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벌 올해는 넘겼구나 하고 방심한게 컸다.
점심때 격통이 올라옴.
하 시벌... 오늘 해결 못하면 주말에 응급실 가서 진통제로 존버 타야 된다는게 떠오름.
바로 근처 종합병원감.
근데 비뇨기과는 개인병원으로 돌아가는 신기한 구조였음.
여튼 급하니깐 바로 들어가서 조영제도 없이 CT찍고 대충 확인한 뒤에
조영제 맞고 엑스레이로 추적관찰함.
오늘 한 엑스레이만 10방 넘게 찍음.
여튼 초음파 파쇄술 들어가서 요도빵 겁나게 쳐 맞고 겨우 해결함.
6시 병원 샤따 내릴때까지 하느라 존나 급하게 했다.
여튼 이제 제발 또 안터졌으면...
난 신장결석만 걸려봤는데 요로결석은 고추에 쇄석술함??
보통 잔뇨감 심해지고 아랫배 아파오는게 신장에서 방광 넘어오는 관 끝쪽에 막혔을때라 방광 존나 팸
물 많이 마셔
물좀 먹어
존나 먹는데도 그래. 이건 물이 해결이 안된다.
담석 걸렸을때 ㄹㅇ 때굴때굴 굴렀는데 진통제 딱 8시간 효과있더라
으아아아아..
요로결석 24시간 하는 의원 있어 몇 군데 알아 놓고 밤에 급하게 아플 때 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