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축구) 갠적으로 국대 수미는

[RussianFootball]

이순민이 대전에서 한 반 년 구르면서 일정한 폼 유지하면 다시 데려와볼만하다 생각해요.

이정효 축구의 부품으로서의 이순민은 증명된 느낌이면 이제 그렇지 않은 환경에서 본인의 폼을 어느정도로 잘 유지할 수 있는가?가 핵심인지라.

사실 이미 앞서 김호영 체제(2021년)에서도 주전으로 잘만 뛴 선수니 뭐 적응 걱정은 없다만.

박진섭은 온전히 수미보다는 센백 - 수미 멀티 서브로 보는 느낌이고, 백승호는 저 놈의 공미 소프트웨어 좀 갖다 버려야함.

손준호는 일단 팀 구하고 경기 뛸 수 있는 몸상태가 먼저 되어야하니 제외.

[방구석 키신저]

백승호가 아무래도 유스시절부터 시간 지나며 차례로 위에서 밑으로 내려온 케이스기도 하고, 이상하게 내려온 지 꽤 오래된 케이스인데도 아직도 공격본능을 못버림...

[RussianFootball]

근데 또 10년 가까이 못 버린거면 앞으로도 못 버릴 가능성이 크지 않나 싶긴 하죠.

[방구석 키신저]

그것도 그럼
그거 결국 못 고치면 결국 수미로는 어정쩡한 선수가 되서 중미에서도 꽤나 전진성 높은 롤만 수행하는 선수가 될 수밖에...

[풍사]

이순민은 피지컬적으로 체격조건이 좀 의문점이들수는 있는데
크리그에서보면 피지컬적인 조건 이상을 보여주는게 인상적이었음. 근데 싯팔 클린스만...

백승호는 경기 읽는건 괜찮은데
수미를 보기엔 포지셔닝이나 피지컬적인 경합이 부족함
걍 중미로 끌어올리던지 전문수비를 둬서 투볼란치로 쓰는게 나은거 같음.
3미들가면
이순민
황인범-백승호
실험해보는건 어떨까 싶음.
황인범도 은근히 턴오버가 상당해서 전문 수미가 필요한 선수라...

[RussianFootball]

황인범은 피지컬적 보조가 좀 많이 필요함.

정우영이나 손준호가 그런 부분에서 되게 잘 해줬다고 생각.

벤투호에서도 후기로 갈 수록 황인범 개인이 피지컬적으로 경합할 상황을 최소화해줬는데, 그 덕에 이재성이 고생을 많이 했지.

[풍사]

개인적으로는 황인범-이순민-백승호 이 3미들이 서로 보완하면서 잘돌아갈거 같은데
한편으로는 서로 잡아먹을까 걱정도 되고...
손준호가 진짜 너무 아쉬워씀. 나이도 있어서 폼회복이 될지 모르겠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