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라곤 코딱지 만큼도 없는 세상에서 오타쿠들이 도덕과 질서를 들고 싸우는 스토리 나온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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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해석은 제법 나왔으니 윤리학이나 철학 전공자가 해석한거도 보고싶음
오이핫도그는 폭파시켜도 윤리적으로 문제 없지
글에는 쓰는 사람의 생각과 사상이 자연스레 묻어나기 마련이니까.
이사쿠상도 종교보다 다른 해석이 더 나오는걸 원하는거 같던데
오타쿠들이 인류의 윤리를 지키고있어요!
차갑고 매정한 세상이니만큼 이번엔 우리가 양심이 되자는건가 좋은 생각이야
야미야미
오이핫도그는 폭파시켜도 윤리적으로 문제 없지
글에는 쓰는 사람의 생각과 사상이 자연스레 묻어나기 마련이니까.
기독교적 해석은 제법 나왔으니 윤리학이나 철학 전공자가 해석한거도 보고싶음
NatumnMarnda
이사쿠상도 종교보다 다른 해석이 더 나오는걸 원하는거 같던데
윤리학이나 철학해석은 힘듬 신화는 판타지 소설 느낌이라 파보는 십덕이 많고 이해도 쉬움 근데 윤리 철학은 진짜 "공부"라 수박겉핥기로 평할 수 없음
이제나 저제나 니체 사상 영향도 꽤 받은 거 같음 사실 현대에서 소년만화 감성이나 청춘물 지향하는 매체가 니체에 영향을 안 받을 수 없긴 하지만
단적으로 공리주의 해석만봐도 공리주의가. 1명에 고통 몰빵하고 다수의 쾌락 ㅇㅈㄹ이 아닌데 대부분 그리 받아들이잖음
직접적으로 인터뷰까지 나왔으니.. 나도 센세 예수 모티브 해석 그 이상을 보고싶음. 그 이외에도 철학적으로 해석해볼만한 떡밥도 넘치고
딱히 힘들다 까진 아닌데 낙원의 존재 증명만해도 실존하는지 어떤지 알 수 없는 것을 어떻게 증명하냔 얘긴데 데카르트가 말한 방법적 회의론을 통해 제시한 결론이랑 맞닿아 있는 주제임
보통 그거 깊게 파고 공부하는 십덕이 없다는거임
"니체" 사랑으로 행해지는 모든 것 들은 항상 선악의 저편에서 일어난다
신화는 보통 빗대서 표현하니 신화의 큰줄기만 알면 대입해서 해석 가능한것도 한몫하는데 윤리 철학은 특정상황의 해석을 어느각도로 보느냐인데 이거 진짜 깊이파야지 아니면 쿨병수준의 결론만 나옴
어줍짢게 프로이트 긁어서 만들면 원더에그프라이어리티 꼴남
ㄹㅇㅋㅋ
누가 비교종교학 관점에서 해석한것도 있던데 꽤 흥미로웠음
오타쿠들이 인류의 윤리를 지키고있어요!
차갑고 매정한 세상이니만큼 이번엔 우리가 양심이 되자는건가 좋은 생각이야
음.... 게헨나 애들 인기를 보니 역시 현대 사회답게 윤리와 질서와 거리가 먼 애들을 좋아하는 거 같은데요.....?
이런 광기의 상징 같은 녀석을 만들어두고선 윤리 타령이라니!
오타쿠란 윤리 사이에서 살짝 벗어난 존재지 그래서 서브컬쳐에 매혹되서 못빠져나옴ㅋㅋ
WWW
난 저 부분이 이번 인터뷰에서 젤 좋드라 ㅋㅋㅋㅋㅋㅋㅋ
다만....코토리 뱃살 아기 공간 어쩌고 하는 우리는 글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이야기이긴한데 토미노가 하사웨이는 절대로 영상화 못할거다 라고 장담했는데 이제 시대가 바뀌어서 가능함 ㅇㅇ 이러는거보면 확실히 아노미상태는 맞는거같음
착하게까진 아니더라도 선하게 살자... 이렇게 생각함
대충 은행을 턴다던가, 불법사업체를 운영한다던가, 공원에서 노숙하며 농성한다던가..
유행은 돌고돈다더니 사상도 돌고 도는건가.ㅎㅎ
햐 맛있당
사실 윤리나 도덕어쩌고 거창한거 같지만 위기에 처한 사람 구해주고 어려운 사람 돕거나 나쁜놈 혼내주는 기본인거지 근데 그거조차 뭔가 어렵게 느껴서 개연성 따지며 냉소하게 되버렷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