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내서) 즐거운 월요일.
오전 일찍 일어나 씻고 빠르게 홍대로 달려갔습니다.
검색해보니 합정이랑 다르게 이쪽은 굿즈 문젠 크게 없을거 같아서 여유롭게 갔고, 실제로도 별 문젠 없더군요.
놀라웠던건 평일 오전, 심지어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사람이 참 많았다는거....?
콜라보 카페 옆 애니메이트는 사람으로 꽉꽉 차있더군요.
그 옆 일식집은 대기가 기본 15분으로 잡혀있고....맛집인가? 싶었네요.
여튼간에 이쪽은 처음이라 오자마자 사진 한장 찍고 굿즈를 구매해보려는데....
음?료를 시키고 굿즈 구매하라는게 음료 산 후에 따로 가서 사야되는건지 같이 가야되는건지 좀 헷갈리는데다
점원분이 1분밖에 안계시던데 원체 바빠보여서 옆에 계신분들께 방법을 여쭙고 들어갔습니다.
아마 그분들도 당황하지 않으셨을까 싶네요...저도 긴장해서 걍 실례합니다 하면 될걸 말씀 좀 여쭙겠습니다 하고 들어가서 ㅋㅋㅋㅋㅋ
그래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분들 덕분에 굿즈 구매 잘 했습니다.
스이세이 콜라보 음료수 한잔! 컵 홀더도 굿즈에 랜덤인줄 모르고 걍 한잔만 시켰습니다. 알았으면 스이세이 컵홀더를 위해서라도
여러잔을 시키지 않았을까 싶은데....ㅡㅜ
음료수만 다시 시키긴 뭣해서 걍 나왔습니다. 다행히 다른 굿즈들은 잘 떠주기도 했고요.
ㅇ요거는 다 마신 후에 사진.마실때는 잘 몰랐는데 안에 별들이 저렇게 이쁘게 들어가있더군요.
오....콜라보....이런곳까지 섬세하구만 싶어서 재밌었습니다.
여기서 부턴 구매한 굿즈들입니다. 올-랜덤 굿즈라는 이야길 들어서 원하는 멤버 안나오면 어쩌지...
뜰때까지 돌려야 하나? 싶었는데 스이쨩 굿즈는 다 떠줘서 정말 기뻤네요.
그렇게 많은걸 바란건 아니고 딱 아크릴 스탠드랑 학생증만! 제발! 했는데 두개가 다 나와줬습니다.
고마워요 스이쨩 ㅜㅜ
마지텐시 토와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스이쨩은 다 와줬으니 이만하면 선방했지요.
아크릴 스탠드 5개 중 남은 3개는 스타즈 분들인데, 이분들은 엄.....일단은 걍 고이 넣어뒀습니다.
어찌 해야할지를 잘 모르겠네요. 덕질하는 분들이 아니다보니 뭔가...뭔가 애매한 느낌이라 ㅋㅋ;
마지막으로 자택 진열 스샷으로 마무리하고 끝내겠습니다!
스이쨩은 오늘도 귀여워!
내앰
씽남!
오 엄청 잘뜨셨네요 전 원하는 만큼 안나와서 아무나 붙잡고 교환러시했는데 ㅠㅠ
운이 좋았습니다 ㅜㅜ. 5개 사서 나와줬으니....스타즈쪽 굿즈는 사람이 좀 많으면 교환해볼까 싶었는데 계신분 100퍼가 남덕분들에 스타즈쪽 벽면엔 단 한분도 안계시는걸 보고 걍 포기했어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