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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부족하다 싶으면 송강호를 글로즈업하면 해결된다
가끔 대사도 떠넘김 "아 여기서 뭐라고 말 할것 같아요!" '나보고 생각해오라는건가...' "...밥은 먹고 다니냐?"
물론 장면 하나가 그럴듯 해진다고 근본적으로 작품 수준이 다 해결되는건 아닙니다
너 나보고 포동포동 하다고 한거야?
봉 뽀로 봉 봉 뽕뽕뽕 쏭 쏘로 송송 쏭쏭쏭
WD40같은 남자
그러네. 송강호가 하면 왠지 사실감이 더해져
든든한 국밥같은 존재
너 나보고 포동포동 하다고 한거야?
뭔가 부족하다 싶으면 송강호를 글로즈업하면 해결된다
이자요이밍고스
크리스 에반스가 봉준호에 대한 경험담 썰을 푼 걸 기반으로 추측해보자면 봉준호는 '뭔가 부족하다 싶으면 송강호를 클로즈업하면 되겠다!' 를 계획단계에서 완성하고 찍는다는 말인데... ㄷㄷ
와 저 찰나의 순간에 캐릭터 심정의 변화가 얼굴 표정으로 보인다. ㄹㅇ 대단해
2초 남짓 되는 짤인데도 저 인물이 어떤 감정 변화를 겪고 있는지 확실하고도 심오하게 보여주는.. 진짜 대단한 연기자네요. 크..
봉 뽀로 봉 봉 뽕뽕뽕 쏭 쏘로 송송 쏭쏭쏭
WD40같은 남자
감독이 저 정도까지 신뢰할 수 있는 급의 배우가 송강호 최민식 이병헌 또 누가 있을까...
분위기를 가볍게 할 때는 오달수, 무겁게 할때는 이경영 한스푼 첨가.
자레드 레토가 아니었으면 모빈타임은 힘들었을 대사지
오달수는.... 이제 그런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오달수는 보급형 유해진 같은 느낌 그리고 고창석은 보급형 오달수 느낌
조승우, 마동석, 김윤석, 하정우 ?
다 엄청 훌륭한 배우들이지만 한 100년 쯤 지나서 지금 이시대를 대표하는 한국 배우로는 송강호가 꼽히지 않을까
나작봉을 외치던 크리스는 그렇게 잊혀져버린...
가끔 대사도 떠넘김 "아 여기서 뭐라고 말 할것 같아요!" '나보고 생각해오라는건가...' "...밥은 먹고 다니냐?"
생각해오라했더니 레전드대사 뽑아오는데 어케 안맡기냐고ㅋㅋ
저 대사는 진짜.. 뇌리에 너무 박혀버린;; 한국 영화들에 수많은 명대사들이 있지만 저게 최고라고 봅니다. 관객을 향하는 연출도 미쳤구요.
편안하고 자연스러우면서 코믹한 억양으로 잔인한 현실을 풍자하는 과장된 대사를 소화해주세요 = 송강호
국내배우로는 송강호, 외국배우로는 틸다 스윈튼을...
물론 장면 하나가 그럴듯 해진다고 근본적으로 작품 수준이 다 해결되는건 아닙니다
유독 사극에서만큼은 그 빼어난 연기력이 돋보이지 않는다는게 단점
애초에 송강호도 커리어보면, 막 엄청나게 영화를 잘 골라서 찍는 타입은 아님.. 연기력이 원채 좋아서 좋은 감독들이 먼저 픽하는 배우다보니 커리어에 좋은 영화가 많은 거에 가까움... 커리어에서 압도적으로 영화 잘찍는 감독들(봉준호, 박찬욱같은)이랑 찍은 작품 제외하면 똥이 더 많음. 근데 뭐 압도적인 연기력 때문에, 어짜피 계속 영화 잘찍는 감독들이 서로 데려갈거라, 각본 보는 눈이 없어도 딱히 문제도 안 됨. 계속 똥같은 영화만 찍어도 유명감독들이 돌아가면서, 최소 2-3년에 한번씩은 좋은 영화 찍어 줉테니.
관상에서는 괜찮지 않았음? (관상 안봐서 모름...)
호붏호 있겠지만 관상은 전 재밌게 봤습니다. 윗 댓글에서 언급하신 사극에서의 연기력-이란건 아무래도 사극톤과의 괴리에서 나오는게 아닐까싶네요. 물론 이 댓글을 송강호님이 보시면 웃기고있네 하시곘지만 ㅋㅋㅋㅋ
관상이 시작이었고 사도에서는 괜찮았음
연기로 모든걸 커버하는 분이니 대사 안쳐도 치트키지. 그리고 살인의 추억때 논바닥에서 넘어지는것도 사고 였는데 극의 분위기와 맞아서 그대로 쓴. 그러니 치트키지.
강호햄도 가끔 작품 미스내느거 보면 그냥 둘이 합이 잘맞나봄
봉감독님 작품은 아니지만 브로커에서도 볼 때는 송강호가 눈에 안 띄었는데 보고 나와서 다시 곱씹어보면서는 송강호만 생각나더라
도저히 여기에 적절한 대사가 생각이 안 나서 송강호에게 맡겼는데 이런 개쩌는 대사를 쳤으니 감독 입장에서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ㅋㅋ
지금보다 덜 유명했을때 영화 찍는다고 투자자 모집하는데 고생할때 송강호를 데려왔더니 다들 투자하겠다고 줄을 서더라는 썰이 생각난다..
그래서 만든게 살인의 추억
갠적으로 ㅁㅇ왕 영화 자체는 별로인데 송강호 원맨쇼는 되게 인상 깊었음
관상에서도 수양대군 맨 처음 등장장면에서 뭔 왕자가 저러고 다녀? 억지에 감독의 의도가 너무 뻔하다 이럴수 있었는데 접수를 너무 잘해서 다들 감독의 의도대로 전율감이 느껴졌지
이게 페르소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