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회사가 남초회사고
일 특성상 여자만나기 힘들어서 결혼한 사람이 좀 적음
그로다보니 육아휴직이나 이런거에 대해 관심이 없음.
근데 결혼하고 애생긴 과장이 인사담당자랑 이것저것 얘기하더니(아마 육아휴직 달라고 했는데 안준듯)
개빡쳤는지 육아휴직이랑 우리가 몰랐던 각종 법적 혜택 싹 정리해서
이거 안햐주면 고소하겠다고 던져버림.
오우... 본인은 퇴사 각오하고 했겠지... 영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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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다행히도 회사 분위기는 긍정적이에여
잘 되어야 할 텐데
이게 벌금으로 안끝남 노동청에서 존나 갈구고 보조금이나 이런것도 전부 못받음 ㅋㅋㅋ
사장 입장에선 곤란 하겎지만 ㅋㅋ 어쩌겠어...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지 근데 진짜 과장님 대단하시다
이분 퇴사 하게되면 회사 노동청에 벌집됨 ㅋㅋㅋ 이번엔 넘어가고 두고두고 갈굴듯 ㅠㅠ
성깔이 어지간한 사람 아니면 빠져나갈 구멍이나 이직처는 찾아놓고 저랬으면 좋겠는데... 영웅이긴 하다
잘 되어야 할 텐데
벌금내는게 더 싸 같은 헬피엔딩만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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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벌금으로 안끝남 노동청에서 존나 갈구고 보조금이나 이런것도 전부 못받음 ㅋㅋㅋ
아 저건 벌금은 2천만원인데 벌금 내고 저건 따로 다 해줘야함
어으 걱정이네
사장 입장에선 곤란 하겎지만 ㅋㅋ 어쩌겠어...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지 근데 진짜 과장님 대단하시다
이런 게 늘어나야한다
휴직하면서 이직을 알아봐야하는 슬픈 현실이구믄
이제 걔만 퇴사압박들어가고, 다른이들은 침묵
코리안좈
이분 퇴사 하게되면 회사 노동청에 벌집됨 ㅋㅋㅋ 이번엔 넘어가고 두고두고 갈굴듯 ㅠㅠ
육아휴직 퇴사압박은 더 쎌껄?ㅋㅋ 이건 3년이하 3천만원 이라는듯ㅋㅋ
침묵이라도 하면 다행이지 괜히 회사에 풍파만든다고 성격있는놈이라고 사원들도 뒤에서 욕하는게 태반
퇴사압박 있겠지 근데 저 과장 다른 수로 노동청 고발도 가능임 사유란에 육아휴직 요청하니 짜름 쓰면 진짜 난리남 ㅋㅋ
요즘 출생률 증가가 국책사업이라 육아휴직으로 인한 퇴사압박? 회사 조진다 진짜
성깔이 어지간한 사람 아니면 빠져나갈 구멍이나 이직처는 찾아놓고 저랬으면 좋겠는데... 영웅이긴 하다
자기편의주의적으로 법을 다루는 놈들 진짜 싫다
하지만 우리 유게이는 결혼을 안못해서 받을 수 없는 제도가 되겠네요…
애 낳으면 잠도 못자고 밤새는게 일상이니 눈 뒤집힐만 하지
남초라서 정말 저런거 몰랐으니까, 이제는 고치지 않을까? 하는 머리 속 꽃밭 생각해봄
진짜 몰랏을거같아...?
관심 없을 수는 있는데 이미 어필 했으니 진지하게 확인 했어야 했는데 대충 뭉개려 했으니 조져지는 게 맞음
나라에서 지원이라도 빠방하게 줘야 하려고들 할텐데 참
이걸 법적 공판까지 가야된다는 현실이 출산율 운운할 자격 없다는걸 잘 보여주는것인듯
노종처 버스터콜진행해야죠 벌집피자만들어야지
결말... 결말을 보고싶다
하여간 틀딱들은 엄마 혼자 애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지
ㅈ소기업은 니들이 그런식으로 나오면 사업을 접니 마니 존나 가스라이팅 하던데 저런것도 결국 쉬쉬하다가 무마되는 엔딩일뜻
솔직히 육아휴직 한다고 사업 접어야되는거면 그냥 접으면 될 사업임
도리어 저렇게 대놓고 하는 사람에게는 암말도 못하고 해주는 경우가 많더라고 만만해보이면 말로만 하고 입싹닫인데 저래버리면 저새끼 건들면 골치아프다는 인식이 박혀버리니
용기는 100% 칭찬합니다. 하지만 저회사는 과장 짤리고 아무일 없음으로 갈거 같네용
아.. 영웅이긴 한데... 그 끝이 좋아야 할텐데...
출생율 떨어진다 소리만 하지말고 국가에서 저런걸 잘 해줘야 애를 낳을꺼 아냐
일반 직원들은 응원해줄걸? 이상한 사람들이나 풍파 만든다고 ㅈㄹ하지
저렇게 미운털 박히면 육아휴직까진 보내줌. 육아휴직 끝나고 자기 책상이 빠져 있어서 그렇지... 실업급여 받게해줄테니까 나가라고 함. 이러면 육아휴직 거부한것도 아니게 됨.
육아휴직 후 복귀한 직원을 기존 업무와 다른 보직으로 인사발령한 것은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육아휴직 후 담당 업무에서 직위의 성격이나 내용에서 사회통념상 차이가 없어야 하고, 실질적인 불이익이 없어야 한다는 구체적인 기준을 세웠다. 작년 7월 판결인데 이래저래 빠져나갈 구멍을 막아나가는 느낌임
그건 복귀하자마자 다른 보직 앉혔을때 얘기임. 요즘은 그냥 기존 보직에 놔두고 나가라고 종용함.
이래서 자기 권리, 관련법을 잘 알아여 하는것 같음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인원이 모자르면 모자르지 넉넉하게 뽑진않아서 육아 휴직으로 빠져버리면 공백이 큼
회사 규모따라 다르긴한데 사장도 잘 모르고 굳이 찾긴 귀찮아서 저러는 경우도 있음. 누가 필요해서 말했다가 규정에 없어서 육아휴직 규정이랑 국가서 받는 혜택 찾아서 사장한테 말하니까 그제야 사장이 그거 그대로 규정화해서 시행시켜 버리더라
근데 사장말도 들어야겠다
과장일 나머지 직원들이 전부 나눠가지는 엔딩이 보인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