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우스와 티리엘의 캐릭터성은 완전히 정 반대임
이나리우스는 천상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날개만 있는 악마
티리엘은 자신의 의지로 날개를 버리고 떨어진 날개만 없는 천사
티리엘이 떨어진 것과 추구하는 목적은 무고한 자들을 지키는 정의를 위해서
이나리우스가 떨어진 것과 추구하는 목적은 무고한 자들을 갈아넣어서 자신의 욕심을 만족하기 위함.
티리엘은 강대한 대천사지만 누더기를 걸친 볼품없는 복장으로 최전선에서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도 직접 칼을 들고 싸웠지만
이나리우스는 힘없는 말단 천사로 누구보다 화려한 모습으로 숭배 받으며 단지 남들을 전선에 갈아넣기만 하며 명령만 함.
둘이 드높은 천상을 바라보는 입장도 달랐는데
티리엘은 드높은 천상에 별로 좋은 감정만 있는건 아니였지만, 디아블로를 저지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다시 드높은 천상에 돌아갔음.
이나리우스는 드높은 천상을 원하고, 그 자체가 목적이였지만 끝까지 천상은 다시 밟지 못함
가장 위기에 몰린 순간에도 달랐음.
티리엘은 디아블로로 인해 천상이 함락되자 자책하면서도 여전히 칼을 들고 싸웠지만
이나리우스는 릴리트를 찔렀음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자 남탓만 하다가 모든 걸 놓아버림
천사들도 둘을 대하는 태도도 달랐음.
하찮은 필멸자가 된 티리엘은 여전히 신뢰받고 있어서 직접 칼을 겨누기까지한 임페리우스가 성역에 가지말고 돌아와 달라는 말을 할 정도로 신뢰받았고, 남은 두 대천사도 티리엘을 신뢰했고
여전히 천사인 이나리우스는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에도 그렇게 간절히 바라던 드높은 천상은 아무런 답을 받지 못함
정작 티리엘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다른 누구도아닌 온갖 쌍욕박으며 투닥이던 그 임페리우스가 친히 구해줌 반대로 이나리우스는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 처절히 울부짖지만 천상에선 그 누구도 오지않음 거 평소에 좀 착하게 살았으면 이런일없잖니
하 티리엘 부관 관리좀 잘하지 자슥이...
애초에 이나리우스 트롤링으로 모든게 개판났으니까... 그렇게 조지고도 다시 천상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 이나리우스가 굉장하다...
사람 좋아서 다들 무시하는 놈 챙겨 준거 아닐까 싶음
확팩에서 츤데레라는게 어느정도 밝혀졌거든 ㅋ
꺼라 보니까 이나리우스도 티리엘 부관이었다던데 마찬가지로 티리엘 부관이었다는 이주알도 타락했고 이나리우스도 타락만 안했을 뿐 타락한거나 마찬가지 꼬라지를 보인 거 생각하면 티리엘이 인복 아니 천사복이 좀 읍서!
티리엘 : 날 죽이려 했으면서 날 아직도 형제라 부르냐 임페리우스 : 니가 어떻게 나한테 그런 말 할수가 이써!
하 티리엘 부관 관리좀 잘하지 자슥이...
()엉덩이
사람 좋아서 다들 무시하는 놈 챙겨 준거 아닐까 싶음
이거 완전 짬처리
혹시 부대 이름이 그린캠프 아니냐
정작 티리엘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다른 누구도아닌 온갖 쌍욕박으며 투닥이던 그 임페리우스가 친히 구해줌 반대로 이나리우스는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 처절히 울부짖지만 천상에선 그 누구도 오지않음 거 평소에 좀 착하게 살았으면 이런일없잖니
근데 애초에 이나리우스가 뭔상태인지아는얘없을듯ㅋㅋ 천상개판난상태라 성역에 관심못줄테니
그 사태 이후 이미 수십년이 지나서 수습하고도 남았을거 수정회랑도 아무문제없이 정리됏고 3 확팩사태도 성역에만 영향줬지 천상엔 아무 영향없었음
그거는 이제 확팩에서 풀 썰 일듯
천상 침공도 퓨전대악마 디아블로라서 가능했던거라 이나리우스라서 안도와준건 아닐거같음.
애초에 이나리우스가 했는 일이 있는데..
이번스토리에 이나리우스말고 다른 천사 아예 안나오지않았나? 대악마들이 뻔히 개입중인데 천사들이 개입 안하는거보면 상태가좋은건 아닐듯
다른 천사는 안 나오는게 정상임. 2에서도 티리엘이 소소하게 퀘스트 내주고 하는게 끝이라서, 시민들이 저 천사 양반은 하는게 없네 하면서 분통 터져 하는데 그마저도 드높은 천상 법률을 아슬아슬하게 넘어가면서 할 수 있는 최대한 열심히 개입한거임. 그마저도 너무 많이 개입했다고 3편에서 임페리우스와 싸운거고
근데 3에서 법률자체가 깨진거아닌가? 애초에 그법률이 서로 성역에 개입금지였잖아..
일단 디 3확팩까지는 드높은 천상은 크게 뭔가 일터진건없음 일 커진건 성역뿐이고 디아블로 침공도 핵심부인 수정회랑은 잘 키져냇음 디아세계에 천사는 수정회랑에서 탄생하는 존재라 극단적으로 천사들이 다죽어도 비슷한 개념의 천사들이 수정회랑에서 계속 태어날수있음 말티엘 사태도 결국 성역내에서만 일어난 일이고 애초에 원래 천상은 성역에 관여 잘 안하는게 걔네들임 천사들이 그거땜에 꽉막혓다 악마들은 저지랄하는데 우리들은 왜 저리 냅두냐 하면서 천사들끼리 그러는데 딱히 할말없으면 걔네들은 그냥 그렇게 살거같음 그리고 아직 그 사이 이야기가 안나온상황에선 그냥 예전처럼 방관하겠지 하고생각하는게 맞지않나 싶음
천사가 있는 곳은 드높은 천상이고, 인간들이 있는 곳이 성역임. 애초에 그 법률이 서로 개입 금지였는데, 악마들은 악마들이니까 계약 조까 하면서 그냥 성역에서 날뛴거고, 천사들은 계약했지? 하며 악마들 성역에서 날뛰는거 알고도 그냥 방치한거임. 그리고 천사들도 인간 겁나 싫어함
애초에 이나리우스 트롤링으로 모든게 개판났으니까... 그렇게 조지고도 다시 천상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 이나리우스가 굉장하다...
자기는 천사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했을꺼임
릴리트의 꼬임에 넘어간 과오 하나때문에 자기가 버려졌다고 생각한거지. 그래서 그 과오인 릴리트를 처리하면 천상에서도 용서해 줄거라 믿은거고. 근데 이새낀 그게 문제가 아니었던...
티리엘 부관들은 왤케 사고치냐 ㅋㅋ
역시 티리엘마저 손절했던 ㅈ나리우스...
아 이런글 좋습니다. 추천
아 그래서 3하고 4하고 플레이하고 나서 뭔가 묘한 불쾌감이 있었구나 3에서 천사들에 대한 느낌이 그래도 할땐 하는놈들 이였는데 4에서 스토리 밀때는 이 찐따는 뭐라 씨부리는거여 라는 불쾌감이 좀 있었거든
ㄹㅇ -찐- 맞는거였고
일단 자기 아들을 죽였음.
리얼찐이니까
꺼라 보니까 이나리우스도 티리엘 부관이었다던데 마찬가지로 티리엘 부관이었다는 이주알도 타락했고 이나리우스도 타락만 안했을 뿐 타락한거나 마찬가지 꼬라지를 보인 거 생각하면 티리엘이 인복 아니 천사복이 좀 읍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보면 대놓고 티리엘의 안티테제지 티리엘 갑옷이랑 비슷한 포인트를 가졌는데도 티리엘이랑은 다르게 화려한 조각들로 장식된 금속 갑옷과 대비되는 더러운 천 부분으로 된 디자인이니깐 티리엘도 필멸자 된 뒤에는 너저분한 로브같은걸 걸치긴 했지만 갑옷은 깔끔했음
야 그래도 이나리우스가 말단은 아니었어 앙가라스 준의원이면 천상에서 6번째로 고귀한 수준은 된다구...
사실 전작에서 보여준 앙기리스 의회 정회원인 대천사들 임페리우스, 티리엘, 말티엘이 무력으로 너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더 비교됨 인성이나 행적은 말할 것도 없고 그나마 말티엘 행적이 이나리우스에 비빌만 한데 얘 타락의 원인이 이나리우스인지라...
3때는 그렇게욕먹었던 힘쎈찐 찌질이새끼라고소리듣던 임페리우스가 재평가될날이오다니
루리웹-1744802193
확팩에서 츤데레라는게 어느정도 밝혀졌거든 ㅋ
ㅇㅇ확팩해봤으면 아 이 색히 ㅋㅋㅋ 부끄러웠구나~ 하게되서 이미지는 이미 재평가됨
설정 풀리는거 볼 수록 얘가 츤데레라는게 나와서 ㅋㅋㅋ 동료들 중에서 티리엘과 가장 친하고 좋아했음. “천사” 티리엘과 친한게 아니라 천사 “티리엘”과 친한거였음. 그래서 티리엘이 필멸자가 된 이후에도 이대로 성역으로 가면 다음부터 내 적이다 ㅇㅈㄹ 했는데, 이 말을 해석해보면 필멸자가 되었어도 상관 없으니 그냥 여기 있어줘라 라는 뜻이기도 하고 막상 티리엘이 위험에 빠지니까 가장 먼저 가서 구해주고는 괜찮나? 형제여 하면서 여전히 티리엘을 동료이자 형제로 생각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니 주가가 떡상함
티리엘 : 날 죽이려 했으면서 날 아직도 형제라 부르냐 임페리우스 : 니가 어떻게 나한테 그런 말 할수가 이써!
티리엘은 자기 생각을 바꿀줄 아는 유연성이 있는 천사지
내 죄라면 정의를 실현했다는 것 뿐이다! 즉 죄는 지었다는거 ㅋㅋㅋㅋ
심지어 릴리트보다도 못하다는 평가까지 나올정도면..
그나마 릴리트보다 이나리우스가 나은점이 있다면 그래도 빛의 대성당은 사람 살만한 치안 유지는 했다는것 정도
사실 이나리우스가 그렇게 한게 아니라 추종자들이 모이다보니까 자연스레 그렇게 된거 같지만 ㅋㅋㅋㅋㅋ
이용해먹으려고 써먹은 미끼같은거긴 하지만 아무튼 인간이 원하는 걸 주고 기적을 베풀기도 했지 이나리우스는 나쁜 의도로 선행을 베풀고, 릴리트는 아무튼 사랑한다는 의도이긴 하지만 악행을 종용하고.. 둘다 최악
티리엘은 필멸자가 된 이후에 자기 밑에 있는 천사들한테 멸시를 당했을지언정 대천사들한테 멸시당했다는 내용이 없음... 도중에 싸운거? 검은 영혼석을 천상이 아니라 자기들도 모르는 다른곳에 숨기겠다고 하는데 반발 안하게 생겼음? 이나리우스 이새끼는 천상에서 아무도 관심 안줌
4 보면 지난 디아 시리즈의 오마주 같은 게 되게 많이 보여서 재밌음. 티리엘과 이나리우스의 대비도 그렇고, 마지막 편지 읽을 때 컷씬도 디아2 컷씬 생각나고.
케인의 오마주가 된 로라스 아이단의 오마주 네이렐...생각보다 전작 리스펙은 많이나옴 전작의 단점도 가져ㄷ쓰는게 문제지
이나리우스가 씹새이긴 하지만 힘없는 말단천사는 아니었음;
그리고 무서워서 도주한 티리엘
이나리우스 성격상 가장 닮은 유력한 대천사들 중에 임페리우스와 말티엘이 성격상 비슷하게 가깝게 닮아 있음... 하지만 차이점이라면 본인이 창조한 네팔렘 인간을 혐오 하고 성역을 혐오 하지만 인간들을 이용해 릴리트와 그의 군대와 증오의 영역을 끝장낼 계획을 한다는 점에서 다름 임페리우스 였다면 말투나 성격은 비슷했을지 몰라도 적어도 인간을 츤데레 처럼 뒤에서 도와주지만 역시 무모한 감정 탓에 혼자서 달려나가는 버릇이 있음 한 때 영원의 전쟁 당시 임페리우스와 다른 대천사 형제들과 함께 싸우는 도중에 임페리우스가 디아블로를 끝장 내려고 형제들 버리고 이탈 하면서 무모한 행동을 했음 형제들은 임페리우스를 버릴 수는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뒤를 따랐고... 말티엘은 원래 지혜의 대천사 였지만 의심과 타락에 집착 하게 되어 해답을 찾으려고 성역을 이곳 저곳을 떠돌고 방황하다 옛 영원의 전쟁터로 향해서 자신이 죽음을 다루게 되는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어 죽음의 대천사로 탈바꿈 함 물론 인간과 성역 악마들 모두를 증오함 자비는 없음 다 죽임 심지어 천상의 천사들까지 뒤틀고 고문 했는데... 바로 이런 부분은 다르지만 성격과 말투는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