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중세 카톨릭은 마녀와 마법을 부정했고, 그것이 실재한다고 믿는 사람을 이단자 취급했음
이유는 이러함
1. 마법이 존재하고 그것이 마귀에게서 기원한다는 주장은 이단이다. 물리 법칙은 신의 권능이고, 만약 마법이 존재한다면 신의 권능을 부정하는 것이다. 만약 마법처럼 보이는 현상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아직 깨닫지 못한 물리법칙이다.
2. 설령 마귀가 특별한 능력을 가지더라도 마찬가지 이유로 신의 권능으로 창조된 신의 피조물을 마귀가 변화시키진 못한다. 즉 마녀는 없다.
3. 애초에 마귀 또한 신이 만든 물리 법칙의 영향을 받는다. 이교의 주술사들이 천체를 보고 점을 친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4. 따라서 마녀나 마법을 보았다는 것은 환상이나 마귀가 인간을 타락시키기 위해 악한 꿈을 꾸게 한 것이다.
그럼에도 중세 몇몇 성직자들은 마녀가 있다고 주장했고, 그 결과물이 '마녀를 심판하는 망치(마녀 망치)'라는 책임.
르네상스 이후 대부분의 마녀사냥은 이 책을 참조했음.
물론 카톨릭 교회 공식 입장은 이 책의 주장은 허구이다, 였음.
관심 있으면 마녀사냥 시리즈로 자작 유머 써볼까 함
웃기는게 마녀의 망치를 쓴놈도 그 놈에게 영감을 준 놈도 둘다 당시 기준으로도 좀 거시기한 여성 혐오자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