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키들이 내가 놀던 카페 사버리고는 자기네 종교 찬찬히 바꿔감.
예전 다음이 숨 잘 쉬던 시절의 카페였었는데,
분명 한참일때는 음모론/괴물/UMA/외계인 등등 재밌는 유사과학 자료들이 굉장히 활발했었음.
초고대문명썰, 외계인썰, 미확인생명체썰, 귀신썰, 등등 구라투성이지만 그럴싸한 그런 자료들이 너무나도 재밌었다.
근데 언제부턴가 고대문명썰하고 엮어서 이상한 얘기를 하드라. 일명 환국썰...
이 환국썰이 점점 커지면서 다른 썰들은 뒤로 밀리더니, 환국썰만 올라오기 시작함.
그리고 언제부턴가 모 책홍보같은거를 하기 시작하는데, 여기서 딱 눈치 까이더라. 모 사이비애들이 여기 샀구나 하고...
손절치고 나왔지만 참 아쉬웠었어...
??? : 그를 놓쳤습니다. ??? : 계속 주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