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20대에 기초수급 받게된 사람.jpe

[신 사]

[김전일]

ㅠㅜ

[Narthil]

애1비가 ㅅㅂ

[유영하는 해파리]

어쨌든안정화시킬수있으니까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야지....

[Minchearster]

그게 쉽지가 않다는거임.

예를 들어서 쟤 글을 기준으로 월세내고 98남지?

저기서 생활비를 더 아껴서 예를 들어서 주식이든 코인이든 해서 대박도 아닌, 그냥 평범하게 자산이 쌓였다고 가정하면 그 순간 기초수급이 다 사라짐.

근데 쟤는 저축으로는 먹고 살만큼 아직 덜 모았고 + 장애인이라 일도 단디 못 함

그러면? 인생 쫑나는거지

일도 마찬가지고. 어설프게 일 해서 돈 벌면 수급이 다 사라짐. 그럼 걍 뒤지는거임

[헛소리ㄴㄴ]

남의 일이라고 참 편하게 말한다.

[카탈리나 에란초]

그 기초수급 날아가는 기준이 얼마인줄 알아?

월 40인가 50이상 소득 생기면 걍 아웃이야.

그나마 만으로 32세까지였나는 청년으로 처서 최저임금까진 봐줘도, 그 다음 부턴 짤 없어

[루리웹-8717206684]

말은 쉽지..
글좀 읽어봐라 일하면 오히려 돈이 더 줄어든다잖아
그렇다고 풀타임으로 일을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뭐 어떻게해

[루리웹-6885585758]

어설프게 일하면 오히려 더 가난해지고 지원도 끊기는 현 복지체계의 난점이기도 하지. 마냥 일하라고 할 수도 없음.

[QuattroCento]

저 돈을 받는거부터 안정화를 " 하면 안되는 " 상황이 벌어져버린거;;

중증 장애인이라고 하니까 잘해봐야 15년정도 겨우 월 200씩 받을래?
아니면 죽을때까지 월 150 받을래?
너 뭐 선택할래?

[Hawaiian]

나 택시기사할 때 월급제랑 기존 사납금제 선택 가능한 회사라
나는 그냥 가늘고 길게 가려고 월급제 했는데 몇몇 할배는 사납금제에 일도 한 달에 열흘도 안하심.
이유 물으니 기초수급 대상이셔서라더라?
윗댓대로 소득 50 넘어가면 기초수급 자체가 사라져서. 근데 건강이나 장애가 있으셔서 남들처럼 일을 많이도 못함.
물가도 오르는데 기준도 좀 올렸음 싶더라.

[움파룸파사축]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는 순간 저 130만원이 짤리는거지

[뒷집깔깔이]

그래서 어떤 회사들은 현금으로 주고 수당 명목으로 떼주고 그럼. 그런데 이런회사를 인맥없으면 어케가냐고 ㅋㅋㅋㅋ

[죄수번호-9591717223]

장애수당으로 130이 나온다는건 엄청 중증이란 소린데 , 병원도 가야될거잖아
복지급여엔 저 130이 끝이 아니고, 전기나 수도 가스 할인, 의료급여 할인(거의 무료) 등등이
다 들어가 있는 건데...본인이 일해서 통장에 급여나 소득이 꼽히는 순간 혜택이 싹 사라져

당장 병원이랑 약값만 해도 어마무시할 거 같다

[히로이 키쿠리]

저래서 기초수급 복지 혜택 제발 바로 뺏어가지 말라고 주장 줄창나오는데...
안 되고 있지

[아......]

히 수급 조금 넘었다고 바로 취소하면 사실상 영원히 기초수급으로 살라고 하는 느낌인해..

[Анастасия]

근데 문제는 소득역전을 해결하는 쉬운방법은
무,저소득자 지원 자체를 줄여버리는거라서...

[오비탈레인]

못해도 1년 정도는 계속 지원해 줬으면 해

[그래핀]

아마 편법이 들어오기 쉬운 구간이라 그런가?

[[피젯트레이닝] 토범태영]

지금도 있는 놈들이 전문가 고용해서 저런 편법같은거 쓸 수 있는 건 다 써먹어버려서..막상 진짜 필요한 사람들은 자기가 직접 다 처리해서 증명해야하는데 그것도 제대로 설명도 안되어있고 위 글같이 복잡하게 처리되는 과정도 많지..그러다보니 원래 받아야 할 사람인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못받는 사람들도 많고..복지로 써야 할 돈이 걍 돈많은 사람 용돈으로 흘러가는 경우도 있을 듯

[GOM-newp]

이게 젤 개같은거임 있는놈들은 남들 명의까지 도용해서 나랏돈 다 빨아처먹고있고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해당하는 정책이 있는줄도 모르고 삶,

그래서 감사같은거 나와서 실제로 돈받아처먹는애들이 복지지원대상자가 아닐 때 그거를 막기 위해서 예외사항과 엄격한 기준이 추가되고 더 복잡하고 귀찮은 절차가 늘어나는데

당장 하루살고 하루먹기 바쁜 사람들은 그 준비를 다 해갈수도 없고 워낙 빡빡하게 기준을 잡으니 당장 돈백만원으로 먹고자고살고하는데도 수입이 있다는 명목 내지는 기준치를 초과한 자산이 있다는 명목으로 지원이 안 됨, 이 자산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유산으로 남아있는 지방의 똥땅일수도 있고 당장 전세주고 살고있는 집일수도 있고 일하는데 필요한 트럭이나 자가용일수도 있음

[프리할래?]

동네에 수급자 술취한 주정뱅이 하나씩 있는게 딱 저 이유임.
일을 하면 수급에서 박탈되서 최대한 줄이고 줄이고 뭐 해도 결국엔 내가 자립할수 있는 기회 자체가 없음.
또 그렇다고 긴급생계지원 받으려면 또 본문의 기초생활 수급상황이랑 일맥상통함.
저걸 벗어나게 자립 시킬거면 공공 근로 자리로 기회를 주되 급여의 일정부분을 정부에서 강제 징수로 적금들게 하고 기초생활비는 주고 3~5년 이런식으로 목돈 모을수 있게 해야 하는데 또 그래버리면 다른 사람들의 기회를 박탈하는거라 쉽지 않음.
결국엔 공공근로 자리를 존내 늘려야됨.

[아......]

완전 구하라씨 케이스랑 비슷한거아닌가.

[루리웹-2294817146]

10명따리 건설회사면 지금은 문 닫았겠네

[죄수번호출가]

저런데도 펨코나 하는 벌레능지가 대단하긴하네

[scama]

친구 없어 보이는 말투 멈춰!

[말차향푸딩]

말투만보면 님이 더...

[불변만Lab]

뭐 루리웹이라고 나은 줄 아나 ㅋㅋㅋ
그래봤자 남초 커뮤인데

[마레노]

엥? 여기 암초커뮤야 언냐

[훈타쿠]

그럼 뭐 어디 커뮤니티를 해야하는건데?

[운명의 데스티니]

너 갈라치기 하러 잠입한거 아니냐

[사랑은스릴★쇼크★인격배설♥]

그래서 좀더 안정적인 삶을 사려고 열심히 살아서 수익이 생기면 혜택을 다 빼았기니 걍 다 자포자기하고 술독에빠져막살게되는 분들도 많다고 다큐 서봄

[카탈리나 에란초]

실제로 행정복지센터(구 읍면동사무소)에서도 공무원들이 그러시더라.

일다니다가 돈 끊길까봐 일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사람들 많다고.

특히 장애인이거나, 몸 아픈 사람등

[Hawaiian]

나 전 직장(택시회사)도 그래서 수급자 할배들은 한 달에 열흘 미만으로 출근해도 터치 안했음.
그들 사정을 아셔서...

[카탈리나 에란초]

그래도 거기는 사장이 이해하는 사람이었구먼....

[불변만Lab]

ㅇㅇ 평생 쪽방 월세 내고 술 까지 마시면서 죽을 날을 기다릴 수 있으니까...

[프리할래?]

그래서 고시원 혹은 월세 20~30만원 짜리 반지하 월세가 줄어들지 않는거임.
일을 해버려서 단기간에 목돈 마련을 하면 저 상황에서 탈출이 되는데
그게 아니라 혹시 어디 아프기라도 하면 x대는 상황이라 저걸 유지하면서 아프면 국가지원 이라도 가능하니까
유지 하는거임.

[아리만]

막줄은 진짜 다들 원하는거야...ㅜㅜ

[알펜리트]

ㄹㅇ 진짜 남들만큼만이라도 아니 남들보다 조금 모자라도 소박하게 살아만 있고라도 싶은데 쉽지가 않음

[Ready-O-Active]

많은 사람들이 그런다더라,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범주의
평범하게 살기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고...

[우리집너구리]

어쩌다가 '조금만' 모자라기도 힘든 세상이 됐을까?

[엘리스카트렛]

오래살아라 애비새끼 뒤지면 상속받을수 있다.

[하루나 음해방지단]

재혼해서 자식낳고 새 자식한테 다 몰빵하겠지...

[하루나 음해방지단]

아 유류분이란게 있었구나... 원래 받아야할 몫의 절반은 받을수 있네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유류분 청구할수있겠지 친아들 인정되면 1/2할수있던가?

[유척]

법정상속분의 1/2. 이것도 구체적 상속분이라 생각보다 계산 복잡함.

[프리할래?]

그것도 상속 받고 재산 다툼 하려면 아비라는 사람 상황 알아야되고
법정 다툼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됨. 저 상황에선 그 돈 마련 하는것도 쉽지 않음.
오히려 아비라는 인간 죽을때 채무 있어서 재혼한 집은 상속포기 해버렸는데 저양반은 못하면 오히려 독박씀.

[빅세스코맨김재규]

절망한 나머지 어디가서 사고는 치지 말라고 주는 개념에 가깝지

인권? 인궈어ㅓㅓㅓㅓㅓㄴ?

뭐 그딴 순진한 생각으로 주는 돈이 아냐...

...라고 생각함.

[captainblade]

저게 참 그래. 그렇다고 수급 유지한 채로 돈 버는 것 하면, 아무 지원 없이 일하는 이들보다 수익이 나을 수가 있거든. 그러면 그 사람들 입장에선 또 말 나오지. 이걸 좀 해결할 방법이 있어야 하는데 말야. 직장 얻었다고 끊는 게 아니라 단계적으로 지원금액 해서 좀 조절하거나 하는 식이 필요할 것 같은데 말야.

[captainblade]

어떻게 된 게 중간 단계가 없어. 단계가 많아지면 일할 게 많아지고 공무원 수 늘리고 그에 따른 돈이 들어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참...

[프리할래?]

저걸 그나마 타계할수 있는 조건은 공공근로 자리 확충해서 정부에서 기초생활비 주되 그 일자리에서 나오는 급여의 일정부분을 강제징수 해서 적금 들게 하고 3~5년 모으게 하고 한번에 주면서 기초생활 수급자를 벗어날수 있는 방법으로 가야지.

[자이언트 로보]

그냥 궁금해서 그런데
저렇게 소득이 기울어진 상태에서 이혼하면 양육비 받을수 있는거 아닌가? 왜 금융거래가 없지...

[오비탈레인]

양육비를 안주면 소송으로 받아야 하는데 시간도 돈도 많이 걸리는데 쉽지 않지

[ㅇㅏ가씨]

양육비 안주는 남자들 우리나라에 어어어어엄청 많음

소송도 힘들고 소송에서 이겨도 배 쩨라고 안준다.
인터넷만 보면 남자가 이혼하고 힘들어보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
씨 부리기만 잘하는 ㅁㅊㄴ들이 많음

[daday]

소송으로 이겨도 생깐다더라 TV보니까 소송끝나고 도망가는게 미쳤던데

[프리할래?]

그걸 증명을 하는데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데 그럴 돈이 있는 사람이면 기초생활 수급자가 되진 않지.
그리고 막상 인정 받아서 양육비 지급판결 받아도 그냥 배째라 나오면 지금은 어찌 할 방법 없음.

[프리할래?]

저 상황이면 까놓고 말해서 수급신청에 필요한 서류 떼러다니는 그 금액도 부담스러운 상황이야.
장애 및 질병증명 한다고 병원 가서 진단서 떼고 통장 거래내역 떼고 운좋아서 lh전세로 전환 할수있게 한다 그럼 집주인하고 쇼부쳐야되고 혹은 주변 lh건물로 이사가야되서 보증금 및 이사비용들고.
그래서 한번 저쪽 수렁에 빠지면 벗어나는거 진짜 힘들다.

[보리음료]

와 ㅆㅂ.... 저런세상도있구나
그래도 친자인건 확실하니까 그 아비라는 양반이 돌연사해서 유산이라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루리웹-208877139]

애비가 빨리 뒤져야 할듯

[루리웹-8717206684]

글세 형편이 안되는것도 아닌데 애를 버린 양반이
지 죽으면 그 재산이 애한데 가게 냅둘까싶은데

[몽월]

유류분은 친자면 무조건 받을 수 있을껄

[루리웹-6885585758]

저런 사람이 상속받겠다고 변호사 고용하는것도 쉽진 않지. 그냥 반드시 진흙탕 만들겠다는 악바리로 물고 늘어지는게 아니면 민사가 지지부진 끌릴테니까

[IDPPU]

법적으로 받을수있자나

[루리웹-8717206684]

양아들 들여서 걔한데 다주던가
아니면 친한 사람한데 다 넘기고 뿌리거나
사회에 기부해버리면 남은 재산이없어서 가져올것도 없음

[힘을숨긴트롤]

유류분이라고 이미 높으신분들이
진흙탕으로 싸우다 못해
법으로 강제 했어
아무리 100%사회에 환원한다 해도
그거 취소시키고 받아올수 있어...
넘기는것도 죽기전 몇년인가 해서
조사 해서 유산상속 탈세 다 잡아내고
유언장도 유류분에 못미치면
유류분에 맞게 받을수있어

[멕시코향신료]

네가 말한 모든 일을 이미 재벌들이 해서, 우리나라 법은 그 모든 경우의 수를 막고 자식들이 상속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둠ㅋㅋㅋ

[프리할래?]

받을순 있지. 근데 그걸 하려면 저 아버지란 사람 근황을 계속 알고 있어야 하고
그때를 대비해서 목돈을 모아놓고 해야됨. 저 사람 상황에선 그게 쉽지 않음.
까놓고 말해서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이 필요한 서류 떼러 다니는 그 몇만원의 비용도 버거워 하는 사람들 많음.

[되죽겠다]

월 소득 기준 정하고 그 금액에 미달하면 나머지 금액을 계속 지원하는 방식으로 할 순 없는건가

[루리웹-0111257450]

일단 결과적으로 일을 한다는 보람말고는 경제적 이익이 미미해지는건데 일을 하게될까? 게다가 저걸 조사, 분류 하는데 인력과 시간 돈이 들지

[루리웹-4274765685]

그러 어떻게 해야하나

[Анастасия]

수급자 지원이 생계지원이 전부가 아니라서 그런것도 있음
특히 의료급여

[루리웹-6885585758]

진짜 애비란 사람이 싸질러놓기만 하고 돈도 있으면서 애 앞날에 평생 짐덩어리만 되다가 인권위가 한 건 해서 겨우 동앗줄 붙잡은 셈이네. 진짜 사실상 남이 된 가족은 좀 포함시키지 말아라...

[IDPPU]

근데 그동안 양육비 안준거 소송걸으면 못받나?

[프리할래?]

그건 시간과 목돈 들고 설령 판결 받는다 해도 안준다고 버티면 방법 없음.

[난니들이두렵다]

남들만큼 산다는게 어려운거야
그게 어려우니까 세상이 어려운거고

[슈피엘]

우리형도 기초수급인데 취미로 춤 배웠는데 그걸로 바쁘게 살고 있음

1년에 한 1~2번 해외에도 나감 얼마전에 독일 갔다 왔을껄 (대회 가는거라 국가에서 지원)

[Darth Nihilus]

기초수급되면 방세 엄청저렴한데 안알아봤구나

[GLaDOS]

아버지가 죽으면 해결되네. 본인도 상속받을테니

[혼[混]]

아니 저걸 어떻게 돈 좀 더 번다고 뺏어가냐....차라리 안정적인 직장에 정착해서 월 합계가 300이 넘는다던지 하면 심사를 다시하던가 하면 몰라도 ㅎ

[Hawaiian]

악용 사례가 이미 있었기 때문에 철저하게 막는 거라...
양쪽 모두 서로 이해는 됨... 그래서 더 안타까울 뿐.

[혼[混]]

ㅠㅠ 악용이 문제구나 에휴

[작은발가락]

악용하는 사례를 직접 본적이 있어서 난 이해감

[슈프림양념치킨]

월 130만원 보조금 받는데 월 50만원 번다고 수급자격 박탈하면 무슨 의미가 있나? 지금 방식으로는 자립이 불가능함.
주는 방식을 기준치 이하면 주고 넘으면 안주는게 아니라 일정 기준치 까지 소득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가야 맞다고봄.
예를들어 월 130만원 보조금을 주는데 어렵게 취직해서 월 100만원 받으면 130만원을 끊어버리는게 아니라 30만원을 줘서 월소득을 130만원 맞춰주는 방식으로 가야한다고 봄.

[GAON88]

그것도 실효성 없을걸. 가만히 앉아있으면 130, 열심히 일해서 130. 똑같으면 근로의욕이 생길 사람이 얼마나 될까? 특히 장애있으면 취직부터 엄청난 난관일텐데.

[프리할래?]

저거 청년들 적립식 통장 이런걸 저런계층에 적용을 해야됨.
수급비용 보장 및 최저생계비에 맞는 금액을 제외하고 강제적금 들게 해서 향후 3~10년 사이 선택 해서 만기로 타서 목돈 마련 해서 할수 있게. 안그럼 저 수렁에서 못빠져 나옴.

[Ky.S]

기피직종같은곳에서 일해서 버는건 인정해줬으면하는데

[sykelos]

아부지가 아무리 돈을 숨겨놔도 사망인지 한순간 청구해서 유류분 받을 수 있다 물론 알고 너무 시간 지나면 받지 못하지만
예로 아들딸 사망보험금 받으로 20년간 연락없이 지내가 돈받으로 연락오는 부모도 있다

[불변만Lab]

근데 저런 기수자 이전에 장애인 아니냐; 장애인 복지는 기수자랑 다르게 적용되야 한다고 봄.

[異邦人]

대부분 장애인들은 집안형편이 좋지가 않은데,
복지라지만, 애초에 130으로 살아간다는게 말이 되겠냐?
그래서 일이라도 하고 싶지만, 취업은 말할 것도 없고, 일은 일대로 힘들고,
거기다 대부분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주는데, 그마저도 소득으로 잡히는 순간
복지혜택 날라감.
복지로 받는 돈이 그냥 목숨만 연명하는 수준인데, 일도 못하게 하는 병폐가 있음.

[프리할래?]

요샌 그런사람들 꽤나 안보이긴 하지만
동네에 보이는 주정뱅이 수급자들이 하나씩 있던게 저런 이유임.

[팬더롤링어택]

예전에청소년 쉼터 애들 상대로 교육 프로그램의 멘토로 참가한적 있는데 거기 참가한 애중 한명의 집이 기초수급 지원 받는 집이었음..그런데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가만 해도 우애한테 월 100만원가까이 나가는 프로그램인데 집에서 그거 받으면 자신들 기초수급 못받는다고 절대 반대함..애보고 그냥 여지껏 하던대로 놀라고만함..부모들이 일하기 실다고 애들 미래의 가능성을 포기해 버리는게 많이 찝찝했었던 기억이 나네.

[크리스피쉬림프]

나도 기초수급가정이었는데, 부모님이 일을 못해도
내가 알바로뭘 할라하면 오히려 돈이 깍임
군대갔다가 바로 독립해서 그 상황은 바뀌었지만 내 용돈도 없는데 알바도 하지말라하고 참 거지같았지..
제도가 이상해 ㅅㅂ..

[프리할래?]

그건 가능성이 아니라 그 집의 유일한 수입이라 어쩔수 없는 생존에 가까움.
흔히 말하는 누가 배우지말래? 이게 딱 수급자 가정의 흔한 모습인거고.

[슈로대나오면게임기삼]

친자식이란건 나라에서 증명했으니 부디 오래 살길

[루리웹-9015022287]

저러고 사는데 펨코...

에휴.

[우리집너구리]

글 읽으면서 그나마 다행이네... 하는 와중에 보이는
[월 130으로 살아가는 것도 살다보면 익숙해지겠지?]

이 부분에서 진짜 내가 다 참담하네.
비단 저 친구뿐만 아니라, 모르는... 혹은 보이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또 그렇게 살고 있을 테고.

[루리웹-1752712738]

버리고 간 아버지 거지같아도 신경 끄지말고 꾸준히 근황파악하고, 살아서 못한 아들 부양 죽고나면 유류분 제대로 청구해서
그돈만 제대로 받아도 알뜰살뜰 살면 그래도 괜찮을 듯. 잘한 결혼이 최고지만, 못한 결혼보다는 혼자도 나쁘지 않으니
내일은 좀 더 좋아질꺼라고 생각하며 살길 바래..

[프리할래?]

그거 하려면 시간과 돈이 필요한데 저 친구에게 그럴 상황이 올까 그게 문제지.
하다못해 유류분이 아니라 채무 생긴 상태에서 사망하면 오히려 상속포기도 빨리 안하면 덤탱이써서.

[흥미롭네요!]

20대에 기초수급 받게된 사람.jpe ///

[あかねちゃん]

20대에 기초수급자 됏을 정도면 얼마나 몸이 아플지 상상도 안 가네

[무한하찮은]

수급자가 기초수급 외 벌이를 하면 그마저도 뺏어간다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