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 더 다크 불릿
최초의 7인 영원살이 중에서 적응력의 권능을 받은 둘째였다는 것이 사실상 공식화 되었는데
말로는 동생들을 찾고 있다고 하면서도 정작 에피카를 마주하게 되자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무시해버린 맏이 아야라던지
철없는 어머니 세계수에 대한 복수에 눈이 멀어버린 비비라던지
과거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지만 그저 자신의 공상으로 치부하는 에피카라던지
아무 생각 없이 사는 클로에와 우이와는 전혀 다르게
현실을 자각하면서도 과거를 잊지 않고 열심히 뼈빠지게 노력하며 살아가는 소녀가장의 면모가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덤으로 부활하면서 얻은 새로운 유령의 육체와는 전혀 다른 엘프들의 세계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적응력과 함께
세계수의 마력을 무시하고 데미지를 입히는 권능을 보여주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함ㅇㅇ.
하지만 이제 편의점 알바만으로는 살아갈수 없게 되었다