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냐 우리 춘자 안 더러워... 안 창피해... 아니 더럽고 창피해도 괜찮으니까 졸업했어도 학교에 정이나 미련 많아서 주기적으로 찾아오고 후원하는 선배처럼 자주 얼굴 좀 비춰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