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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식객 한우대전에서도 나오잖아 항상 나보고 최고다 라고 칭찬하던 사장이 딸이랑 결혼한다니까 주제도 모르는 백정새끼 라고 하는거
근데 정작 저 아저씨도 공장다니는거 아님?
그래서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을 요즘엔 개소리로 생각하고 있음. 젊어서 고생하는 걸 노력하는 게 아니라 딱 그 수준으로 보는 경향이 커져서...
저도 이거 똑같은 커뮤썰로 꽤 오래전부터 본거 같아요 ㅋㅋ
그때도 노력은 안핰건 아니라 노력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누가 더 햇네 안햇네는 할 수 없음
난 이거 그냥 몇 다리 건넌 커뮤 썰로만 들어봤는데, 진짜로 겪은걸까 ㄷㄷㄷ
한우대전이 아니라 돼지 발골 편 이었음.
근데 정작 저 아저씨도 공장다니는거 아님?
어떻게 보면 자조도 섞여있지 어느 부모가 공장 다니는 남자한테 시집 보내고 싶을까... 이중성이라 해도 이해는 갈거 같음
사실 주제도 모르는건 그 부모인거지 그럼 능력있는 남자가 공장이나 다니는 사람 딸한테 장가들까?
난 이거 그냥 몇 다리 건넌 커뮤 썰로만 들어봤는데, 진짜로 겪은걸까 ㄷㄷㄷ
Esper Q.LEE
저도 이거 똑같은 커뮤썰로 꽤 오래전부터 본거 같아요 ㅋㅋ
비슷한건 겪어봄. ㅋ
비슷한 경험을 겪은 사람이 많으면 그만큼 공감하게 되고 전파력 또한 높아지는 거겠지. 사실 여부는 둘째 치더라도.
도시전설같은거지뭐
난 실제로 겪음 ㅋㅋㅋㅋ
비슷한 얘기 두세번 들어봤고 그중에 한번은 복학전 일용알바 나가던 공장에서 들어봤음. 너도 한 한달정도 공장알바 해보면 저거 비슷한 얘기 듣거나 듣지못해도 저 얘기가 현실성이 있구나 하는걸 알게 될듯
노력을 안하기는 기성세대랑 요즘세대랑 수준차이가 엄청날텐데
FNX45
그때도 노력은 안핰건 아니라 노력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누가 더 햇네 안햇네는 할 수 없음
그걸 눈치챌 머리가 있으면 꼰대 소리 듣겠나.
그냥 노력이라는게 지가 겪었던 것과 완전히 똑같은 형태의 "고생"일 뿐임... 새로운 세대는 전혀 다른 형태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현실은 전혀 이해 못함(안함)
에잉...쯧쯧..요즘늙은것들은 노력을안해요 그 좋은시기에 태어났으면서 왜 번듯한 직장하나없이 집도없이 공장에서 인생을 허비하는지.. 나같으면 그때 태어났으면 으이?집도 좋은곳에 장만하고 빚없이 떵떵거리며 살았어!... 하여튼 못나고 무능력한게 노력도안하니 늙어서도 이런데서 살지 같은소리로 반격을 할순있는데 차마 입밖으론 안나옴 ㅂㄷㅂㄷ..
식객 한우대전에서도 나오잖아 항상 나보고 최고다 라고 칭찬하던 사장이 딸이랑 결혼한다니까 주제도 모르는 백정새끼 라고 하는거
자라는키가자라
한우대전이 아니라 돼지 발골 편 이었음.
그사장은 단어선택을 잘못했음 그양반은 직업이전에 그시절에 비밀연애+혼전임신을 시켰거든
그건 한우편이 아니라 한참후 돼지고기 발골기술자 얘기에 나온거임
백정운운하는게 아니라 내딸 혼전임신시킨 호로새끼라고 했으면 발골가위로 거세를 시켰어도 주변사람들이 이해해줬을걸
그게 고기파티 밈 생기던 편이던가
글쿤
한우대전이나 돼지발골이나 둘 다 정형업자인것 때문에 결혼이 파토나긴 했지
ㅇㅇ, 거기서도 백정의 딸이 귀한 우리 법조계 예정 아들이랑 결혼할 생각했냐며 온갖 모욕을 주고 나갔지. 오죽하면 새 사위 만나기 전까지 자기 얼굴이랑 직장 가리면서 생활을 했겠어.
그거 돼지고기편임
그래서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을 요즘엔 개소리로 생각하고 있음. 젊어서 고생하는 걸 노력하는 게 아니라 딱 그 수준으로 보는 경향이 커져서...
속뜻 : 내가 위에 있게 니들은 하찮은 잡일이나 하거라
요즘 노력은 좇도없으니 노력이나 하고살지 이렇게보더라 ㅋㅋㅋ 말은 대놓고 앙하지만
ㄹㅇ 젊어서 고생은 어려서 노력안한 결과물로 취급함
그냥 소모품으로 써먹을려는 ㅈ같은 개소리지
젊어서 고생하면 늙어서도 고생하더라
저 아저씨는 실존하는 사람일까... 저 공장은 실존하는 곳일까..
힘든 세상이지만 버티고 버티다보면 가상현실 온라인 암케타락 할 수 있으니
애초에 별 생각 없이 대뜸 노력해야지 하고 노력할 수 있는 사람 있을까 싶다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노력하게 되어 있는데 그게 없는거지
"노력도 재능이다" 라고하면 "누구나 다하는건데"라며 대부분이 비웃기 때문에 절대 개선 안 됨
가짜 썰이면 저 뒤에 '저도 공장이나 다니는 부모님 둔 딸이랑은 결혼 안해요'라면서 마무리 지었다
저 공장생활하는것도 관리직이면 말이 변하더라 당장 기계설비팀이나 사무보는 사람들이면 별말 안함 저런 소리 듣는게 대부분 생산직이라서 그런거지..
내가 친척들이 "요즘 애들은 공장 가서 일을 할 생각을 안 해! 그래서 문제야 문제!" 라고 하는 친척에게 하는 말... "고모(이모)(부) 아들은 공장에 가서 일 시킬 수 있겠어요?" 라고... 그럼 10이면 10 다들... "내 아들은 말고..." 그니까, 나만 아니면 되니까 공장 가서 일하라는 생각이 사회 전반에 팽배함.
그리고 더 나가는 사람이면 "내 아들은 공부 잘해서 저런 공장에서 일할 일 없는 고오급 인력인데 내 아들 우습게 보냐"며 버럭 화를 냄.
편의점 알바가 공장보다 더 번다 라고하니까 입 다물던데 ㅋㅋㅋ
노력이라는 단어를 함부로 쓰는 사람들이 있지 그런 사람들이랑은 되도록 엮이지 않지만
전에 일하던 회사 이사랑 술먹으면서 얘기 했던거 생각나네 나보고 결혼 안하냐고 얘기했길래 집사주면 한다고 하니까 남자는 월세 부터 시작해도 괜찮다고 하길래 그럼 따님이 월세부터 시작하는건 어떠냐고 했더니 그건 안된다고 함 ㅋㅋ 그말이 모순이고 부모마음 다 똑같아서 못하는거라고 얘기했더니 아무말도 못함 ㅋㅋ 물론 저런 반박할 수 있는게 친해서 그런거라 나도 버릇없게 얘기한건 맞음 ㅋㅋ
그래도 사람이 나쁘지는 않은거 같네 개그지같은 새끼면 어디 젊은게 싸가지없게 말한다고 그랬을텐데
ㅇㅇ 친해서 저렇게 얘기한거지 다른사람이 얘기했음 그냥 니에니에 하고 넘겼음
저출산의 또다른 이유중 하나지 젊은이들의 이상형만 높은게 아님 장인, 장모들의 사위 기준이 더럽게 높은것도 한몫함 암만 자기 딸이 귀엽고 내새끼는 귀하다지만 끽해야 4년제 나와서 사무직 하며 200~300버는 일반적인 여성한테 몇억짜리 집 사오는 대기업 사위나 전문직 사위가 적당하다고 믿고있으니...
여자는 백수여도 되지만 남자가 집안일 한다하면 ㅈㄴ 개 날먹으로 보잖아 지들도 개 씹 날먹인거 알면서 ㅈㄴ 내로남불 ㅅㅂ
반농담이겠지뭐. 저거말하는본인도 모순아는데얘기한거보면 농담갇ㄱ두만
그냥 딸 건드린 댓작성자 탓이야
(대충 짜장면집 배달부로 취직했다는 아들 짤)
회사사장이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겠는데 결혼안하면 승진 안시켜준다 이러던데 월급들어올때 이돈 버는데 누가 시집을 오냐 했었지.
나잇살만 처먹고 교만이나 쌓은것들 많이봤지 불쌍한것들
애초에 젋은 애 붙이면 시다나 시키고 자기 밥그릇 지킬라고 기계쓰는법 알려주지도 않음 ㅋㅋ 아저 콘트롤판을 스댄 가림막으로 해놓고 자물쇠까지 잠갔더라 거짓말 같지 내 부사수가 지금 그러고 있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xx라도 해라 라는건 안하느니 그거라도 해라 정도의 말이라 xx가 강한 긍정의 의미가 아님 나는 힘들게 이거라도 해서 키웠는데 딸한테도 비슷한 환경은 주기 싫다는거지 본인도 본인일이 편하고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고
지는 젊을때 노력안해서 공장다니나보네
고생과 노력은 조금 다른 의미 같아요. 예전엔 동일시 되었다면 지금은 고생 = 무의미한 노력에 따른 희망없는 괴로움. 노력 : 비전있는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괴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