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개척임무랑 붕괴 최종장 및 전체 스토리를 관통하는 스포가 존재함
웰트랑 아케론의 이야기에 등장한 남자는 도대체 뭘까
이 남자의 이름은 케빈 카스라나
붕괴3 1부 최종보스이기도 함
붕괴3은 5만년전에 구문명이라는 역사가 존재했고 케빈은 그런 구문명의 출신의 5만년 전 사람임
붕괴3에는 붕괴라고 불리는 일종의 시련 혹은 재난이 발생했고 케빈은 그런 시련 앞에서 최전방에서 싸운 전사임
케빈은 전사로서 슈퍼-하드케리를 하면서 인류를 이끌었지만
그 과정에서 동료와 사람들 연인 그리고 지켜야할 문명까지 잃어버림
거기에 더불어서 마지막 시련인 종언의 율자는 못이기고 결국 지고 말았고 다음 문명을 기약하기로함
다음 문명 즉 현문명에서 케빈은 붕괴를 이기기 위해 모든이의 꿈을 엮는 성흔계획이라는 걸 시작함
웰트가 말한게 요약을 잘하긴 했지만 이 성흔계획은
성흔을 각성한 특수한 사람들 즉 붕괴를 이길 수 있는 소수의 사람들을 위해서
꿈에 빠진 다수의 사람들은 육체를 잃고 소수의 사람을 위한 에너지원이 되는거임
그 다음에 이카로스의 이야기는 왜 나왔을까?
앞서 말한 케빈이 현문명의 그리스 시절때
그는 한 철학자랑 이야기를 함
새는 왜 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
케빈이 자신의 문명이 멸망한 뒤, 수천년동안 갖고있던 의문
케빈은 반드시 날아야한다고 대답했음
자신의 문명과 비유해서 날아야만(성흔게획을 실행해야만) 멸망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대답을 했고
케빈은 이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었음
이러한 대답을 들은 철학자는
우리가 알고있는 이카로스에 대한 이야기를 함
케빈은 이카로스가 교훈을 주기 위한 이야기가 아닌지 물었지만
철학자는 반대라고 대답을 해버림
이카로스는 후세를 위해서 떨어진거라고
이러한 대답이 인상 깊었는지 철학자와 이야기를 나눈 뒤, 케빈은 직접 이카로스가 되기로 결정을함
물론 후손들이 자신보다 더 높은곳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성흔계획은 그대로 실행하겠다는 의지도 변하지 않았지만
나는 여기까지 도달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후손들은 내가 증명한 높이보다
더 높이 날수있을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소망하면서
그 뒤, 결국 후손들이 자신이 넘지 못한 종언을 뛰어넘음으로서
케빈은 자신만의 승리를 장식하게 되고 죽음을 맞이함
5만년의 순정과 낭만 대주존..
붕3유저들은 '꿈세계 연결' 이 단어 보자마자 바로 떠오르는 '주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