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몸에 균사를 퍼트려
행동을 조종하고, 죽음에 이르게 한 뒤
그 몸을 양분삼아 자라는 버섯류의 일종인 동충하초
흔히들 균사체가 몸에 들어가면
뇌 등 중추신경계를 장악하고 행동을 교란시켜
버섯이 자라기 좋은 환경에 가서
자.살하는걸로 알려져왔는데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균사체가 몸 대부분을 점령하는 순간에도
뇌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함.
그럼 어떻게 행동을 유도하는가 봤더니
걍 단순하게 근육세포 자체를 둘러싸고
물리적으로 조져서 움직임을 만들어낸 것..ㄷㄷ
즉, 정신은 멀쩡한데 몸이 지멋대로 움직여서
자기가 원치 않는 곳으로 이동한 뒤
아무도 찾지도, 도움을 받지도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한 것.
여담으로, 라오어의 크리쳐(감염자들)도
동충하초가 컨셉인걸로 알고있는데
얘들도 사실 멀쩡한 정신을 가지고
변이된 몸 안에서 고통을 받고있던거 아니었을까..ㄷㄷ
뇌에는 안들어간다는게 진짜 더 무섭네
죽고 싶지 않아....움직이지 말아줘...제발...제발 그만해줘!!!!! ㄷㄷㄷㄷ
의식은 멀쩡한 좀비 ㄷㄷ
그럼 라오어 세계관은.. 더 무서운데
성대도 남겨놓으면 더욱 무서운 연출 가능하겠네
차라리 뇌를 조종당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못느낀채로 죽는게 더 행복할듯
뇌에는 안들어간다는게 진짜 더 무섭네
uspinme
차라리 뇌를 조종당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못느낀채로 죽는게 더 행복할듯
ㄷㄷㄷ
의식은 멀쩡한 좀비 ㄷㄷ
실제로 원래 좀비가 약으로 그런 상태로 만들어 강제 노동을 시킨다던데
좀비는 실존했다는 소리야?
부두좀비는 시체가아니라 약으로 심신미약으로만들어서 이용하는걸껄
원래 좀비의 어원은 부두교의 제사장이 부리는 노예를 말하는거임. 약물과 고문으로 정신을 날려버리고 시키는대로만 움직이는 노예.
좀비는 아이티에 실존하고, 좀비를 모티브로 좀비영화가 나온거임...
아이티 법전에 다른사람 좀비로 만들지 말라는 법까지 있다던데...
옛날에 본 아이티 부두 좀비 다룬 다큐 기억나는 내용엔 복어독으로 가사상태로 만들어서 장례 뒤에 시신을 빼돌리고 되살려서 노예로 부린다는 얘기가 있더라
죽고 싶지 않아....움직이지 말아줘...제발...제발 그만해줘!!!!! ㄷㄷㄷㄷ
쩡에서 본 것 같은 대사인데....
쩡에서 보면 꼴리는 대사인데 여기서 보니까 존나 무섭네;;
임신하고싶지않아...움직이지 말아줘...제발...제발 그만 싸줘!!!!
그럼 라오어 세계관은.. 더 무서운데
라오어는 뇌가 마지막임 점점 침식되서 이지가 사라짐
삭제율100%
라오어도 뇌가 마지막일걸?
뇌가 먼저아님? 코로 흡입해서 뇌가 점령당하고 이후 점검 몸까지 변이하는걸텐데
3편 스토리로 쓸만하네 ㅋㅋㅋ 뇌가 침범당한줄 알았는데 물리적인 자유의지만 사라진거고 의식은 멀쩡했네
오
라오어는 뇌가 먼저임 엘리도 면역인게 뇌속에 포자가 자리잡다 변이되서 면역이 된거라 파이어플라이가 엘리 뇌 뚜따해서 꺼내려한게 이거임
라오어는 뇌가 먼저가 맞아요 그래서 감염자도 감염된지 얼마 안된 하급들은 인간의 형상을 유지하고 감염기간이 길어지면 점점 외형까지 변해가는 설정이었을껄요
사실상 독으로 마비시켜서 알낳고 부화시키는 곤충 매커니즘이랑 거의 비슷한거네
차생의은익
우우 쓰레기
차생의은익
어차피 라오어는 약탈자들도 죽이잔음
차생의은익
근데 라오어는 뇌에 기생한다고 대놓고 나오잖어
제발... 살려줘...! 난 이렇게 죽고싶지 않아아!!!
와 라오어로 비유하니 무게감 있네 ㄷㄷㄷ
성대도 남겨놓으면 더욱 무서운 연출 가능하겠네
개미는 페로몬으로 대화한다는데.. 살려달란 냄새 풍기면서 으슥한곳으로 가는 동료 연출 가능하겠네
아니지 성대까지 점령해서 어떠한 도움요청도 못해야지
성대근육을 마지막으로 남겨놓다가 점점 성대 근육마저 잠식해가는 연출 아 벌써 맛있다
라오어는 뇌에 퍼진다고 했던 거 같은데
클리커 보면 뇌가 제일 마지막 맞는 듯
최면이나 뇌 기생물보다 이게 더 꼴리네
님아
그러니깐 정신은 멀쩡한데 몸만 움직인다는거네 더 무섭네
라오어의 감염자는 대놓고 뇌부터 감염되서 머리부터 변형되고 그러는데 완전 반대였네 ㄷ
좀비물에 쓴다면 충격적인 비밀이네 여태껏 당신이 죽인건 정신이 온전한 사람이였습니다ㄷㄷ
신하야리가미2에서 좀비 사태 일어나는 루트 있는데 깨고 추가 이야기 보면 주인공 친구가 자기 의식은 있는데 자기 몸이 맘대로 움직여서 사람들 습격함
죽여.. 줘.. 딱 이 클리셰같은 상황인데
알고보니 잔회적보권 맞은 아미바.
우와라바~!
심지어 엄청 오래전부터 존재했지
정신은 멀쩡한데 몸이 말을듣지 않아아앙 응기잇
저게 좀비물에 쓰면 진짜로 끔직한 설정이네 ㅎㄷㄷ 좀비인데 정신을 말짱하고 고통도 느낌+자기가 사람을 죽이는 것도 느낌 이열 유열도 하나 나오네
파라섹트 : 아진짜요??
영화 라이프 마지막 장면 생각나네...
하긴 25cm높이, 습도94~95%,온도20~30도 사이. 이렇게 설정해놓고 적합한 장소 향하는 건 근육 조정만으로도 가능하겠네. 식물도 햇빛 쪽으로 고개를 기울이잖음.
차라리 뇌를 장악하는게 덜 잔인하게 되어버렸어 ㄷㄷ
그럼.... 머리를 떼어내도 움직이면서 자리를 찾아가겠네?
데드스페이스 가디언이랑 똑같네
개무섭자나 ㄷㄷ
라오어는 뇌부터 감염되는거 아닌가?
클리커 보면 아닌걸로 보임
거 엘리 뇌에 균상태? 본다고 뇌까본다고 지랄하던 의사놈 내가 태워죽였다고
엘리도 감염된지 좀 되었으니
다시 찾아보니 뇌가 맞네 클리커는 뇌가 100% 감염되고 변이되서 그런거고 동초하초같은놈이라지만 이놈은 뇌를 감염시키는게 맞다네 찾아보니 간만에 재미있었고 ↗같은 조엘 죽은거 생각 다시났다
그럼 라오어에서 그새끼가 엘리 대가리땄어도 개죽음이였던거잖아
와 사람에게 감염되는 변종이 없어서 진짜 다행이다;;
어짜피 척추동물은 감염 못시킴
헤일로 소설에서 나온 감염 완료되기전에 멈춘 병사 생각나네
젠킨스 일병...
참고로 위의 맥케이 중위가 함선을 자폭시킨 이유: 출세욕에 눈이 먼 ODST 소령이 아직 플러드가 잔뜩 득실거리는 나포된 코버넌트 순양함을 끌고 지구로 직행하려 들었기 때문
돝충하초 졸 악마네ㅡ 걍 파멸시키지 그걸 조정을 하냐ㅡ
소름돋네
몸이 지멋대로 죽도록 움직이는 거네... 정신 있는 상태로 자연은 이렇게 독하다
차라리 뇌를 장악해..
이런 거 보면 진짜 기괴한 게 균사체가 자의식이 무생물에 가까울 정도로 없는데 근육을 조종하는 것도 하는 건데 습한 환경으로 가는 게 이해가 안됨. 이 모든 게 거르고 걸러진 자연선택의 결과라는 게
라오어에서도 감염당한 흑인꼬마가 그런식으로 엘리한태 물어보긴햇지 '의식은 남고 몸만 조종당하는 거라면?'
희망편: 전기자극 외의 방식으로 근섬유를 직접적으로 움직이는 방법을 연구해 마비,절단 등의 장애환자에게 접목해 몸을 움직일수 있게됨 절망편: 보통 희망편 생각하고 연구하다가 누출,변이 등으로 좀비물 도입부 완성됨
근데 균체는 인간급체급의 몸을 조종하는 강도도 감염 속도도 안나올거같은데 그것보다 뇌를 조종하는 쪽으로 진화하는게 더 쉬울거같음,,
단순히 뇌가 멀쩡한 것만이 아니라 의식도 있다면 완전 영화 get out 상황 아닌가?
영화 연가시 생각하면 변이든 개조든 인간몸 조정가능한 기생충 등장하면.,...
이 설정대로면 라오어는 더 공포스러운뎈ㅋㅋㅋ 살아있는채로 누군가를 물어죽이는거잖아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