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2년 영국 런던 스미스필드
코크 레인에 위치한 어떤 집에서
매일 밤마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자
집주인 파슨스 씨는
죽은 패니 켄트 유령의 소행이라고 주장함
그 집에 살던 패니 켄트란 여자가 남편에게 살해당해
매일 밤 유령으로 나타나 문을 두드리는 거라는 것
유령 이야기로 런던 전체가 떠들썩해지자
왕실에서 조사단을 만들어 진상 파악에 나섬
그 결과 한밤의 문 두드리는 소리는
파슨스 씨의 자작극으로 밝혀짐
유령이 나타난다는 헛소문을 퍼뜨려
돈을 벌려는 속셈이었던 것
파슨스 씨는 형틀에 매여
거리에 서서 망신을 당하는
필로리 형에 처해졌다고 함
이후로 근거없는 유령 얘기로
사람들을 속이려는 억지 괴담을
코크 레인의 유령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출처 무엇
소설에 나온 주석임 작품 원주는 아니고 우리나라 번역가가 자체 조사해서 적어놓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