 상대적으로 손흥민이 이적하고자 할 때 더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위치라 아 이거 웬만하면 안되겠구나 하는거지.
죽었다 깨어나도 케인은 못보낸다 그러면 손흥민이 진짜 풀려날 수도 있긴함.
토트넘입장에서 마지막 기회이니까.
정확히는 그렇게라도 풀어야 할 확률이 있음. 지금 상황상.
그래서 영 확률이 낮아보이는데도 손흥민 이적설이 그래도 나오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