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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병동에서 사람죽어가는거 보면 진짜 미칠지경이여 난 해줄수있는게없고 저사람은 죽어가고있고 어휴
33살인데 아이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서 아는 아저씨가 이직하셨어 병원 시설관리 담당으로 있으셨던 분인데, 자기는 간접적으로도 누군가가 죽었음을 알 수 있는 분위기 그것 자체로도 힘들어서 더 이상 못 견디겠다 싶어서 이직하셨다고
시간이 지나면 극복이 되긴하는데 아픔이 사라지는건 아니지 정말 힘들겠넹
발치에서 멍멍거리는 개가 죽어도 상실의 고통이 큰데 저분은 평생의 짝을 보내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우리아빠도 저렇게 갔는데 서서히 꺼져가는 걸 보는데 뭘 할 수가 없음
호스피스병동에서 사람죽어가는거 보면 진짜 미칠지경이여 난 해줄수있는게없고 저사람은 죽어가고있고 어휴
감귤4호
그래서 아는 아저씨가 이직하셨어 병원 시설관리 담당으로 있으셨던 분인데, 자기는 간접적으로도 누군가가 죽었음을 알 수 있는 분위기 그것 자체로도 힘들어서 더 이상 못 견디겠다 싶어서 이직하셨다고
33살인데 아이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간이 지나면 극복이 되긴하는데 아픔이 사라지는건 아니지 정말 힘들겠넹
진짜 너무슬프다
본사의 노예
한심해
본사의 노예
그 공감을 못하는건 지능의 문제라고 합니다
울게하지말아줘요....
발치에서 멍멍거리는 개가 죽어도 상실의 고통이 큰데 저분은 평생의 짝을 보내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돌이켜보면 우리의 삶에 행복한 순간은 정말 찰나와 같다
우리아빠도 저렇게 갔는데 서서히 꺼져가는 걸 보는데 뭘 할 수가 없음
ㅠ... 공감합니다..
저 숨막히는 공포를 얕게나마 체험한 적이 있어서 더 안타깝다 ㅠ 21년이었나 22년이었나 코로나 한창 기승부릴 때 자다가 새벽 2시쯤에 일어남 왜 깼는지 몰랐는데 숨이 잘 안 쉬어지더라고 뭐 이상한 전조증상 하나도 없어서 혹시 이게 코로나 증상인가 싶어서 밤에 인터넷 검색해봄 워낙 코로나 증상이 다양하다 보니까 그런 것도 있긴 했는데 다른 증상은 하나도 없음 그래도 반쯤 일어나서 침대에 앉아 있으니까 점점 숨쉬기 편해지긴 했는데 그 10분 ~ 20분 사이 짧은 시간 동안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 이러다 숨 막히면 진짜로 죽는 거 아닌가 지금이라도 숨 쉬어질 때 구급차 불러야 되나 별거 아닌데 괜히 난리치는 건가 싶다가도 살아오면서 이런 증상이 한번도 없다 보니까 넘모 무서웠음 결국 코로나는 아니었고 지금도 그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 그 후 당분간은 정말 강렬한 공포로 남았음 이 나이에 유서를 미리 써놔야 하나 싶었음
ㅠㅠ
내 친구도 30대에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젊은 사람이 암에 걸리면 도리어 빨리 세상을 떠나더라 훨씬 빨리 전이 된다고 하데
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한 글자 한 글자 너무 와닿네요
요즘 33살이면 청년으로도 분류될텐데.. 너무 일찍가셨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중한 가족이 떠났는데 어떤 말이 위로가 되겠나만 결국 시간이 지나야할듯 그리고 그 시간을 잘 이겨내실거라 믿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만 봐도...너무 슬프고...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