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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사정 다 모르면 함부로 말할수가 없음
저게 굉장히 큰 문제인데 어설픈 월급 받느라 지원이 끊겨버리면 그게 오히려 더 생계를 위협하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기초수급자 분들이 기초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어도 못(안) 벗어나는 이유가 그거임
31살에 사지멀쩡한데 노숙자로 애까지 키운다고......?
아니 노숙 생활을 계속 할거면 애를 왜 낳아 애를 키우고 싶으면 책임감을 가지고 노숙 생활을 청산하던지 그걸 못 하면 애초에 낳질 말던지
적응됐다기보단 저기서 생활수준을 올리는데까지 너무 많은 노력이 필요함. 조금만 벌기 시작해도 나라에서 오는 지원은 끊겨서 생활수준은 노숙자때랑 비슷하고 일은 죽도록하는 상태가 됨. 그니까 조금이라도 벗어나려면 정말 몸이 완전히 축나도록 노력해야하는거임
삶의 질이 평균적으로 올라가서 저런거 보면 아이가 받을 차별부터 걱정됨
노숙하는 사람들 보고 '저렇게 젊은데 노숙을 해? 사지 멀쩡한테 왜 노숙을 해?' 이렇게 말하지만 마음의 병이 있는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말 그대로 노숙자 생활에 적응해 버리면 정말 신기하게 마음이 편해진다고 함 남들이 보기엔 이상하게 멀쩡한 사람이 노숙하는 대부분의 이유라더라
31살에 사지멀쩡한데 노숙자로 애까지 키운다고......?
그거 문제있는 말인게 정신이 아픈경우를 뺀거지. 마치 사지멀쩡한 공익보고 항상 사람들이 '사지 멀쩡한데 공익을?' 하는거랑 마찬가지지
공익같은 강제징용 피해자랑 탈출의지 조차 없는 노숙자는 다르다고 봐
다를거 있나? 그 '의지'가 다친건데
아니 노숙 생활을 계속 할거면 애를 왜 낳아 애를 키우고 싶으면 책임감을 가지고 노숙 생활을 청산하던지 그걸 못 하면 애초에 낳질 말던지
노숙인들은 마인드가 정상인들이랑 달라서 그런 먼일까지 생각 안하지...
애 떼는 것도 돈드감. 그리고 돈 안드는데 가장 큰 쾌락은 성욕이고....
삶의 질이 평균적으로 올라가서 저런거 보면 아이가 받을 차별부터 걱정됨
노가다나 편돌이라도 하는게...
친구가 마트알바 하는데 갸도 30넘어서 편의점에서 늙었다고 전부다 까이고 아는사장님 있어서 겨우 들어갔다고 하드라
노가다는 노인판임 일당도 쌘데 왜안하는지모르겠음
흔히 노가다라고 말하는 건설현장 일용직은 기초안전교육 이수가 필수라서 노숙자한텐 허들이 높음 그 이전에 연고지도 멀쩡하지않고 은행계좌도 없는 노숙자를 덜컥 고용하는 곳은 거의 없어
세상은 네 생각보다 어두워
그건 1군이나 그런곳이지 작은현장이 얼마나 많은데 당장에 원룸짓는 딸딸이 공사장 목수,철근들 절반이 불법체류자나. 일하면 안되는비자로 일하는 사람들 태산이고 내가 일했던곳에서도 연고지드 계좌도 없는데 그냥 다른사람계좌로 받아서 주는경우도 두어명 봤음 그리고 요즘 숙소도 제공해주기 때문에 집이 없는건 문제도 되지않음 오히려 나이 젊고 한국인인걸 조선족 할배들보다 더쳐줌
무슨말인지 모르겠는데 안된다고하는게 오히려 법을 지키고 보호받는 밝은곳 아님? 내가 일하던곳은 불법이던 합법이던 개나소나 받아주는데 이게 밝아? 그건 어두운게 아니라 밝은거임 오히려 내가 말하고싶음 님들이 생각하는것만큼 아직 공사판이 법과 상식으로 돌아가지않음 무연고자 불법체류자 신용불량자 이거 따져가면서 일하면 ㅈ만한곳은 안돌아감
발가락 4개 다잘려서 걷는것도 절둑이는 장애인도 쓰는곳인데 신체멀쩡한데 일안하는데 살아있는건 세상의 온정이다
참 이런말하긴 그런데 애는 정말 예쁘네--a
저 생활이 적응되버린거지..
한의사
적응됐다기보단 저기서 생활수준을 올리는데까지 너무 많은 노력이 필요함. 조금만 벌기 시작해도 나라에서 오는 지원은 끊겨서 생활수준은 노숙자때랑 비슷하고 일은 죽도록하는 상태가 됨. 그니까 조금이라도 벗어나려면 정말 몸이 완전히 축나도록 노력해야하는거임
뒷사정 다 모르면 함부로 말할수가 없음
그건 맞아. 그리고 지원이 있어도 찾아서 직접 해야 하는데 그 부분도 힘들어. 모르는 사람이거나 정신이나 육체적 이상이 있는 상황이라면. 거기다가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고 싶어도 공무원도 적고. 에효.
사람이 무기력해진다는 게 진짜 무섭구나...
미국이었으면 바로 애 강제로 보육원에 보낼텐데
몸 성한데 노숙자인건 솔직히 으음... 지방 이런곳은 원룸 월세 20만원에도 괜찮은곳 많은디
노숙하기엔 30대 초반은 너무 젊은데
눈맞아서 야스는 하고싶은데 콘돔을 살돈이 없었나 싶은데
루리Al
애만 진짜 불쌍하네
수입이 애매하게 오르면 지원이 끊기니 그게 더 문제
저게 굉장히 큰 문제인데 어설픈 월급 받느라 지원이 끊겨버리면 그게 오히려 더 생계를 위협하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기초수급자 분들이 기초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어도 못(안) 벗어나는 이유가 그거임
ㅇㅇ, 진짜 골치아픈게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간의 지원 차이도 단 한단계 차이인데 엄청나서, 일하러 나갔다가 기초수급 받고 아예 안 움직이는게 더 이득인 경우가 많아서 일하다가 그만두는 경우도 은근 많음.
하지만 빈민으로서 지원 안 받으며 그 최저임금 받아가며 일하는 사람 또한 대부분임. 미국 슬럼가 원 거주민들이 '굳이 박차고 나갈 필요 없다' 할 때 이민 가서 무일푼으로 거기서 시작한 우리나라 교포들이 악착같이 올라간 차이가 지금의 사회경제적 지위 차인 걸 보면 안주하는 게 과연 답인지는 의문. 그리고 근로장려금 같은 게 그래서 있는 거 아니었나?
그것도 아주 틀린말은 아니긴 함. 조금만 일해도 지원다 끊겨서 라기엔 솔직히 의외로 일하기만하면 하는만큼 또 받기는 해서. 그렇다고 '몸만편한' 편의점알바나 피시방알바 이런거 하면서 돈 못벌어요 잉잉 하는건 좀 그렇긴 함. 거기선 힘들더라도 몸쓰는일 해야지. 당장에 서울도 아니고 경기도권 지금 조공일당 하루 12~13만원 하는데.
짐승들 애 싸지르는건 정말 규제를 빡세게 해야하는데
노숙자 10의 9는 동정의 여지가 없는 사람들이었음
노숙하는 사람들 보고 '저렇게 젊은데 노숙을 해? 사지 멀쩡한테 왜 노숙을 해?' 이렇게 말하지만 마음의 병이 있는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말 그대로 노숙자 생활에 적응해 버리면 정말 신기하게 마음이 편해진다고 함 남들이 보기엔 이상하게 멀쩡한 사람이 노숙하는 대부분의 이유라더라
청년들에게 나때는 말이야 하는거나 노숙자들에게 왜 저래? 이런거랑 비슷하지 그 사람들이 어떤 환경에서 어떤 삶을 보냈는지 정신적으로 어떤지 모르는 상태에서 비난만 하는
노숙 생활 시작하면 점점 정신적으로 망가져서 정상적인 생활을 못 하게 된다더니
애기가 넘나 불쌍하네ㅠㅜㅜㅜ
허미.. 외국인줄 아랐는데 한국이네;;
저런 경우 애가 있으면 분유나 기저귀같은거 아기옷 냉난방비 접종비등등 나라에서 상당부분 지원해 줘야 하는가 아님?
다행히 필수이자 의무인 접종은 무료인게 많고 아이앞으로 매달 어느정도 돈이 나옴. 지역마다 좀 다르지만 출산시 주는 물품들도 있고. 전기비용도 할인해주는등 보편적인 혜택이 많아지긴 함 다만 나도 딸아빠인데 아이얼굴 보니 너무 이쁜데 마음이 왜이리 쓰리냐..
안그래도 답없는 짐승들 애만 싸지르고 책임도 못지면서 지원비만 낭낭하게 받아감
정보가 너무 없네 노숙생활 하게된 경위도 잘 모르겠고..
할많하않
숙식제공하는 지방농장가서 살면 되는데
노숙은 돈이 된다. 예전에 노숙자 체험이라고 사람많은데 자리깔고 앉았는데 그냥 15만원 벌었다던데
남자가 건장한게 놀랍네 저정도면 몸매 엄청 좋은거 아닌가?
타성에 젖어버린다는게 생각보다 엄청나게 무서운 일이긴 해
솔직히 이름 나오기 전까지 한국 아닌줄 알았다.... 좀.. 놀랍기도 하고 뭔가... 뭔가... 잘못된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꼭 집어 누구 잘못이라곤 못하겠네
홀리몰리,, 딥다크하다
본인 인생이야 적응이든 나발이든 선택한거니 그렇다치는데 저 아이 인생은 어쩌라고
없는 집안에 태어난 애는 무조건 불행할 거야, 아니 불행해야만 해 고정관념 박힌 유게이들이 더 이상하다... 이러니까 양육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사람들이 애를 안 낳지... 맨날 저출산 얘끼 나올 때마다 경제구조 탓하고 부자들한테 원망의 화살을 돌리는데 그보다 저출산의 원인은 사람들 인식이 전부 삐뚤어진 게 직접적인 것 같음
불행할거야가 아니라 가난이라는 건 생각보다 정말 힘든 삶임. 대부분의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에서 한스텝 위로 올라서는게 정말 힘들다. 지원 같은걸 받을 때 느껴지는 시선들도 상처안 경우도 있고 말이지. 사람들의 인식이 삐뚤어진게 아니라 아이가 크면서 겪을 수도 있는 상황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는게 맞는 것 같아.
현실직시가 너처럼 무책임한거 보단 남 반대로 가난해도 행복하다는게 얼마나 개소리이고 선동일지는 생각해봤어?
극우꼴통새끼님 오늘도 진짜 대안우파스러운 씹소리만 하시네요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은......아이씨...
댓글들 보면 노숙생활 욕하지 말라는 식으로 이해하는듯 글들 보이는데 그거야 둘만 있을때야 자기 삶 그렇게 사는거 상관 할 바 아니지 하지만 아기가 있는 순간 아기까지 노숙자가 될 이유가 없지 책임 져야 할거 아니냐고 아기 인생 은 적어도 모라도 해야지 노숙 생활 계속 하는건 아니지
그와중 애 잘생겼네.... 편돌이라도 하지..
음... 어설프게 일해서 소득이 생기면 모든 지원이 끊기는건 알고나 있을까? 빈곤의 함정이라는게 뭔지 좀 찾아봤으면 좋겠는데
뭐 어지간해선 이런 사람들 만나기 쉽진 않지. 나도 당장 이웃중에 소득이 늘어나니까 부모님 병원비 지원받는게 토막나는 걸 떠나 끊어지는 수준이라 일을 안하느니만 못한 상황에 처해 결국 일을 그만두곤 쓴웃음 지었던 사람 사례를 들어보고 나서야 겨우 좀 안거라..., 뭔가 지원체계가 조금만 돈이 늘면 지원을 싹 다 끊어서 오히려 노동하면 더 가난해지는 괴리를 일으키는 부분이 있다라.
아는만큼 보인다가 지금 댓글창보면 딱 맞는말인거같아서 슬픔 우리나라 공공부조 시스템자체가 자립을 틀어막고있는데 일을하라고? 애 죽일일 있나?
그러니까. 뭔가 이상해서 알아보니까 진짜 이렇게 소득이 좀만 올라도 지원을 확 끊어버리고 수급 받던 사람들이 자립하길 바라냐 수준으로 차이가 너무 큼.
별로 안좋아보이네. 지원금이 때문에 오히려 일을 안한다니 흠..
애라니;;;;;;;;;;;
근데 저 두 사람이 어떤 상황인지 이것만 보고는 모르니까…
어쩔 수 없는 사실은 노숙자는 무조건 지적장애나 정신장애로 취직이 불가능할정도로 힘든거 때문인듯 기업어서 많이 꺼려하니깐
아이만 불쌍하다. 부모가 실업자인 것도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되는데 노숙자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