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이 오니한테 살해당한 보국사 스님은 사후에 어떻게 된 거임?
피투성이가 된 스님이 박수무당 위에 올라서서 중얼중얼대다가 사라지잖아.
처음에는 그냥 박수무당이 가진 신기가 보내는 시그널, 그러니까 위협이 닥쳤다는 환상을 보여준거라 생각했는데
옆에 있던 장의사까지 끄응끄응 대면서 불편해하는거 보면
진짜 스님의 혼령이 그들을 밟고 가다 박수무당 위에 올라선 거 같던데.
스님 나름대로 경고를 해주려던건가, 아니면 악귀 비슷한 존재로 변질된건가? 오니에게 속박된건가?
계속 생각해봐도 모르겠네.
오히려 선의 맛음 밟으면서 말하는것도 시신 수습해달라는 의미였음
걍 사망
걍 사망
오히려 선의 맛음 밟으면서 말하는것도 시신 수습해달라는 의미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