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는 심각한 고양이털 알러지로
시댁이 고양이를 기르는 사실을 알고
결혼 전부터 알러지 사실을 알리고
시댁에 방문할 수 없다고 합의를 한 상황이었음.
결혼 전 인사도 카페나 음식점 등 밖에서 진행했을 정도였으나
결혼 후 시댁은 입장을 바꿔 시댁에 방문하라고 압박을 시작함.
며느리의 알러지 지수는 무려 75
10단위여도 심각한 수준인데 75면
고양이 자체가 당사자에겐
독극물이나 마찬가지
너무나 심각하기 때문에 알러지 방지약을 먹어봐야 소용이 없는 수준
시댁은 고양이털 그까이꺼 청소해주마 라고 했으나
집 곳곳에는 고양이털이 잔뜩이었고
며느리는 결국 30분을 버티다가 응급실로 직행함
패널 변호사들 : 살인까진 좀 그렇고
죽을 정도로 위험한걸 알았으면 고의가 있으니 상해
몰랐으면 과실치상은 가능할 것
알러지 있다고 하면 엄살인 줄 아는데
당사자에게는 죽을 수도 있는 사실을 너무 무시하고 있지
옆에서 부추겼다고 나오네
방문일에 맞춰서 고양이 치워봐야 털이랑 이런게 제거가 다 안되서 소용없엉
그런 배려가 있는 사람들이었으면 굳이 오라고 안하고 걍 아들 집으로 찾아갓겠징 ㅇㅇ 저 집안은 배려심이라고는 고양이 불알 만큼도 없는 인간들일겅미
아직도 알레르기에 대한 경각심이 너무 없는거 같다...
약먹으면 괜찮죠? ...네 그럼 3급 이랬다함 물론 행보관이 굴렸을땐 알러지약도 챙겨먹지 못했고
알러지 그까이꺼 악으로 깡으로 버티면 극복함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진짜 남녀노소 있더라 군대에서 진드기 알러지 심각한 후임 있었는데 군대에선 그런거 견뎌야한다며 풀밭에서 구르게 시킨 행보관 새끼와 실시간으로 후임 얼굴이 두배로 부풀어오르는 걸 목격한 그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뭘 하면 75가 나옴?
세상이 억까하면 가능하지않을까
뭘 해서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저렇게 됨. 내 친구도 닭에 알레르기 있어서 치킨도 못 먹음. 문제는 예가 알러지 반응이 없었는데도 생긴 케이스임.
정 며느리 집에 데리고 오고 싶으면 고양이를 보내던가 했어야지
쿠온지 아리스
방문일에 맞춰서 고양이 치워봐야 털이랑 이런게 제거가 다 안되서 소용없엉
아 고양이를 다른 집으로 아에 보내는거...
쿠온지 아리스
그런 배려가 있는 사람들이었으면 굳이 오라고 안하고 걍 아들 집으로 찾아갓겠징 ㅇㅇ 저 집안은 배려심이라고는 고양이 불알 만큼도 없는 인간들일겅미
고양이 : 인간아, 내 불알 어디갔어?
저정도면 고양이 내보내고 한달지난 집이라도 청소 제대로 안함 위험할듯...
있었는데 없습니다.
내새끼들은 절대 포기할수없고 하지만 며느리가 와서 알레르기 그거 뭐 두드러기 좀 나고 그러는거 좀 참고 며느리 노릇도 하고 우리도 시부모 노릇도 해봐야지 그거 알레르기 약먹으면 된다더라 대충 이런식인듯
집안 자체를 병원 무균실청소 레벨로 소독하지않는 이상 방법없음
집에 찾아가도 고양이 털 묻어갈수 있어서 위험할거같음…ㅎㄷㄷ
캬 저게말이되나
남편은 뭐했냐?
옆에서 부추겼다고 나오네
꼭 죽어야 그제서야...쩝
??? : 그렇게 정말로 심할줄 누가 알았어? 알레르기라고 하면 누구나 그냥 가렵고 그런거 생각하지. 지나가는사람 백이면 백 붙잡고 물어봐 다 그렇게 생각하지. 유난떤다고 생각하지. 아니 근데 어떻게 사람이 몸이 그래? 사람 몸이 그래서 어디 사람 구실 하겠어? 진작에 치료하든가 했어야지 유난떨지 말고!! 어떻게 그런 사람이 있어 그래? 참 희한한 사람이네. 그래서야 애나 제대로 낳겠어? 이상한 애가 자기 몸 관리는 안하고 멀쩡한 사람들을 죄인으로 만들려고 들어? 아주 사람이 되먹지가 않았네~~~~~~~~~
앞에 ???가 붙어있어도 존나 뚝배기 후리고 싶어지네
따져봐야 알겠지만 남편놈도 집에서 자꾸 뭐라하니 강행한 듯 저런건 시부모가 보통 말이 안통해서 남편이 컷 해줘야 하는경우가 많음
아니, 남편도 자기 부모랑 똑같이 '알레르기? 그까짓 좀 가려운거 갖고 되게 유세네... 그냥 좀 참으면 되는걸 우리집이 그렇게 우스워 보이나?' 했을거라는데 만원 검. 알레르기의 위험성에 대해 이런 게시판에서나 다들 이해하는것처럼 떠들지, 실제로 현실에선 나이나 세대에 무관하게 대부분 사람들이 별거 아닌걸 갖고 유난떤다고 생각함. 기껏해야 두드러기 좀 나고, 쫌 가렵고 그런것에 불과하다고...
삭제된 댓글입니다.
부대찌개 햄사리추가
시댁에서 살것도 아닌데 시댁이 고양이 키우는것까지 고려해야 되나요?
부대찌개 햄사리추가
너랑 결혼하는건 걸러야할듯
부대찌개 햄사리추가
합의 한건 안보이냐
아직도 알레르기에 대한 경각심이 너무 없는거 같다...
‘남’편
저사람한텐 가스실에 들어가는거랑 같은거자나..
알러지 그까이꺼 악으로 깡으로 버티면 극복함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진짜 남녀노소 있더라 군대에서 진드기 알러지 심각한 후임 있었는데 군대에선 그런거 견뎌야한다며 풀밭에서 구르게 시킨 행보관 새끼와 실시간으로 후임 얼굴이 두배로 부풀어오르는 걸 목격한 그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런애를 끄집고 들어간 병무청 잘못
루리웹-7017156482
약먹으면 괜찮죠? ...네 그럼 3급 이랬다함 물론 행보관이 굴렸을땐 알러지약도 챙겨먹지 못했고
후기는...? 역시 헬피엔딩임....?
행보관이 어떻게 했어?
대대장은 지나치게 온화하고 중대장은 타 중대의 중대장들보다 짬이 높고 진급에 눈이 먼 놈임 행보관은 그 부대에서 수십년 구른 할아재였음 그러면서도 대대 무사고는 수천일동안 갱신 안되고 나머지는 예상 가겠지?
ㅅㅂ... 요새 같으면 방송국 커뮤니티 군인권위 기무사 죄다 폭탄 날리라고 할텐데 정말 옛날 군인들은 너무 인권 침해를 많이 당했네
호텔일하면서 배운 거 중 하나가 개털 알러지 있는 고객 객실 정비할 때 개 키우는 룸메이드가 가서 정비해도 안될 때가 있어. 알러지 수치 심한 사람은 바로 반응 일러나.
저거 주작이라고 얘기나온지가 언젠데 이제와서 불타고있음?
주작은 아닌거 같은데 저거 말고 추가 내용 더 있음
어디서 본건데 고양이 그루밍할때 나오는 침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다고 하더라. 고양이침에 단백질 성분이 있다고함
이게 왜 살인미수가 아니냐??? 남편이라는 새끼는 데체 뭘 했고??
주작인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뉴스에 탄다는 건 본인 인터뷰라도 따고 올린건가, 아니면 판 내용 그대로 복붙인가.
저기 후기 내용보면 청소도 대충대충해서 거실에 털이 여기저기 보였다함
우리 애 견과류 알러지 있어서 땅콩, 호두 빼달라고 해도 기어이 쳐넣는 식당들이 있더라. 짜증나 죽는 줄 알았음. 땅콩 닿기만 해도 기도가 부어오르는데..
귀찮아서 그런거 같음 몇번 나도 겪은 뒤로 나도 해산물 들어가있는 거 같으면 빼달라 안 하고 아예 안 먹음
예전에 csi에서 식당에서 땅콩 알레르기 있다고 말했는데 직원이 무시해서 결국엔 알레르기 때문에 사망한 에피소드도 있었지
알레르기 있으면 아예 안먹어야지 식당에서 요청사항 지켜줄거라고 생각하지마.
그럼 빼주는게 어렵다고 말을 해야지 그래야 거르든가 허지 댓글러 경우는 빼준다고 해놓고 넣는다는거 아냐
알레르기 때문에 털제거 하는거면 그냥 청소로 안됨 전문 업체 불러야됨
저건 이혼이 답이네요. 배려가 아예 없는 사람들인데요. 본인 입으로 알러지 심하다고 하는데 억지로 오라고 한 것부터 미친거네요
알레르기 = 두드러기 쯤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고, 그 사람들이 '적응하면 괜찮아~'소리가 해대서 문제
저 이야기를 그냥 주작이리고 치부하기에는 저렇게 남의 생각이나 입장을 조금도 배려 하지 않고 지 주장이 옳다고 밀어붙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옛날에 새우 알러지가 있는 사람에게 그 사람 여친이 '진짜 알러지 반응 일어나면 어떤지 궁금해서' 일부러 새우 버거 먹여서 병원 실려가게 했다는 사례도 있었고. 우리나라는 알레르기에 경각심이 거의 없는게 맞긴 한가 봄.
알레르기 가진 사람들 참 힘듬 주변에 육류알레르기 있어서 동물성단백질(이 원인이 아닐까 추정) 들어가는건 다 못먹어서 김치도 못먹음(젓갈) 국물류는 육수에 멸치가 들어갈수있으니 된장찌개도 못먹고 근데 본인이 먹는 음식에 제한이 있는건 평생 그렇게 살아왔고 목숨에 직결된 문제니까 먹을 수 있는 채소만 먹는건 본인이 감당할 수 밖에 없고 그래왔겠지 옆에서 보면 음식 가려먹어야하는거보다 더 힘든건 주변의 시선인듯 알거 다 알면서 이거 먹냐 못먹냐부터, 알레르기라고 알고있으면서 매번 까탈스러워서 편식한다는듯이 말하고 첨보는 사람한테도 그런식으로 설명함 그리고 그게 민폐인거처럼 들리게 말하더라 물론 같이 밥을 먹을때 메뉴선정에 애로사항이 있긴해도 그사람이 그렇게 나고 싶은게 아닌데 말을 그렇게 하질않나 알레르기가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생각 없이 그냥 까탈스러운걸로 치부하질 않나 그런 소릴 평생 어떻게 듣고 살아온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