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오탱에 있던데
장갑도 강하고 화력도 강하던데
나도 나중에 그거나 사볼까?
구축전차의 장갑이 강한 건 전면장갑 뿐이고
화력은 강하지만 선회가 안되어서 적을 상대하기 힘들어
선회 같은 거는 딱히 할 필요 없지 않아?
어차피 적과 대치할 때 전면으로 마주보고 대치할 꺼 아니야?
일반적으로는 그렇지
하지만 차제의 선회속도는 포탑을 선회하는 거보다 매우 느려서
적의 공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없어
거기다가 바위 같은 엄폐물에 숨을 경우
포탑선회를 통해 최소한의 면적만 노출된 채 공격이 가능한데 반해
구축전차는 전체를 노출해야해
따라서 구축전차가 활약할 수 있는 장소는 측면과 후면을 엄폐물로 완전히 가려서 전면만을 노출한 다음
한정된 사격가능 공간을 지나가는 전차를 기습하는 거지
구축전차는 엄폐물에 숨어서 싸우는 것도 불가능하고
야지에서 싸우는 것도 불가능하겠군요
근대 그런 ㅂㅅ같은 전차를 왜 만든 겁니까
2차대전 말 독일은 소련의 기갑웨이브를 방어해야했지
거기다가 이미 구형이된 3호 4호전차를 재활용하기 위해
3호 4호 전차 차제에 거대한 포를 놓고
전면에 엄청난 장갑을 떡칠한 다음
좋은 지형 뒤에 숨어서 접근하는 소련전차를 격파하는 구축전차를 개발한 거야
여기 해적이있다 잡아라!
그런데 티거 구축전차도 있던데
그건 구축전차가 효과를 보니까 히틀러의 명령으로 만든 물건이야
구식전차 재활용 용도면 몰라도 티거 같은 전차를 구축전차용으로 만든 건 이상한 판단이었지
구축전차의 원래 용도를 생각하면 주객전도로군?
역시 원수님은 뭐든지 아는구나?
여기 다른만화에서 온 여자가 있다 잡아라!
거기서 세계관 침입?!
제대로된 전차를 만들자니 시간과 돈이 더 많이 들어가는데다 아주 대구경의 주포를 부착하려면 포탑부터 다시 설계해야하니 아예 전투실을 차체에 고정식으로 만들고 거기다 대구경 주포를 부착하여 대전차 임무를 맞긴게 구축전차 .... 비슷하게 생긴것으로는 돌격포(이놈은 포병소속임)가 있는데 사실상 거의 같은 전차를 놓고 부르기만 다르게 부르는것임 ...
보통 구축전차를 만든 이유가 - 포탑에 들어갈 정도로 소형화를 못한 대구경 포 어거지로 올리기 - 포탑 생략으로 생산단가 절감 및 제조절차 간략화 요 두가지 아닌가
어떻게든 방어로 발악해야하는 나치 독일을 상징하는 물건이지.
정말 주객전도가 된 것이, 독일군 지휘관들이 구축전차를 너무 잘 써먹어버리니까 회전포탑을 장비한 일반전차의 생산 TO까지 잠식해버리는 일이 일어남..
엠18헬켓, 엠36잭슨같이 미국놈들도 구축전차를 만들긴했음 대포만 대구경이지 장갑은 종이장갑이라서 그렇지 ... 영국놈들도 17파운드포 탑재하거나 소련놈들도 152미리, 122미리 등 대구경포를 탑재한 구축전 등을 만들기도 했고
구축전차는 매복해 있다가 전차 잡고 빠르게 튀는 대전차 자주포 같은 용도라...탱크랑 맞대결 하기에는 무리....
거기서 세계관 침입?!
구축전차는 매복해 있다가 전차 잡고 빠르게 튀는 대전차 자주포 같은 용도라...탱크랑 맞대결 하기에는 무리....
어떻게든 방어로 발악해야하는 나치 독일을 상징하는 물건이지.
라고하면 다른나라는 구축전차 안만든거 같잖아
제대로된 전차를 만들자니 시간과 돈이 더 많이 들어가는데다 아주 대구경의 주포를 부착하려면 포탑부터 다시 설계해야하니 아예 전투실을 차체에 고정식으로 만들고 거기다 대구경 주포를 부착하여 대전차 임무를 맞긴게 구축전차 .... 비슷하게 생긴것으로는 돌격포(이놈은 포병소속임)가 있는데 사실상 거의 같은 전차를 놓고 부르기만 다르게 부르는것임 ...
보통 구축전차를 만든 이유가 - 포탑에 들어갈 정도로 소형화를 못한 대구경 포 어거지로 올리기 - 포탑 생략으로 생산단가 절감 및 제조절차 간략화 요 두가지 아닌가
이데 맞긴함 거기다 차체가 낮고 경사 장갑 적용이 쉽고 대구경화포까지 차체 크기 대비 넣기 쉬우니까 방자 입장에서는 훌륭했음
엠18헬켓, 엠36잭슨같이 미국놈들도 구축전차를 만들긴했음 대포만 대구경이지 장갑은 종이장갑이라서 그렇지 ... 영국놈들도 17파운드포 탑재하거나 소련놈들도 152미리, 122미리 등 대구경포를 탑재한 구축전 등을 만들기도 했고
미국쪽 구축전차는 독일 중전차 상대할라면 어쩔수 없는 결과물이긴했음 셔먼에 넣자니 무게가 과다하다보니까...
그거는 월탱에서 클래스 구분을 만들려고 구축전차라는 카테고리에 넣은거지, 실제로는 다 다른 개념임. 미국은 GMC(Gun Motor Carriage)라고 불렀고, 굳이 따지자면 직사/평사 자주포라고 번역할 수 있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자주포는 곡사자주포(Howitzer Motor Carriage)라고 불렀거든. 그래서 GMC가 종이장갑인 거고. 애초에 전차가 아니라 자주포니까. 현대 기준으로 비유하자면 대전차미사일 달린 장갑차와 유사한 포지션이라고 보면 됨. 영국은 미국이랑 비슷하긴 한데 대전차 자주포와 대전차 전문 전차가 혼용되어 있어서 그것보다는 17파운더를 올린 대전차 전용 저격 기갑들과 기동성과 범용성을 고려해서 다른 포를 채용한 일반적인 기갑들로 구분하는게 나음. 소련은 전면장갑도 꽤 탄탄했고 유사시에 그걸 이용해서 근접전을 펼쳤다는 점에서 구축전차랑 많이 닮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얘네는 진짜로 자주포였음. 대전차자주포 뭐 그런게 아니고, 그냥 자주포. 실제로 SU시리즈는 자주포로서 화력지원 임무를 맡는게 기본적인 운용이었고, 근접전투는 정 필요하면 투입되는 부가적 목적에 불과했음. 유사시에 근접전도 가능하게 장갑을 덧칠한 평사자주포라고 이해하면 됨.
애초에 구축전차라는 말 자체가 포병에 있는 돌격포랑 대전차자주포를 구데리안이 자기가 쓰려고 어거지로 만든 단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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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밥
7티 국밥탱이지
고봉밥
10년전엔 쓸만...했던가? 그때도 성능이 좋았다기보다 앵벌 효율이 좋았던걸로...
고봉밥
골탄이 크레딧이기 전에는 조폐기였음 그 때는 숙삼이 장갑이 좋다고 하던 시절이라 대놓고 돌격포로 써도 쉽게 터지지 않았음 지금은 그냥 골탄으로 전투실 박아버리지
고봉밥
킹티거-e75까지가 황금라인이었던 것 같은데. 안한지 엄청 오래되서 몰루?
괄괄야티 날뛴 시절엔 독일의 유일한 황금은 이치로 뿐이었지
고봉밥
지금도 쓸만함 88/72 구경장인가 달면 6초던가 뎀지 200짜리 날라오고 티탐각 주면 7탑 정도면 무난하지 거기다 예전과 다르게 9티어까지 안끌려가고 8티어까지만 가게 되니까 203 관통이면 8탑은 구축 놀이해도 되고
요새는 원체 신규 국가가 사기로 나와서 기존 강국축이던 독미가 많이 약해짐 소련은 뭐 워게이가 유명한 소빠라 여전히 괴랄하고
8.8/71 티거1 말고 8티어 골탱 88야티 말하는거 같은데
노아를 잡아서 번쩍들어서
비행기 태우기
내려놔야지
아니 잡으라는 어인해적은 안 잡고 뭐해!!!!
그러면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주력전차]라는 개념은 뭐때문에 만들어진거였지?
굴려보니 기병전차 보병전차 나누는거 의미없다. 적어도 저 둘은 가능한 전차가 있어야 한다가 시초였운걸
전후에 군비줄이고 공정통일해야지.
다 통일시키는게 베스트다로 결론 냄
경전차, 중전차, 초중전차들등이 다 나눠지고 전투할때도 잘못보내면 ㅈ되니까 "아, 이럴바엔 전천후로 쓸 수 있는 주력으로 쓸 수 있는 전차 만들자."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이건 아닌가ㅡ
근본적으로 여러 종류의 전차를 만들 정도로 전차가 중요하지 않게된 거임 지금도 2차대전 당시 처럼 전차가 전쟁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해서 대규모로 굴렸다면 다 있었을 것 근대 군축이랑 핵과 공군위주의 전장이 되면서 3종류의 전차를 만들 수 없게됨
전차의 용도를 나눠 따로 만들기 보다는 육각형 전차를 만드는게 유리하다는 결론에 다다랐거든
경전차는 주력전차 있을때도 굴렸으니깐
기본적으로는 중전차/중형전차/경전차 이런 식으로 전차를 구분하려니까 설계부터 생산까지 비용적인 낭비가 심하다는 것과 당시 메타가 공격력이 방어력을 압도하던 시기라 떡장을 둘러봐야 큰 의미가 없으니 기동력과 화력에 집중하자는 취지였음 장갑을 둘러봐야 한방 맞으면 뚫리는건 마찬가지라 아이고 의미없다 > 중전차 사망 그렇다고 경전차처럼 빠르기만 해선 화력이 부족해서 전차전을 못한다 > 경전차 사망 그래서 중형전차를 베이스로 한 올인원 개념의 MBT가 만들어짐
핵무기도 한것 했고.
2차대전 중에 저런 '구축전차' '보병전차' 같은 개념들은 그냥 기술력이 후달림+비용 절감이라는 부분이 합체해서 만들어진 괴물들이다보니 전차 백화점이 한동안 열렸음. 그러다 기술력이 어느정도 올라오니까 구축 전차의 막강한 펀치력+보병전차의 적당한 기동성과 장갑이 합체가 가능해지기 시작하면서 백화점을 그만두고 하나로 만들면 차라리 비용도 절감된다! 하다보니 주력전차로 통일하게 된거. 그래서 이후로 만들어진 탱크는 말그대로 주력전차만이 탱크고 이 외에 기타 잡 목적성을 더한 것들을 소량생산해서 써먹는 수준으로 운용하게 됨.
누구나 존나 빠르고, 단단하고, 포 구경도 크고, 관통력 좋은 탱크를 원했음 그걸 하기엔 공업 생산력이 딸려서 부품이 균일하지 못했지
1. 대전차 무기가 크게 개선됨 2차대전 당시에는 대전차 무기의 성능이 열악해서 중장갑 전차를 격파하기가 어려웠고, 그러니 적국이 대전차포의 성능을 개선하면 더더욱 떡장을 바르는 식으로 진행되면서 중(重)전차와 중(中)전차라는 구분이 생기게 됐지만... 2차대전 이후엔 보병의 휴대용 대전차병기의 성능도 크게 개선되고, 공군의 정밀타격 능력도 상승하면서 떡장두른 느려터진 중(重)전차는 손쉬운 타겟으로 전락하게됨. 하지만 동시에 기존의 중(中)전차급의 상대적으로 가벼운 장갑으로는 전면방호조차 장담할 수 없었고. 그래서 적절한 장갑과 적절한 기동성으로 전면방호 및 제한적 측면방호가 가능하면서도, 꾸준한 기동을 통해 적의 치명적 공격을 거부하는 형태로 전차가 수렴하게 되었고, 그게 주력전차임. 2. 경전차가 도태됨 경전차의 존재의의는 크게 2가지로 나눠서 볼 수 있음. 하나는 전차개발 초기의 기술발전 단계의 산물. 다른 하나는 보병의 공격을 적당히 견딜 수 있고 재빠른 정찰용 기갑차량. 여기서 전자는 뭐 이미 2차대전때도 도태되는 중이었고, 후자는 전차로서의 교전능력이 상실됐는데 굳이 전차라는 형태를 유지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장갑차에서 정찰용 개량형을 굴리는 형태로 역할을 넘겨주고 도태됨. 그 외의 자잘한 전차들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음. 구축전차 같은 건 애초에 열악한 독일의 공업구조와 전황에서 나온 대체품에 불과했지 오래갈 물건이 아니었고, 공병전차나 구난전차 같은 건 지금도 쓰이지만 주력전차의 차체를 기반으로 소량만 생산하는 개량형들이니까. 굳이 따로 구분할 필요가 없지. 결국 전장의 핵심을 담당하던 重전차와 中전차가 통합되면서 주력전차가 되었고, 나머지는 이미 비효율적인 물건이었기에 도태되었을 뿐이라고 보면 됨.
구축전차의 탄생이유는 싸고 빠르게 만들면서 대구경을 올린다. 끝
정말 주객전도가 된 것이, 독일군 지휘관들이 구축전차를 너무 잘 써먹어버리니까 회전포탑을 장비한 일반전차의 생산 TO까지 잠식해버리는 일이 일어남..
후반가면 졷박아버린 대국 땜시 회전포탑에 들어가는 자원마저 부족할시점이라서,,,,
모터에 들어가는 구리선 아깝다고 포탑 모터 삭제하고 수동으로 포탑 돌리게 만든 파생형도 생겼지요. 그 전차 탑승하는 전차병 입장에선 차라리 구축전차가 낫다고 생각했을지도(...)
근데 독일 애들은 너무 병기가 다양해서 생산성이 이미 씨망한터라...
일반전차 생산성이 너무 떨어지는데다 어차피 독일 전차들은 같은 전차보다는 동부에선 포병 서부에선 공군의 밥이라 뭐라도 피탄 면적이 작은 구축이 실제 투입한 자원대비 실적이 좋았으니까.
티거에 구축전차라니 ㅋㅋㅋ 보급 땜시 독일 군수 장교 머리 다 빠졌겠네
마이너갤러리매니저
자주포!
마이너갤러리매니저
워썬더에서 '이딴거'로 저격하는 맛이 있지
마이너갤러리매니저
함포에 바퀴 달아놓고 전차라니 역시 영국놈들
월탱에서도 유명함 한방에 제대로 꼽히면 2000딜 박혀서 ㅋㅋ
일단 건강을 위해서 월오탱을 끊자 키자루자루야...
일단은 회전포탑을 탑재하는거보다 더 씨고 큰 포를 넣을 수 있으니까
당장 필요한 만큼의 전차를 못 만드는 상황이라서 궁여지책으로 가장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제한적으로 운용하도록 만든 게 구축전차라고 이해하면 되나?
그런 목적으로 만든 구축전차도 있고, 남아도는 구식 전차 차체에 전차전에 통할 정도의 대구경 포를 올리기 위해서 포탑을 삭제하고 올린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 가장 ㅄ같은 케이스로,포병과와 전차병과의 지휘권 알력다툼때문에 만든 놈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면에선 일본군 못지않은 ㅄ력을 선보이신 나치 독일.
구축전차의 역활은 내가 하고 있으니까 안심하고 없어지라고
쏘고 튀기 상위호환;
스웨덴 S탱크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아니냐?
그거 스웨덴 기준에서 주력전차로 분류되던가 그럴걸
누군가의 설명을 빌리자면 보통 이런 전차들은 차체에 주포를 달아놓은 느낌인데 이건 포탑에 바퀴를 달아놓은 것 같다고...
겜할때도 기습에 실패하고 상대가 주변을 뺑글뺑글 돌기만 해도 나는 차체만 열심히 돌리다 죽는수밖에 없더라
뭣모르던 시절 M3스튜어트로 3돌한테 달려들었다 역관광 당했던 기억이 ㅋㅋㅋ
실은 구축전차조차 명확한 용어가 아니라서 그냥 돌격포로 봐도 상관없음
내가 중형전차로 재미보다가 구축넘어가고 너무 노잼이라 접었음
쓰레기같은 야이백
구축전차는 기본적으론 기술력 후달림+비용 문제가 합체해서 탄생하게 된거긴 하지. 당시 탱크 주포가 커질수록 대가리가 커져야했고 상하 밸런스가 깨지니까 하체도 키우거나 대가리와 하체를 하나로 찍어내야했음. 그래서 하체마저 커져서 조온나 무거워진 친구들이 중전차 계열 애들이고 대가리를 포기하게 되거나 장갑을 존나 가볍게 만들어서 대가리 무게를 빼는걸로 밸런스를 맞춘 애들이 구축전차라 보면 될듯.
사실 회전포탑이란 게 생각보다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물건이고 비싸다보니 단순하고 빨리 만들 수 있는 임시변통에 가까운 물건임. 근데 만들다보니 두터운 방어력에 투자할 수 있는 부가효과가 워낙 좋다보니까 지휘관들이 주목하게 된거고.
저기서 더 발전한게 십축전차 인가여? 엌ㅋㅋㅋㅋㅋㅋㅋ
현재 월탱에서의 구축전차가 가지는 지위는 향긋한 음식물 쓰레기 정도다 밑에 자주포란 폐기물이 없어서 유지중이지
언덕배기에 주차하고 자주포처럼 쏘더군요
월오탱에서 구축전차는 동티어 대비 한티어 높은 포를 쓸 수 있는게 장점이긴 했는데, 운용은 스나이퍼처럼 자리부터 잡고 한정된 각도에서 최대한 잘 쏴야하더라
구축전차는 돌격포와 대전차자주포를 구데리안이 기갑병과에 넣어서 자기가 쓰려고 어거지로 만든 단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