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돌아가신지 6년정도 지났는데
가끔 좀 트리거 눌린다고 해야하나? 그럴때마다 감정이 요동치다못해 1초전에 웃다가도 갑자기 팍 네거티브 해지고 그랬는데
야옹이 입양하고나서 그런게 아얘 사라져버림
지금도 트리거 눌리면 힘들긴 힘든데 그 강도가 한 1/5정도까지 떨어졌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인거같음
무언가에게 사랑받고, 사랑해줄수 있는건 대상이 무엇이던간에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함
그게 사람이면 더 좋긴 좋겠지만 개개인이 앞가림도 힘들어진 사회라 그건 쉽지 않은거같고
오늘도 저 바보고앵이 하나만 보고 회사에서 힘낸다
빨리 퇴근해서 야옹이 보고싶다
그 쬐꼬미가 1년사이 잘도 컸다 진짜
이제 둘째 셋째 들일 차례임.. ㅋㅋ
인생의 동반자가 생긴거니 그럴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