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라는 특정 문화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집단지성으로 하나의 정답을 내려야 한다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 같은거보면 답답한데
당장 같은 퀄리티의 해피엔딩이냐 배드엔딩이냐로
평론가들의 평가는 갈려야만 함
그래야만 하는 이유는 소비자 역시 그렇게 갈라지니까
사회적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아름다운 비도덕적인 스토리에 대해서도 (예시로 아름다운 불륜)
도덕적인 소비자는 불편해서 볼 수 없을수도 있고
낭만을 추구하는 소비자라면 깊게 빠져들 수 있음
평론가들이 공통된 하나의 정답만 도출하기를 원한다면
한가지 방법은 있음
그냥 불편한 부분들은 다 덜어낸 대중영화
범죄도시나 어벤져스같은 영화만 만들면 됨.
평론가의 논평은 그냥 하나의 참고일 뿐인데 일부 특정한 사람들은 그걸 모름
누구보다 라오어2 인어공주는 싫어하지만 관심은 가득한 게시판
당장 이공학 조차 한가지 주제에서 의견이 갈리는 일은 흔한 법인대. 문화쪽이면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게 더 이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