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포라도 champorado
필리핀은 원래 아침을 가볍거나 간단하게 먹는 것을 선호함
거기다 서양의 영향으로 소세지 같은 것에 계란 후라이에 밥이 대세이지만
그 중에 특이한 별미이자 대표적인 아침 식사가 있는데 바로 참포라도
죽을 만들듯 냄비에서 쌀과 물을 같이 끓인 뒤 쌀이 좀 익으면 코코아 가루, 초콜릿, 설탕 등을 넣고
코코넛 우유나 우유, 연유를 등을 넣어 끈적하고 달달구리한 죽? 을 만들면 끝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약간의 시간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음
이렇게 인스턴트로도 팔고 있으니 필리핀 어디에서든 쉽게 먹을 수 있음
근데 너무 달달구리 해서 한국인 입맛에는 맞지 않을 수 있음
이렇게 만든 달달한 참포라도와 함께 먹는 대표적인 반찬도 있는데
바로 생선임
왜냐고 물어본다면
나도 몰라...
초코죽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 생선 사이드는 좀 쉽지 않네.
울나라로치면 팥죽에 생선먹는건가
저거 먹어봤는데 초코맛 오트밀이란 느낌이라 나쁘지 않음
단짠은 진리
너희들이 좋아하는 단짠 조합이다. 기쁘지?
혈당스파이크 때문에 죽어
섬나라라서 그런가
단짠은 진리
필리핀 친구들 때문에 필리핀 음식 먹어 봤는데 쌀밥 베이스라 그런지 한국음식하고 비슷한게 많음 그런데 조금 달아.. 모든 음식의 끝맛이 단맛으로 끝나는 느낌이야
섬나라라서 그런가
분명히 영국에서 뭔짓을 한걸거야
필리핀은 스페인 미국이다
너희들이 좋아하는 단짠 조합이다. 기쁘지?
울나라로치면 팥죽에 생선먹는건가
초코죽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 생선 사이드는 좀 쉽지 않네.
혈당스파이크 때문에 죽어
ㄹㅇ 아침을 저렇게 달게 먹으면 혈당스파이크 오질 텐데
아! 필리핀은 아침으로 청포도를 먹는구나!
바나나튀김이 아니었군
메인은 가벼운데 사이드가 왜이리 무거워 ㅋㅋㅋ
저거 먹어봤는데 초코맛 오트밀이란 느낌이라 나쁘지 않음
으아악 밥이랑 단거 조합 싫어해서 팥죽 단호박죽도 안먹는 내겐 너무 고통스럽다
죽은 탄수화물이니까 단백질 좀 곁들여먹는거지 뭐
영국 생선대가리파이가 생각나는 구성이네
죽이야 달달한 스프같은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머여 저 굴비는...
진짜 해외가면 저녁은 모 솔직히 크게 보면 다 비슷해보이기라도 하는데 아침은 진짜 나라마다 매우 크게 다르더라 ㅋㅋㅋ
단짠단짠이네
저세상 단짠 조합인가
팥죽같다고 생각했는데 팥죽에 생선이라니
그냥 저나라에서 나오는 식재료로 만든 거 아님?
?
저기서 생선이 나오네ㅋㅋ
비슷한거 시리얼로 있지 않던가...
아니 맛은 그렇다 치고 비주얼이 흠...
쌀 넣은 푸딩이라던가도 있고 해서 쌀 + 달달 조합은 뭐 그럴수있지 했는데 생선은 못받아들이겠다
ㅅㅂ 차라리빵에다올려먹으라고....
겉보기에는 팥죽인데 ㅋㅋ
근데 난 왜 저걸 3개월동안 못봤지
진짜 쉽지않네
예전에 히말라야였나 등반하는 분이 초코파이로 꿀꿀이죽 해먹던게 저런 느낌이었는데
팥죽에 넣는 소금 포지션인가
초코죽은 어렸을때 만들어 먹었었는데 의외로 맛있더라 초코렛 먹고 나서 밥 먹을때 이상하게 감칠맛 좋고 맛있었던 기억으로 만들어먹어봄
참포라도, 뭐 어렵긴 해도 여행 가봤으니 한 번 접해보면 먹을만하겠네 싶다가. 생선? ㅋㅋㅋㅋㅋ 참피라도 이건 좀 빡쎈 데스웅. -_-;
단짠단짠으로 의외로 괜찮을지도?
니네도 밥 먹잖아...
세상에 신기한 음식 많긴 하다 한 번 먹어보고 싶긴 함
아침 든든하게 먹는 나라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
필리핀에서 한달 살다가 온적있었는데 시설에 있었어서 그런가 첨보네. 나 있던데는 아침에 김치랑 밥 나와서..
호텔에서 아침 조식으로 볶음밥을 두그릇 먹는 나를 보고 의하하던데 특별한 이유가 아닌였군 사실 한국 사람들도 의아해 하니까
우리가 이해 못할 뿐이니 그거려니 해야지. 해외 출장으로 나간 내 앞에 저걸 내온다면 일단 떠먹어본 후에는 아마도 거부하겠지만.
단비 조합이네;
와 이건..... 진짜.......... 로컬 입맛이네..
디저트에 생선먹는 느낌인가
쌀푸딩 파는 나라 많잖아 ㅋ 초코맛 쌀푸딩이네
뭐 나라마다 입맛과 환경이 다르니까
단짠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