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바로 지움.
내가 새벽마다 반드시 해야하는 공부가 있고, 일상 사이클도 좀 일정하게 유지해야하는데,
어제 호기심에 던파가 너무 재밌어보여서, 거의 몇년만에 묵혀놨던 던파를 다시 시작해봤는데
한번 재미들리니 6시간을 연이어서해서 결국 어제 자야하는 시간보다 한시간반정도 더 늦게 누워자고
지금은 공부해야할게 있는데, 계속해서 던파 오늘 키워야 될 캐릭이 떠오르고, 스토리 어디까지 밀어야될지 떠올리면서
공부가 전혀 진행이 안됨..
공부 끝나고나서 중간에 좀 심심하단 마음에 시작해본거였는데, 이건 뭐 나한테는 인생버릴듯한 징조가 보여버리네....
원래 지금은 공부할시간이라 이렇게 커뮤에 와서 글 올리는것도 안되는데
너무 던파가 눈에 아른거리며 공부가 안되서 바로 던파 지울려고 컴퓨터 키고 지우고나서 글씀.
이래도 계속해서 떠오르면서 공부가 안잡히고 눈에 아른거리면 아예 몇년간 묵혀놨던 캐릭도 전부 다 삭제하던가 해야겠음..
내가 이 나이 되서 다시 게임 중독증상에 노출된다는게 신기하네.
적다보니까 뭔 던파 바이럴같다야..
택포
굳굳
던파 때문이 아닌 것 같은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