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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라도 안먹으면 살 수 없었던 눈물나는 과거 조상님들의 뼈빠진 노력의 결과물
옛날에는 먹을게 없어서 저런거라도 먹어야 했구나 싶었는데 요즘 마음 한켠에는 이거도 맛있을까? 해서 먹어봤더니 괜찮네? 하고 먹은게 있는거 같음 ㅋㅋㅋㅋ
어린애만 잡아먹는
그냥 기록보면 많이 먹어서 그런거 같아….
우루시올은 옻 관련 독인가보네 일본어로 옻이 우루시니까
고수:ㅎ
- 먹을게 없어서 X - 겁나 많이 먹어서 O
그렇게라도 안먹으면 살 수 없었던 눈물나는 과거 조상님들의 뼈빠진 노력의 결과물
루리웹-3341283729
그냥 기록보면 많이 먹어서 그런거 같아….
루리웹-3341283729
- 먹을게 없어서 X - 겁나 많이 먹어서 O
어려웠던시기엔 걍 나무껍질삶아먹고 그랬고..생각보다 조선은 먹는건 잘먹는 나라였다지
어떤 식물을 먹지 못하는 패배자의 삶을 살 수 없었던 조상님들의 노력
필수 영양소가 모자르다구요?? 그렇다면 쌀을 더먹으면 해결됩니다. 의 논리수준임 거읰ㅋㅋㅋㅋ
창작은 고통으로부터 미식은 기아로부터 탄생한다
근데 저런종류 나물 상당수는 먹을게 없어서 먹는게 아니로 진미로 찾아먹는 그런거라 단순히 식량이 없어서 먹었다기엔 좀...
하지만 맛있죠
한중일 식량 생산량 대비 소비량 비교 표가 있었는데 성호 이익 선생님도 우리는 너무 많이 먹어 좀 먹기 남기는것도 아니고 배터저 죽더라도 많이 먹어서 문제라고 했지
그리고 실제로 전세계 식량 소비 순위 보면 우리가 해산물 채소 소비 1위임 육류가 4위였나 비싸서 많이 못먹는거지 3끼 먹고 배가 고프면 8끼 챙겨 먹던 조상님들 생각하면서 내가 부족하게 먹었구나 생각하면됨
어린애만 잡아먹는
이거 완전 페ㄷ...
어린잎애호가라 부르세요
우루시올은 옻 관련 독인가보네 일본어로 옻이 우루시니까
우루시하라 사토시??
옛날에는 먹을게 없어서 저런거라도 먹어야 했구나 싶었는데 요즘 마음 한켠에는 이거도 맛있을까? 해서 먹어봤더니 괜찮네? 하고 먹은게 있는거 같음 ㅋㅋㅋㅋ
옛날엔 쌀아끼려고 먹던 잡곡밥을 이젠 맛으로 찾아먹는걸 보면
나무 껍질도 뜯어 먹으면서 살았던게 바로 한국인이다 의지의 한국인
고수:ㅎ
유전자 레벨로 무리.
고수 맛있는데
나무 다 뒤졌다 ㅋㅋ
두릅은 충격이네ㅋㅋㅋㅋ개좋아 하는데ㅋㅋㅋㅋㅋ
어덯게해서든 탈안나게 먹을방법을 찾아내는 민족...
반만년 동안 응어리진 보릿고개의 원한을 보여주마!
한국땅이 그만큼 혹독한 환경이란 거겠지ㅜㅜ
그런것도 있고... 우리가 많이 먹엉...
근데 ㄹㅇ 고사리 ㅈㄴ맛잇긴함ㅋㅋ
가능
한국인 특성 : 초식
보릿고개마다 먹고 죽은놈과 안죽은놈을 통해 만들어진 피의 통계차트의 결과물
먹고 버티지 못한자들은 이미 굶어죽음
복어도 3년간 묵혀뒀다 먹는데 어련하겠어
옻이 ㄹㅇ 광기지 태워서라도 먹는 사람은 먹는데
어떤 유게이가 이거 보고 어린 순만 찾아먹는 SM 학대파 로리콘이라는 댓글 쓴 적 있었는데
지표면에 모든 식물을 식제료라 생각하지 않으면 굶었던 조상님들의 지혜다
비건의 나라 나물 비빔밥 존맛
산지에서 산지, 반만년 동안 밥반찬을 찾아다닌 역사...
조상님들은 어떻게 먹는지 알아내는데 얼마나 걸렸을까
쟤들 특징 : 존나 비쌈
널린 게 산인데 저런 것들 거르면 먹을 게 없슴
옻하고 두릅 너무 맛있어
복어처럼 먹으면 꺽하고 쓰러지질 않으니 피부에 안 와닿아서 그렇지 저것들도 조상님들이 다 복어처럼 먹고 아프고 먹고 아프고 한 결과물이겠지...
고사리 보니 생각나는게 영국 여왕의숲인가 거기에 고사리가 난다는 소리를 들은 한국사람들이 명절지낸다고 고사리란 고사리 다 따와서 거기 사는 사슴이 죽어간다는 뉴스까지 나오게 했던 민족임...
원래 새순같은건 동물들도 잘먹으니 따라먹기 시작했겠지
조선시대 식사량 보면 반찬이 적어서 그렇지 양 자체는 지금보다 많이 먹었음.
못먹고 살았다고 하기엔 발굴되는 밥그릇들이 하나같이 대야만해서 그냥 수확철 물량 다 커버칠정도로 많이먹어서 그런거 아닌가 싶음
고구려인들이 고래 미역 먹는거 보고 따라한거 보면 못먹어서도 그냥 보릿고개 악명때문에 생긴 썰이고 실제론 동물들 먹는거 보고 따라 먹은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실제로 저 시기에 볶아먹는데 쓰는기름이 있다는건 먹을게 없어서 아무거나 주워먹었다가 아니라 맛을 위해 만든 식품이라는 소리니
단백질 부족을 탄수화물 과잉으로 때웠다는 썰이 있기는한데
먹고 죽은 사람들 후손은 없거든
근데 두릅 순은 진짜 풀이지만 고기만큼 기름지다구 고추장 찍어먹으면 겁나 맛있어
비건이 어렵다고요??ㅋㅋㅋㅋㅋㅋㅋ 비건의 나라 ㅋ
난 도토리묵이 레알 신기해 이거 조리법이 마셔도 될 정도로 멧돌에 아주 곱게 갈아서 물에 가라 앉은 고운 놈들만 푹 삶는데, 이거 안 저어 주면 묵이 안 되더라고 도토리 말고도 메밀도 되는데 조리법 찾은 것도 조리법에 적합한 식물 찾은 것도 그저 신기신기
근데 일본에서도 일부 먹기는 하더라능
오 그건 첨 알았네 일본 건 어떤 맛 날까나
나도 들은거라 잘 몰라 걔네도 먹을게 드럽게 없었나부지
다른 나라면 보통 돼지 사료행인데ㅋㅋ
전국 시대때는 입 줄인다고 아주 어린 애기나 너무 늙은 노인은 산에 버렸던 적도 있으니 뭐
우리는 똥먹는 돼지도 먹었는데 뭐 ㅎㅎ
????:아 함 무봐라 쥑인다 안카나ㅋㅋㅋ
그거 일본에서 원래 먹던 거 아니였는데 한국에서 도토리묵 만드는거 보고 먹기 시작함
찢어지게 가난하고 먹을거 없는 사할린에 강제이주 시켜놨더니 로샤애들 안먹는 산천지에 나물이랑 문어랑 어폐류 잡아서 잘먹고 사셨다는 우리 조상님들 ㅎㅎ
다 맛있는 거잖아.. 조상님들도 분명 맛있어서 먹었을 거야
추가로 앵간한 섬나라보다 해산물 알차게 먹는 나라 뒤틀린 황천의 비주얼을 하고있는 꼼장어도 없어서 못먹는 나라
하지만 고수나 팔각은....
복어 : 않이 두들겨 패서 먹는건 너무하잖아요
싸리버섯 : 가볍다지만 먹으면 탈나는 독버섯이다 소금물에 담궈 둔다. 그리고 소고기랑 같이 국을 끓이면 맛있다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